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7일, 설을 맞이하여 자월도 하늬께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을 맞이하여 매년 많은 귀성객이 방문하는 목섬에 인접한 하늬께 해변을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고 자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자월도 주민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하늬께 해변으로 밀려온 부표, 플라스틱, 해안쓰레기 등 폐기물 10톤을 수거하고 군도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제거도 실시했다.
황영미 면장은“설을 맞이하여 클린업데이를 함께 해주신 자월도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결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