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노사 공동'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 및 위축된 소비 심리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 이사장 및 노사협의회 위원 등 총 20명은 관내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 방문,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한 명절 제수 구매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홍보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 진행에 앞장섰다.

 

손영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공단은 계속해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부터 시작된 명절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6,629만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고, 지난 2022년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