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내 8,751개 사업체 구조 파악 나서

조사원 방문 조사, 인터넷 등 비대면 응답 가능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8,75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와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창설 연월,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으로,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조사는 해당 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에게 직접 응답하거나 조사원이 전해준 안내문을 확인해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 응답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체 조사 콜센터 또는 강화군청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