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영종역사관 가족 교육프로그램 '한국을 새기다' - 전통 인장 제작 및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을 새기다'’는 새해를 맞아 가족들에게 우리나라의 인장(도장)과 글씨의 고유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영종역사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전에는 인장 제작, 오후에는 캘리그라피 체험교육으로 1일 3회 진행된다. 인장 제작교육에서는 전통 제작방식인 전각도를 이용하여 세밀하게 조각하여 수제로 만든 나만의 도장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캘리그라피 체험교육은 서예 글씨에서 파생된 현대적인 기법으로 쓰는 글씨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 참여 후 영종역사관 전시를 무료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인천시 거주의 가족과 성인은 2월 13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영종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