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2월 16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에서‘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밑반찬을 전달받는 소외계층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매월 2회 ~ 4회 씩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며 센터 소속 15개 봉사단체에서 식재료 구입부터 식단 구성, 조리 및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홍득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은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통해 공동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취약계층의 돌봄 역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여 자원봉사센터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아울러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