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개편되는 공공·민간 지원사업 설명회’를 16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정부 지원체계 전면 개편에 대응하고,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는 일자리정책과 정재일 팀장과 서구사회적기업협의회 김재필 회장의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전망과 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기업 인증제도 안내 ▲중소기업 정책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성민석 주임), 상생협력대출(서로신용협동조합 장성진 과장), 경영기술 컨설팅(천태용 경영컨설턴트) ▲인천광역시 서구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기업지원과 여운택 팀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관계자는 “서구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로신용협동조합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공간, 이차보전, 기업제품전시판매 등 여러 방향으로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정책 개편과 경기위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는 기업의 입장에서 손쉽게 지원사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참석자에게 제공했고, 오는 6월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방법 멘토링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