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신한은행과 연계한 무상임대 사무공간 사회적협동조합 선정·입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구 금고인 신한은행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한 사무공간에 ‘도우누리정다운사회적협동조합’이 입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은 신한은행 부평지점 5층(부흥로 337)에 위치해 있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 등 공동체 이익 실현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공개모집 해왔다.

 

사무공간은 약 60㎡ 규모의 공간 2곳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입주한 도우누리정다운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해 입주한 사회적협동조합 고용과미래는 오는 2026년까지 임대료 없이 이 공간을 쓰게 된다. 협동조합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과 노인·장애인 맞춤돌봄 등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 부평지점 3층에는 인천-신한 두두림스페이스(교육장 및 회의실), 4층에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부평-신한 사회공헌라운지 유유자적(공유주방)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