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입법예고된 여순사건 신고접수 기간 연장 시행령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실조사와 유적지 정비 및 올바른 역사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 기간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현대사의 참혹한 비극인 여순사건은 70여 년 긴 세월 금기의 역사였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2019년 대법원의 첫 재심 결정과 무죄 판결로 여순사건의 비극적인 실체가 드러났고, 2021년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이 제정됐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열려 정부 대표가 잘못된 국가 공권력의 과오를 사죄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여순사건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정부가 공식 결정해 국가 폭력에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상처와 오명을 씻는 역사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런 가운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1일 팔봉면을 방문해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산시의원, 충남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각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그간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추진계획 설명 후 이 시장 주재로 현장감 높은 영상 자료를 통한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이어서 지역 현안 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아라메길 해안데크 설치, 둠벙 조성, 도로확․포장, 공중화장실 설치, 솔감저수지 준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질문 하나하나 메모하며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한편, 분위기 전환을 위한 신문지 마술을 선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둠벙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간 서산시도 가뭄으로 인해 곤혹을 치루는 경우가 있었다”고 공감하며 “말씀해주신 장소는 사전에 현장 검토를 다녀온 부분”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협의가 끝나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팔봉면 국민체육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올해 7월 기본 실시설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에게 든든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청년과 동행하며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청년정책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1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세혁 전주시의원에 대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를 청취했다. 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할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에는 ‘청년과 동행하며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 전주’라는 비전 아래 5개 추진전략과 32개의 정책 신규과제가 제시됐다. 5개 추진전략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이 살기 좋은 정주 환경 마련과 관계망 강화 △청년의 문화예술 향유와 성장 지원 △청년의 걱정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 강화 △청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년정책 추진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대학 내 ‘전주기업반’ 신설과 전주기업 취업 지원,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 지원 등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 서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31일 서석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협의체 운영결과 보고 및 2023년 운영계획, 민간위원장 재선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수요에 대해 신속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3년에는 생계·의료비, 난방비, 주택수선비 지원사업과 복(伏)삼계탕 지원, 지역인재장학금 지원, 영양밑반찬 지원, 행복생일상 지원, 감사서한문 발송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전문가 15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박정수 삼덕원 시설장이 선출됐으나 일신상의 사유로 부득이 위원장직을 내려놓게 되어 이번 회의를 통해 라주호 신한건설 대표가 민간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라주호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모인 만큼 지역사회에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권 공공위원장은 “2년 여간 애써오신 박정수 민간위원장님의 노고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 영귀미면은 2월 1일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지원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기본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영귀미면은 5월 15일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취약시간대 순찰, 산불인접지역 흡연자 및 쓰레기 소각자 계도 등의 산불예방활동과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원 영귀미면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 내촌면은 2월 1일 내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영록 홍천군의장, 유용득 내촌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결의문 낭독 및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결의를 다짐했다. 유용득 내촌면장은 “애국충렬의 고장 내촌의 청정 숲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면민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활동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는 2월 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 노송동은 지난 1일 전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엄익준 완산구청장, 노송동 천사축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희망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3 전주희망 천사장학금'은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활용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며, 올해는 ‘얼굴 없는 천사’의 요청에 따라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의 등록금을 위해 사용 됐다. 이번 천사장학금은 35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백만원씩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됐으며, 대상자는 전주시 35개동에서 각 1명씩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한편, 전주시는 2022년까지 ‘얼굴 없는 천사’가 보내온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6,158가구에 쌀과 현금, 연탄 등을 전달해 왔으며, 노송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도 매년 13백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송동의 얼굴없는 천사께서 23년동안 꾸준히 기부문화를 전파해주신 덕분에 전주시민분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1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주민의 삶을 억압하는 개발제한구역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제도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와 도심 주변 녹지 조성을 위해 1977년 전국 14개 도시권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5.4%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기존에 지정된 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정부가 도심지를 중심으로 반경 5~8km 천편일률적으로 획정한 개발제한구역은 본연의 녹지대 형성이라는 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반세기 동안 사유재산권을 장기간 침해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상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그간 이뤄진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도심권의 기성시가지 고밀개발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오히려 지역 불균형과 도·농간 역차별이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방소멸, 인구소멸 해결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 개발제한구역제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남부권 대기질 연구·관리 거점 역할을 할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대기환경 개선 핵심기관으로 광주시,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영암 등 남부권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정용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현판 제막식, 미세먼지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에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해 사업 및 연구 수행능력을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심사받아 지정됐다. 박응렬(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을 포함해 교수 등 총 21명의 연구진으로 구성,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남부권 미세먼지 조사·분석, 발생 원인 규명 및 정책 대안 제시, 미세먼지 저감 방법 연구․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교육 홍보 등을 통한 도민 건강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1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서민들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겨울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 되면서 지금 서민들에게 추위보다 무서운 것은 가스요금 고지서다. 가스비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기요금까지 인상됐기에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문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2분기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 불만 고조 상황에서 정부에서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서둘러 내놓았으나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는 지원책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대책이다.”면서 “최소한 우리 서민 가정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겨울나기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와 코로나 지원금처럼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보조금' 성격의 현금을 지급하고, 공공기관·종교·복지단체와 협력해 한파 대피소를 폭넓게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장수한우지방공사가 2월부터 TMR사료 포대(20kg 기준)당 300원(15원/kg)씩, 평균 3.5%의 인하를 실시한다. 최근 곡물 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가 생산비 상승과 소 가격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격 인하를 진행하게 됐다.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사료 가격 인하로 농가들이 큰 힘을 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안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배합사료 포당 350원의 선제적 단가인하를 실시해 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장계면에서는 봄철 산불 기간을 맞이해 1일부터 산불감시원 6명을 운영해 ‘산불 발생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산불감시 활동을 시작한다. 장계면은 감시 활동을 통해 마을별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의 소각행위 근절 및 산불 계도 활동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시원에게 위치정보(GPS) 단말기를 지급해 실시간 상황 전달을 통한 초동진화 신고체계를 구축·운영하여 ‘2년 연속 산불 발생 없는 장계면’을 달성할 방침이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산불감시원에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도교육청, NHN클라우드와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공 교육정보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청의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또 NHN클라우드와 전남도내에 구축 중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디지털 미래인재․혁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장수군 농업인 학습단체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장수군 농업인 학습단체 신년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회, 4-H본부, 4-연합회, 농업경영인회, 한국여성농업인회로 6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중 군 역점사업인 장수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단체 간 화합과 재도약을 다짐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장수군의 새로운 위상 정립과 정감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각 단체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장수군 농업 발전을 위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