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직업과 교육 문제로 전북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은 가운데 유독 완주군에는 기업투자 유치와 주거환경 개선 등 청년을 위한 정책과 노력이 효과를 거두며 2030세대가 몰리고 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인구는 작년 말 기준 시 총 1만9397명을 기록해 1년 전인 2021년 말(1만9118명)에 비해 279명, 1.4%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완주군에서 늘어난 인구(1,280명)의 무려 21.8%를 차지하는 등 청년인구가 전체 완주군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년인구가 늘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0%를 차지, 군민 5명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의 청년인구 증가는 전국의 비수도권 지자체마다 청년인구 감소의 심한 홍역을 앓고 있고, 전북 역시 직업과 교육 문제로 떠나는 2030세대가 갈수록 많아지는 상황에서 일군 성과여서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완주군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유치에 올인 하고, 나아가 청년들의 주거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2030세대의 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의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울산에서 2023년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한다. 7월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둔 전초전이다. 아놀드 클라크컵에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여자축구 강호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눈부실 활약을 펼친 최유리도 이번 울산 소집훈련에 이름을 올렸다. 최유리가 월드컵 최종명단에 든다면 생애 첫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것이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그는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내 나이에 처음으로 나가는 월드컵이다. 월드컵 분위기를 잘 모르기 때문에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리는 월드컵 전초전인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각오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고, 세 팀 모두 시즌 중인 만큼 어느 정도의 불리함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각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4년 전보다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어요.” 오랜만에 여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소연은 지난해 11월 발목 수술을 받은 뒤 한동안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이 때문에 같은 달 열린 뉴질랜드와의 원정 친선 2연전과 12월 남해에서 열린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모두 올해 7월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대비하고자 함이다. 약 2개월 간 재활에 매달린 그는 올해 1월 말부터 소속팀 훈련과 대표팀 훈련에 연달아 합류했다. 특히 여자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을 대비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울산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한국 이외에도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가 참가한다. 지소연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발목 수술을 한 후 최근에 복귀했다. 아직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될지 모르겠다. 울산에서 훈련하는 동안 몸 상태를 계속 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집중 수거한다. 집중 수거기간은 2월 6일부터 24일까지로 수거된 폐농약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폐농약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봉해서 쓰고 남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폐농약 수거처리’를 매년 시행하며 지역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미 개봉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고,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수거 하고 있다. 개봉 폐농약은 처리 대책이 없어 그 대안으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쓰다 남은 폐농약 수거기간을 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하고 박스 또는 포대에 담아 다시 한 번 밀봉해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전달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워 방치된 폐농약의 체계적인 수거 처리를 통해 농촌과 수자원 보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집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저소득계층의 임대보증금을 최대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31일 완주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 및 주거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LH와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운영하는 임대주택에 임대차 신규 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신청은 완주군 건축허가과로 세대주 본인이나 세대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대보증금은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지원은 전북도와 완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증금을 직접 납부하고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회수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증금을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주거안정과 더불어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31일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용품 제공 등으로 군민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연은 희망하지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자들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등 완주군 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는 신년을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솔선수범 금연운동’을 진행해 완주군 공무원의 금연의지 실천을 돕고 군민에 대한 파급효과를 높여 보다 건강한 금연문화를 가진 완주군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완주군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군민 275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켰으며 금연 6개월 성공률 61.1%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완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 및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병준, KGT)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30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 근로조건 및 노동환경 등 노사관계의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합의한 자치 법규를 뜻한다.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2020년 8월부터 약 2년 6개월 간 교섭을 통해 총 68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합의했으며 주요 합의 내용에는 직원 복지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이 담겨있다.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는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KPGA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금융위원회로부터 '2023년 금융정책방향'을 보고받았다. ‘흔들림 없는 금융안정, 내일을 여는 금융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보고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 등 유관 정책 기관장, 금융지주회장 및 금융협회장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 금융 부문의 당면 현안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경제부총리 및 한국은행 총재, 학계 및 금융전문가, 금융 현장의 정책 담당자 및 금융회사 등 약 50여 명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했다.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실물·민생경제 지원, 금융산업 육성’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12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①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 대응, ②부동산 관련 금융리스크 철저 관리, ③기업 부실 확대 방지 및 금융권 부실 전이 차단, ④新산업 4.0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⑤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⑥금리 인상,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거·금융 애로 완화, ⑦고금리 시대, 취약계층의 자금난과 상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이 지난 30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 유치에 대한 제언을 했다. 장종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2019년 당시 실 거래되는 토지 가격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일진제강과 임실 제2농공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4년이 지난 지금 현실에 대해 직언했다. 장종민 의원은 현재“일진제강은 당초 협의된 투자 규모를 2차에 걸쳐 5분의 1수준으로 대폭 축소시킨 것뿐만 아니라 입주계약일 이후 2년 이내 공사 착수 계획을 3년 이내 계획으로 변경했으며 변경 후 1년여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부 투자계획이 확정되지 않는 등 언제쯤 공사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하여 기꺼이 삶의 터전을 내어주고 각종 불편을 감수하며 지금까지 견뎌 온 군민들에게 어떠한 조치와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는지 이제는 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우리 군은 더 이상 일진제강의 더딘 사업 진행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더 확실한 이행 조치 등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내 치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틀니 시술을 받는다. 올해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치과는 부부치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오수치과의원, 송치과의원, 관촌치과의원 등 관내 5곳의 치과의원이다. 군은 앞으로도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저작기능 회복에 기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이른바‘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올해에도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 3년간 무려 12억5천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특히 올해에는 난방비 폭탄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감안해 가구당 지원금을 더 늘려서 도와주라며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에 8억원을 거액 기부했던‘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고만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에도 지난 1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독지가인 A씨는“평소 부모님께서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기부 뜻을 전했다. 특히“코로나 사태와 난방비 폭탄 등으로 물가가 상승하여 어려움이 가중되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작년보다 지원금을 증액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1,212세대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과 같은 기탁 조건과 방식이지만. 자녀가 있는 가구의 지원금은 작년보다 10만원씩 늘어났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일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감량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원활한 청소행정 추진을 위해 진행한 ‘전주시 청소행정 유튜브 채널명 공모’의 심사 결과, ‘전주 쓰. 확. 행’이 1등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415건의 채널명이 접수된 가운데, 시는 상징성과 독창성, 대중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3개 채널명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1등으로 선정된 ‘전주시 쓰. 확. 행’은 ‘전주시의 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의 줄임말로, 전주시의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올버림 전주’(올바르게 버리자 전주)와 ‘쓰레기 줄이GO 전주도 지키GO’(쓰레기를 줄이고 전주를 지키자)가 각각 2등과 3등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등 20만 원, 2등 10만 원, 3등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수여되며, 1등으로 선정된 채널명은 향후 개설되는 전주시 청소행정 유튜브 채널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청소행정 유튜브를 통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시민 활동가 양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건조한 봄 날씨와 농업 활동 재개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양 구청과 합동으로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앞당긴 2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시는 본격적인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양 구청과 함께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불 감시 근로자 총 146명을 취약지역과 거점 지역에 배치해 산불감시 및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에는 카메라와 드론 등의 장비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중습도가 낮고 논·밭 경작을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봄철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주민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동시에, 취약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만약의 산불 방생시에는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초동 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계묘년 새해를 미래광역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오랫동안 전주 발전을 막은 벽을 허물고,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31일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브리핑을 통해 ‘살기 좋은 100만 광역도시 성장 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도시개발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시책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적극 행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 향상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 개발 및 공간구조 재편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한 생활SOC확충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력 넘치는 도시정비 등이다. 먼저 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종합경기장 개발이라는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야구장을 먼저 철거한다. 동시에, 미래 경제성장의 큰 발판이 될 MICE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와의 협상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행정절차도 신속히 이행하는 등 종합경기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종합경기장 개발에 따른 대체 시설 건립도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들어설 대체 시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응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NH농협 무주군청 출장소를 찾아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중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경기 의왕시, 부산 기장군 5개 지자체와 전북 도내 13개 시 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황 군수는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와 무주를 포함한 전북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라며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도내 시 · 군과의 교류를 넓히고 상호 간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 ·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무주군에 기부하면 기부에 대한 감사로 무주반딧불사과, 옥수수, 머루와인, 벌초대행 등 39개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