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전국적인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태백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37,556명이다. 출생아 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 자연 감소는 계속되고 있으나, 전출입에 따른 인구이동 순감소 폭은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인 출생률 저하와 고령화는 전국적 현상이지만,태백시는 전입 인센티브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주 유도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인구이동 순감소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태백시는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백 URL,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고터실 산업단지, 산림목재클러스터 등 새로운 산업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체 산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2027년부터는 전입 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백시는 고령가구와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철암동과 구문소동 등 과거 광산업 중심 지역에서는 산업구조 쇠퇴와 함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개발에 따른 환경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수립 대상은 관내 소하천 143개소, 365.88km 구간으로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 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횡성군 관내 소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하천 정비사업 추진, 재해 예방, 친수공간 확보 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로드맵이다. 횡성군은 이번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을 통해 ▲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 패턴 변화 반영 ▲ 소하천정비기본계획 및 도시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 재해위험요소 조사 및 개선 방안 제시 ▲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 ▲ 생태·친수 기능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방향 설정 등을 중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생태적 가치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하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학과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 내 전공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공학, 보건, 인문, 자연 등 다양한 계열의 총 19개 학과(삼척 9개, 도계 10개)가 참여한다. 건축학, 전기공학, 간호학, 물리치료학, 유아교육, 사회복지, 응급구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전공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학과의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직접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삼척노동교육법률상담소와 함께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척 청년몰 2층에서 ‘찾아가는 이동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노동법률 상담이 필요한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남석 노무사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법률 조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노동 약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이 노동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6월 30일 기준으로 파악된 유휴 공유재산 1,258건, 총면적 약 3,402만㎡에 달하는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했다. 이는 재정 건전화와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이며, 활용도가 낮거나 장기간 방치된 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휴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은 1,234건, 행정재산은 24건이며, 이 중 대부가능 재산은 919건으로 그 중 임야가 647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유휴재산 공개를 계기로 지역 내 유휴 공유재산의 합리적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대부, 매각, 용도폐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방치된 재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군 재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주민 누구나 해당 재산을 확인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휴 공유재산 현황은 누리집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종운)은 7일부터 8일 이틀 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원장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보육 현장 책임자로서의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보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도내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우수 사례를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특강, 보육 현안에 대한 토의, 시군별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횡성군의 대표 관광 자원 중 하나인 횡성루지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원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7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석탄산업 종료 및 폐광지역 경제 회생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공사의 마지막 광산인 도계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국내 석탄산업의 종료와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철규 국회 산중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삼척시장과 도계읍번영회를 비롯한 관련 자치단체장 및 주민단체, 광해광업공단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도계 지역의 현실을 토대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 대체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7월 3일, 신임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관광개발과 소관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파랑 감성 공원을 시작으로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사업,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삼표 제2공장부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이사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 삼척루지 체육공원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가곡 온천마을 허브정원 및 웰니스센터 조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는 문화관광체육국장, 관광개발과장 등이 동행하여 사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관광 기반 확충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철 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 우수 유공자 시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 충청북도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광역치매관리위원회도 함께 개최하여 도 보건식품안전과장과 광역치매센터장,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장이 도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3일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노인인권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노인인권 교육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노인복지시설 설치․운영자와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지침, 관련된 법령 제도,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신고 요령 및 절차, 노인인권 케어의 이해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인권교육과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7월 3일, 관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삼척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평생교육 주요 정책 및 평생학습도시 삼척시 평생교육 중장기 비전 빌딩’을 주제로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은 ‘삼척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FGI(Focus Group Interview)’로 구성됐으며, 정은희 교수와 퍼실리테이터 3인의 진행으로 심도 있게 운영됐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삼척시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교육복지 실현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매년 평생교육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사)정선군새마을회(회장 유재철)에서는 3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25년도 정선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며 지도자 상호 간 정보 교환과 활동 내용 공유 등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지도자 포상수여, 대회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 화합의 한마당 잔치 등 새마을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잠시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철 (사)정선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새마을가족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새마을가족과 온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동명기술공단(대표 신완수)과 ㈜에코이에스(대표 민명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7월 2일 시청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신완수 대표와 민명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삼척시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행복삼척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조림 110헥타르(ha), 숲가꾸기 1,204헥타르(ha)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공·사유림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5억 2,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경제림 조림 102헥타르(ha), 공익 조림 8헥타르(ha)로 구성되어 있다. 춘기(봄철) 조림은 5월 완료했으며, 추기(가을철) 조림은 오는 10월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불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도 병행한다. 군은 총 27억 72백만 원을 투입해 풀베기 718헥타르(ha), 어린나무 가꾸기 250헥타르(ha), 큰나무 가꾸기 36헥타르(ha), 산불예방 숲가꾸기 200헥타르(ha)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린나무 가꾸기와 큰나무 가꾸기 사업은 5월 완료했으며, 풀베기와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한 막바지 점검과 안전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7월 2일 삼척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동해해양경찰서, 육군 제2191부대 관계자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변 특성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인명구조함, 감시탑 등 주요 시설물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최근 동해안 해역에서 출현이 잦아지고 있는 독성해파리와 포악상어로부터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한 방지망을 개장하는 전체 개소에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삼척시 해수욕장은 증산, 삼척, 작은후진, 하맹방, 맹방, 부남, 원평, 용화, 장호 등 총 9개소로,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