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합천군과 합천소방서가 지난 2일 합심해 산불진화 훈련 시연회(산불진화장비 세트 활용 훈련)를 개최했다. 산불발생시 산불진화장비 세트를 활용해 초동 진화에 초점을 둔 이날 훈련은 합천소방서 주관으로 9:30분부터 12:00까지 이뤄졌다. 소방서장과 합천군 부군수가 직접 훈련을 지휘 참관했으며, 소방서 46명, 합천군 진화대원 포함 20여 명이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참관한 이선기 부군수는 “산불상황 발생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 된 부분은 홍보해 산불진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근 소방서장은 “오늘 갈마산 훈련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훈련을 계속할 계획이며, 산불발생시 진화에 적극 참여해 초기에 산불이 진화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 산림과에 따르면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중 현재 관내 산불발생현황은 산불 2건, 산불외 화재(들불, 소각등)가 6건이 다. 향후 실화에 의한 산불 원인제공자 뿐만 아니라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산연접지 쓰레기 소각행위 등 단속시에는 사법처리 및 과태료 의무부과등 산불발생 억제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군포시 궁내동은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도출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궁내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신축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지난 2일 개최했다. 궁내동주민자치회가 주관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궁내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민간과 행정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궁내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건은 공원 내 노상방뇨 문제와 더불어 인근 통행인들의 요청이 잦았던 현안으로, 최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보다 숙의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민관이 함께 실무TF팀을 꾸려 온오프 설문조사 및 주민홍보 등 주민공론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 날 주민공론장은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의 공중화장실 사전 설계 관련 발표를 시작으로 참여자간의 질의응답, 테이블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등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공론장 참여자들은 사업 실행 시 우려되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한편, 공중화장실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해결 방안 및 관리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라의숙 궁내동주민자치회 나눔복지분과장은 “주민들의 의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기술 향상 및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해 생활문화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만19세 이상 합천군민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6일 월요일부터 2월 10일 금요일까지 5일 간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반 5개 반, 취미반 5개 반으로 이 중 자격증반은 ▲한식조리기능사반 ▲제과/제빵기능사반 ▲커피바리스타(2급) 자격증 A/B반이고, 취미반은 ▲천연염색반(가야) ▲한지공예반 ▲규방공예반(기초,전문) ▲문인화 기초반으로 총 10개 과정 99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디미원) 및 생활문화관, 가야면 소재 교육장을 이용할 계획으로 교육 신청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방법은 본인이 신청서 작성 후 접수장소에 직접 접수 및 온라인 접수다. 2월 6일 월요일은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디미원), 2월 7일 화요일부터 2일 8일 수요일까지는 농업유통과 생활자원담당에 직접 접수하면 되고, 2월 9일 목요일부터 2월 10일 금요일까지는 합천평생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신청 접수순에 따라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 바꾸는 송산권역의 기분좋은 변화’에 함께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인사 동영상, 송산권역 특색사업 소개, 새해맞이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위축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현상으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 위기를 시민들이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산청군4-H연합회는 지난 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3대·54대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3대 양승창 회장의 이임과 제54대 김만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박상민, 강수지씨, 사무국장 박세라씨, 감사 강태욱, 박승빈씨 등의 취임이 이뤄졌다. 이·취임식 이후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계획 및 과제교육 계획 수립, 연합회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만수 신임 회장은 “4-H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미래 산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으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회원 간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7일까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 자체 사업인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영농정착에 따른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를 통해 미래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은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2인 이상(본인 포함) 가족이 산청군에 전입한지 3개월 이상 5년 이내(공고일 기준)인 만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이다. 농가당 지원 금액은 농가에서 제출한 영농설계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영농정착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7일 이내에 발급된 신청서류와 사업추진계획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산업경제담당으로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2일 오전, 정성호 국회의원, 금철완 부시장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제안서를 전달하고 설립 필요성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 의원이 양주시와 함께 제안한 후보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의료시설 부지이며, 양주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이 확정될 경우, 양주시는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은 양주시민의 숙원이며, 양주시도 의료센터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권역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경기남부에 집중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옥정 및 회천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의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의 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규모 공공 의료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보건 의료 기반이 취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산청군이 힐링과 동시에 체중도 줄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산청군은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와 함께하는 비만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인증을 획득한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는 동의보감 음양오행과 오장의 길 특성에 맞춘 건강여행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여행하며 근력운동과 뇌활성화, 생활습관병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을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안내와 함께 체험한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5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인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되며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수요일에는 헬스투어 후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 심뇌혈관질환, 스트레스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서구형으로 변화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비만교실은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암군이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군민건강관리를 위한 새해보건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11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관내 농업인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예비맘 풍진(MMR)예방접종 지원사업 ▲진드기, 기생충 감염병 예방 ▲영양플러스 사업 ▲암환자 의료비지원 안내 등 26종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예방교육,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예방접종 독려, 공공심야약국 운영,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운영 등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진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신종 감염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홍성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1,700만 원을 돌파했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시행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95명이 동참해 모두 1,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 과정에서 조소행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 소재 농협에서 100만원을 기부하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2014년에 고향인 홍성군에서 지부장으로 지냈으며 2018년에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조소행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와의 통화를 통해 “고향 홍성을 향한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홍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고 조소행 대표이사는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홍성과 함께하고 있다”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따로 똑 같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된 '따로 똑 같이'는 어린이 혼자 참여하는 ‘키즈베이킹’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보호자가 각각 베이킹, 공예수업에 참여하는 ‘가족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키즈베이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작품을 모방하며 나만의 창의력을 더해보는 경험을, ‘가족패키지’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따로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의미를 만들어보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 방문의 해 기념 관광상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고창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관광상품 제품개발에 관한 것으로 고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창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관광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농·식품 제품개발 분야 1개소를 선정하여,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제품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총괄 수행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고창 방문의 해 기념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와 배송이 용이하며 젊은 층의 흥미 및 SNS 이슈를 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관내 업체의 관광상품 사업화로 인한 소득을 창출하고 고창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이 공급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45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지난 연말에 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어려운 이웃들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카드는 4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부터 4인 가구 8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는 방식이다. 구매품목으로는 채소, 과일,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등 농축산물을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거동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별도로 도입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에 있는 군민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창읍 노동리에 위치한 노동저수지의 생태문화길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저수지 둘레길은 전북1000리길 ‘고창읍성길’에 포함된 600m 수변 생태문화길이다. 자연마당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군은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저수지 생태문화길을 확충했다.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할 뿐 아니라 고창읍에서 가까워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군은 노동저수지는 물론 인근 고창읍성, 자연마당과 전불길 등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생태문화공간 조성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동저수지 생태문화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등)의 효율적인 이행과 신속한 처리로 군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허가팀을 강화했다. 허가팀은 개발행위 허가에 농지, 산지, 환경(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 가축분뇨, 개인하수) 허가 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인허가 역량을 강화했다. 또 담당자들간의 협업으로 인허가 지연 요인을 공유·분석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인허가의 가능 여부, 방향 제시 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민간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친절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