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2024년 1월 1일 개편되는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와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해 과거보다 개선된 구·동 체제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부천시 행정국은 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구·동 행정 체제와 그에 따르는 조직개편 등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 2024년 1월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 본격 가동 이번 행정 체제 개편으로 기존 10개 광역동은 폐지되고,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등 3개 구와 37개 일반동이 새롭게 설치된다.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주소에 ‘○○구’가 추가되며, 우편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허가증·신고필증 등은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기존 광역동 체제는 주민의 접근성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전입신고, 인감(신고·변경),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등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한부모 가정·소년소녀 가정·독거노인·장애인 등 실질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복지 사각지대 총 16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지난 4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진행 후 사업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하여 9월에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로 장판 교체·도배·LED등 및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해 주거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수혜자는 “몸이 불편해서 방안에 곰팡이와 누수에 대하여 조치를 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뜻밖의 도움으로 집안 환경이 개선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힘든 주민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협약식 때 ‘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공사장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감독부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발주공사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민간 건설공사 현장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실제 공사를 감독하는 담당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공사장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현장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중점 관리사항 및 발주·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감독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가이드를 제시헀다. 시는 그동안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급사업 등에 대한 전수 점검 △위험성평가 실시 △대형 공사 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에 하던 방식이 아닌 마치 처음 하는 일처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할 때 비로서 이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도로 함몰 등 지반 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空洞)조사와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空洞)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시는 올해 3월부터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71개 노선 총 794km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은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총 254개소의 공동을 발견했으며, 이 중 219곳은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한 신속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35개소는 굴착을 통해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부천시는 예산 절감 및 탐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통합 조사를 ‘통합 공동조사’로 진행해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개별 시행했을 때보다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앞서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 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2월부터 9개월에 걸쳐 5~9급 공무원 1,242명을 대상으로 모든 직급의 성장·소통 워케이션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워케이션은 ‘부천의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여 리본(REBORN))’라는 주제로, ‘소통’, ‘취향존중’, ‘조직문화개선’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 ▲부천여정지도 작성 ▲선택형 체험 과정 ▲공직 예절 ▲팔로워십과 브릿지 소통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택형 체험 과정’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 과정으로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천여정지도’를 기획해 실질적인 조직문화개선을 시도했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이다. 부천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선후배 간 생각 차이가 크게 벌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부천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입상한 학생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학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간 훈련을 위해 힘써온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꿈과 도전에 대해 용기를 북돋웠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남 보령에서 개최됐다.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학생이 참가해 △3학년 이재준(통신망분배기술직종 금메달) △3학년 이다은(실내장식직종 금메달) △졸업생 장기훈(배관직종 은메달) △2학년 최명권(통신망분배기술직종 동메달)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대회에 참가한 300여 개 학교 중에서 전국 15위,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재주는 세계 최고다. 시대상의 변화로 편하고 쉬운 직업을 선호하다 보니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술자들이 우대받는 시대가 올 것”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2023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민방위 업무 점검·평가에서 부천시는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와 교육 훈련,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검열,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실전 체험훈련에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훈련, 방독면 착용법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비상시 올바른 대응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6년 만에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대피 훈련’에서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돋보였다. 시는 민·관·군·경,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대피소 안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해 전 시민이 비상상황에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힘썼다. 조용익 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참빛교회(담임목사 안동철)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시에 사랑의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참빛교회는 199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어려운 이웃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별도의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철 담임목사는 “2021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하는 등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기탁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큰 도움과 희망이 될 것이다”며 “부천시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헀다. 기탁금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6일 원미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소사지역 경로당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원미지역 경로당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원미지역 경로당은 그린타운한신아파트경로당, 복사골공원경로당, 포도마을삼보아파트경로당 총 3곳이다. 조 시장은 첫 번째 방문한 그린타운한신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급식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 방문한 복사골공원경로당은 부천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으로, 주 5일 여가복지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경로당을 2026년까지 105개소를 확대해 총 150개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삼보아파트경로당은 부천시가 지원하는 치매예방학습 지원사업 대상 6개소 중 한 곳이다. 내 집 앞 경로당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노후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 등급 ‘D등급’ 이하의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해 부천시(365안전센터, 건축관리과, 공동주택과)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점검 결과에 대한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안전관리자문위원이 전문가로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물안전법’은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안전 등급 ‘D’ 이하의 안전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의 점검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결함 발견 시 현장 조치를 시행하고 불가능할 경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시정 명령을 할 수 있다. 급격한 발전과정을 겪은 부천시는 노후 건축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난 해빙기에 6개소, 상반기에 25개소의 D등급 이하 시설을 점검했으며, 이번 합동점검 기간 내에 19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시민 생활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중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 생활개선회 회원 6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생활개선회는 1958년 창립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여성들의 권익을 강화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적 단위의 단체이다. 부천시에는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축제 지원, 농촌문화 보존 활동 등 농업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정기적인 환경개선 활동, 어려운 이웃 위한 반찬 나눔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부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5층 시장 집무실에 들러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사 견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생활개선회의 역할과 관련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생활개선회원은 “청사 견학을 통해 부천시의 발전 방향과 정책에 대해 알게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관계 국장,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동 개청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구 설치 승인에 따라 3개 구, 37개 일반동 설치를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청일 민원업무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및 주요 관련 부서 실·국·단장, 동장이 한 자리에 모여 총 1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향후계획, 문제점 및 대책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년 1월 원미구청·소사구청·오정구청 및 옥길동 행정복지센터 신설 개청에 따라 청사 공간 배치 및 이사, 물품 인수인계, 단체 활성화 및 동별 분리 작업, 전산자료 전환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마련에 집중해 연내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실무추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부서별·분야별 65건의 추진과제를 수행해왔다. 또 올해 9월 구·동 개청 준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미비점 보완 등 새로운 행정체제를 차질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져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부천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주거복지 분야에서의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를 지원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는 등 주거복지 사업에 선진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주거상향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관련 네크워크 구축 등을 통해 다른 시보다 주거복지 공공화 정책이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임차료 체납 등 퇴거 위기 가구, 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경기두레생협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3일 종합비타민 3,000개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국내농업 지키기, 공정무역 인식개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한 시민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경기두레생협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기두레생협 황홍순 이사장과 백형호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비타민은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공동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홍순 경기두레생협 이사장은 “매년 이렇게 비타민을 기부할 수 있는 건 모두 조합원들의 힘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비타민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먹거리 공급과 윤리적 소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두레생협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