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6일 경기도가 선정한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 선정 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인권증진과 지역사회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및 정책 분야를 평가했다. 각 시군의 인권 제도 및 정책에 대한 4개 영역, 14개 항목을 정량·정성·가점평가로 각각 심사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 내 대표적인 인권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 인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1차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인권의 가치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인권 문화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부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5일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부천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은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부천시민이 전하는 지난 50년간의 이야기와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비전 선포식은 시작됐다. 비전 선포에 앞서 조 시장은 “1973년 시 승격 이후 공업도시를 거쳐 선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은 부천시민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기업·첨단·문화·체육·녹지·환경·교통·어린이 등 분야별 대표 시민들과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 자족도시’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조 시장은 비전 선포와 더불어 새로운 부천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제시한 미래상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경제도시’ ▲시민중심 품격있는 ‘문화 예술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도시’ ▲가깝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을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 식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의 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5일 부천교육지원청, 관내 7개 초ㆍ중학교,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가 시민에게 개방한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한다는 게 골자다. 그간 학교가 유휴시간대 개방하지 못하는 큰 걸림돌이었던 관리인력 문제를 해결해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내 최초 시도이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및 주민 생활권을 고려해 소사·오정지역 5개 교, 원미지역 2개 교를 선정했으며, 사업비 전액을 부천시 재원으로 투입해 부천도시공사에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136면과 체육관 7개소를 확보해 근거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명중, 부천남중, 부천여월중, 성주중 총 7개 학교가 참여하며, 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체육관, 운동장 등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주차장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개방시설 관리인력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의 성과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 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도민 여론 수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우수기관 등이 선정된다. 부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최우수기관 5회 최다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자타공인 ‘청렴도시 부천’의 명성을 알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상위등급을 달성에 이은 쾌거로 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행력 제고를 위한 보조금 사업자의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수료를 의무화하고, 공직사회 갑질 근절 및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해 갑질 익명신고 창구 ‘부천시 청렴톡’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청렴시책에 동참하면서 공직자의 본분을 성실히 지켜 온 우리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6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바우처택시에 탑승해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답부천은 지난 5월 출범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에 대해 그간의 운행현황을 확인하고 이용자 및 택시 기사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교통약자 복지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제일 먼저 중증 시각장애인 송○○ 씨와 함께 바우처택시에 탑승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바우처택시 혜택에 대한 만족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으로 조 시장은 임산부 최○○ 씨와 바우처택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부천시 저출생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 부천시 교통약자를 위해 행복우산을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우산은 복지택시와 바우처택시 운전자에게 전달해 우천 시 교통약자를 지원할 때 사용된다. 특히 우산에 새겨져 있는 ‘동행과 배려’ 교통약자이동지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교통약자 승하차 지원 시 잠시 기다려 줄 수 있는 배려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시민이 바라는 부천의 모습인 ‘문화도시, 스마트도시, 경제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이미지로 나타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 열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시민 앞에 선보이고, 대대적인 도시 이미지 혁신에 나선다. 통합 도시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했던 도시 아이덴티티(CI)와 도시브랜드(BI)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는 둘로 나뉘어있던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수준 높은 도시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 공공브랜드 최초의 한글·영문 결합 이미지…‘참신한 혁신’ 1990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했던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이미지 혁신을 꾀한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공공브랜드 최초 한글·영문 결합형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부천의 한글 초성 ‘ㅂ’과 영문 첫 글자 ‘b’를 함께 표현했다. 특히 영문 이미지는 1990년대부터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산울림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기획단 이준범(역곡중학교) 단원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고등교장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이준범 단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산울림청소년센터 ‘청소년환경탐사대’활동을 시작으로 반딧불이 환경영화제, 숲속의 행복나눔축제, 바닥벽화 등 환경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중학교 진학 후‘청소년자원봉사기획단’ 활동으로 봉사영역을 확대하여 버드세이버(새 충돌방지) 캠페인, 유기견 캠페인, 아동·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을 기획·운영 및 실천을 하고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라는 주제로 만나게 된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던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끝낸 후 이준법 단원은 “세상은 참 넓고, 다양한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 해온 봉사활동들이 무언가를 바라고 한 것들은 아니지만, 은상을 수상하게 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4가지의 주제(환경, 센터 운영, 봉사,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공직사회 첫 출발점에 선 34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특별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족 초청이 이뤄져 신규 공무원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공무원은 승진자 1명(5급 보건 승진)을 포함해 신규 공무원 34명(행정 8, 세무 3, 사회 7, 공업 5, 농업 3, 보건 1, 시설 7)이다. 신규자 대표 공무원이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한 후, 조용익 시장이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하며 신규공무원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임용장 수여 시 공직자로서 꼭 지켜야 할 규범이 담긴 청렴지침서 ‘신 목민심서’와 추천도서 2권을 전달했다. 이는 신규 공직자도 자타공인 청렴도시 부천의 명성을 잘 이어가고 공직사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용익 시장의 마음이 담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부모, 친구, 동료 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춘의동 소재 조명부품 제조기업 유니온전자통신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강소기업인 ‘유니온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면서 부천공고 및 부천대학교 학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쳐주고 일-학습 병행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모범 기업체이다. 이날 조 시장은 조명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기업 운영상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기업 성장을 견인할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시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산업단지인 대장 산단을 빠르게 조성하고, 그 자리에 우수한 우량기업을 유치해 수도권 규제 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시는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지역 기업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노동자 초단기계약 근절 및 고용안정 보장을 위한 ‘공동주택 노동자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조용익 시장과 최성운 시의회 의장, 김경협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그리고 새로운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부천시지부, 부천시아파트경비노동자협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공동주택 노동자 초단기계약 지양 및 노동권익 보호 추진 ▲입주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동주택 노동자의 역할 ▲상생하는 주택문화 정착을 위한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의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천시와 60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한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 부천시의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장,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초단기계약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파트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상생협약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상생하는 주택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2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비상급수 ▲ 주정차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일 44명씩 총 10개 반 262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중점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 우려(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을 지정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중앙새마을금고가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2022년 12월 심곡동에 1천만원, 부천시청에 현금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해마다 지역방역사업을 위해 2~300만원을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또 주부대학이나 영어교실, 요가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복지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봉사단체인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두레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 및 복리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에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명절 음식이 담긴 도시락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덕유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부천시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세대로,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1일 1식의 식사를 도시락 형태로 배달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힘쓰고 있다. 박○○ 어르신은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외출을 잘 못하는데 시장님이 찾아와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너무 반갑고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 어르신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이 평소에도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해주셔서 항상 보호받는 느낌이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장 중요한 노후 자산은 건강이다. 정기검진이나 주변 복지사들의 도움을 적극 받으시고, 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21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천원의 아침밥’은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간편식 제공을 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지난 5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부담액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직접 키오스크(무인주문기)에서 식권을 구매한 뒤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가벼운 아침 인사를 나눈 뒤 해당 사업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학업·진로와 같은 일상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매번 아침 식사를 챙기기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적은 비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식단·비용·접근성 모두 만족스럽기에 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