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4월 19일,20일 이틀 간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에서 동대문문화재단 주최 ‘2024 선농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농대제’는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향(祭享)에 왕이 직접 참배하고, 이후 적전에서 친경(親耕)까지 행하던 국가적 행사로, 신라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그 명맥을 이어왔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폐지됐다. 이후 1979년 제기동 주민들이 결성한 선농단친목회(현 선농단보존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원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존에 선농단역사공원 일대에서 하루 동안 개최된 선농대제는, 올해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로 장소를 확장하여 이틀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펼쳐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선농대제 축하 공연으로 용두공원에서 소리꾼 신승태와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하는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선농단역사공원에서 제사에 쓰이는 향과 축문을 전달하는 전향례를 시작으로 선농제향(제례봉행), 제례악, 일무 공연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임금 역할인 초헌관으로 나서 제례를 봉행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의 ‘구(舊) 경의선 책거리’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확장된 ‘레드로드 발전소’로 오는 5월 구민 곁으로 돌아온다.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와 인접하고 경의선숲길과 연계된 책 테마 거리로, 그간 마포구는 책거리 부스 등 시설을 활용해 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에 자리함에도 경의선 책거리를 찾는 방문자가 줄어들고, 2016년 개소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공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아울러 지난해 다수 언론에 보도된 경의선 책거리 일대의 경의선키즈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주민의 우려도 커져 시설 개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대학교수와 문학계 및 관광계 인사, 구의원, 상인대표 등이 포함된 경의선 책거리 민관 자문회의를 세 차례 개최했다. 그 결과 노후화된 책거리 시설 부스 개선과 폐쇄적인 구조탈피, 홍대 관광특구와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회의 의견 등에 따라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해당 공간의 기능을 확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이 방문객 15만 명이 찾으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불광천변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소상공인 연합회, 청소년 센터 등이 벚꽃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벚꽃축제를 즐기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처용무, 천고무 미디어아트, 국악인 남상일 공연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3일 차에는 ‘최태성과 함께하는 윤동주이야기 및 시낭송회’와 김범수, 진성, 하이키, 코요테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기간 사전투표를 마친 주민을 대상으로 벚꽃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일을 제공하는 ‘벚꽃 총선 사진관’을 운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축제 기간 교통통제와 소음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구민들께서도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매년 4월 첫째 금요일)을 맞아 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임정로 26)을 찾아 기념사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수도방위를 위해 활동 중인 예비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52・56사단장, 이병무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예비군지휘관, 예비군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 시장은 주차장에 마련된 차륜형 대공포 ‘천호’, 방공자동화체계(C2A) 등의 방공장비와 대테러 장비를 관람한다. 행사 이후에도 로비에 전시된 '과학화 예비군 훈련 장비'(마일즈 장비 등), '워리어플랫폼', 드론 등의 장비를 참관한다. 이날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 상황에서 국토방위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50만 서울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예비군 무료 수송버스’와 같이 정예예비군 육성과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일 오전,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대형 화분에 수목을 식재하며 나무 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포구 직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홍대 레드로드를 푸르게 가꾸기 위해 함께했다. 마포구가 식목행사에 준비한 대형 화분은 총 34개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화분에 소나무 2주와 미니배롱나무 100본, 사계장미 400본, 수국 88본을 심으며 홍대 레드로드를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레드로드에 초록색 싱그러움이 가득 더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오늘 심은 꽃과 나무들이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불광천에서 ‘2024년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4년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는 선착순 모집일 하루 만에 800여 명의 참가 신청으로 마감됐다. 대회 당일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은평구 홍보대사 아이키와 요넥스배드민턴 박용제 감독, 대표선수들이 함께 해줘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은평구 한의사회에서 한방 건강상담과 스포츠테이핑 등의 자원봉사 운영을 해 구민 건강에도 힘썼다. 본격적인 마라톤대회는 구청장의 힘찬 신호로 출발해 8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봄을 만끽하며 무사히 완주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아이키도 구민들과 함께 뛰면서 은평의 봄을 완주의 기쁨으로 남겼다. 특히 구는 이번 대회에서 제로웨이스트 은평을 위해 반환점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 컵을 이용했다. 완주 메달은 친환경소재로 직접 제작한 패브릭소재의 메달이 제공돼 완주자들에게 환경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안전을 위한 응급 부스와 구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구간별 안전 통제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전, 개교 130주년을 맞은 광성중, 고등학교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신수동에 자리한 광성중‧고등학교는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가 1894년 4월 6일 평양에서 창설한 광성학원으로 시작됐으며, 1961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됐다. 광성고등학교 정우성 교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기념 예배와 학교 역사 소개, 광성중학교 김영찬 교장의 시상, 광성학원 최준수 이사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성중, 고등학교 개교 1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마포구에 명문 학교인 광성중,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포구와 광성학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마곡 어울림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곡8 열린숲어린이집 원아, 장애인 단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진 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인 계수나무, 이팝나무, 목수국 등 3종 850그루를 식재했다.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에는 각자의 소망과 이름을 적은 표찰도 걸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구의 연평균 기온 상승과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나무를 심는 것”이라며 “식목일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한 나무의 중요성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구로구새마을지도회 회원, 주민들이 참석했다. 나무를 심는 대상지는 수십 년 동안 무단경작이 이뤄지고 무단적치물이 있었던 곳이었다. 구는 토지주와 협의해 무단적치물을 철거하고, 구로구새마을지도회가 기증한 잣나무 묘목 300주, 구에서 준비한 팥배나무, 산딸나무, 마가목, 영산홍, 수수꽃다리, 줄사철 3,170주 등 총 3,470주를 심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오늘 나무심기가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한다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심어주시길 바란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9일 삼성산 시민휴식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을 비롯해 유성훈 구청장, 금천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선발한 가족 등 15개 팀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목백일홍, 문그로우, 자산홍, 소나무 등 2,200그루를 심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가 기증한 정조대왕 노송 후계목 3그루도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송은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 행차 길에 부왕의 묘 인근에 심었던 소나무로 금천구에는 정조가 행차 때 쉬어가던 시흥행궁(시흥5동 소재)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 잡는 모습을 애정을 갖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4800만 원을 투입해 조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와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도서관의 날(1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립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챌린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3주 동안 책 내용을 구글폼에 기록하는'독서 마라톤 챌린지'와 어린이 도서관 문예전을 실시하며,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나만의 대출증 꾸미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별 ▲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자양한강도서관) ▲ 냅킨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자양제4동도서관) ▲ 구의 도서관 게임(구의제3동도서관) ▲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산책(군자동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토크’도 진행한다. ▲ '책과 함께 자라는 도서관 가족' 정연우 작가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도서관 이용법(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작가와의 만남(자양한강도서관) ▲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 놀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 ‘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라일락과 왕벚나무 550주를 식재했다. 무엇보다 황사와 우박 등 좋지 않은 날씨 여건에도 20명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직접 땅을 파고 나무를 심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행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직접 식재한 묘목에 ‘망우역사문화공원 숲 가꾸기’를 주제로 각각 꾸며온 나무 표찰을 본인의 이름과 함께 부착하며 묘목의 푸른 성장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날씨가 좋지 않아 고민했는데 막상 아이가 즐거워하고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 동 주민대표는 동별로 상징나무가 될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동의 발전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한 표찰을 부착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금일(29일) 우면산(방배3동 248-3)에서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연경관을 복원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7일 성북구 북악산 자락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성북지부 등 주민단체, 인근 주민까지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수유, 철쭉, 영산홍 등 총 3,350여 주를 식재했다. 구는 이와 함께 ‘청렴’이라는 꽃말을 가진 진달래도 함께 심으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27일 성북구 북악산 자락에서 펼쳐진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중앙 회색 목도리)과 주민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