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국보 제101호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오랜 타향살이를 끝내고 오는 8월 1일, 112년 만에 고향 원주로 돌아온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16년 탑을 해체해 5년 동안 복원하고 지난 5월과 6월 건축분과 위원회를 통해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을 지광국사탑재 임시 보관처로 지정했다. 총 33개 부재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옥개석과 탑신석을 제외한 31개 부재가 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이관된 지광국사탑 부재는 위치 결정이 있기 전까지 기획전시 공간에 상설 전시되어 손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원주시는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재의 환수를 기념하여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환수식을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비록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완전히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112년 만에 원주시민에게 돌아오는 만큼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고려 문종때 왕사와 국사를 지낸 지광국사 해린(984~1070)의 사리를 모신 승탑으로 1085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는 지난 27일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 교육으로 미세먼지 피해 및 대처방안과 생활 속 유해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은미 센터장은 “이동환경교실에서 실시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움으로써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아동들이 친환경 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건의’ 등 총 6개의 대정부 건의사항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향후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 건의 의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학부모에게 학원비(예능, 기예 분야)에 사용이 가능한 카드를 통해 매달 1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학부모들에게는 학원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25일 기준으로 지원대상자 19,611명 중 87.2%에 해당하는 17,091명이 신청했으며 가맹점 수는 590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맞벌이 학부모인 한 시민은 “초등학교 수업시간이 일찍 끝나 아이를 돌봐줄 수 없는 상황이어서, 퇴근시간까지 학원 2~3개는 필수로 보내야 하는데 꿈이룸 바우처 때문에 학원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원주시 학원들도 지원 금액인 10만 원에 맞춘 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등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가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지난 29일 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열린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감영을 찾은 관광객과 많은 시민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강원감영의 선화당 앞에서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아름다운 노래로 기나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음악회로,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공연이 열린다. 오는 8월 12일에는 뜨거운 여름에 맞춰 젊은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강원감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에 어울리는 조경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강원감영을 문화쉼터이자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는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한 프로그램인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써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한다. 오는 7월 28일~7월 30일 17시에 장릉에서 진행되는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는 자녀(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중심으로 40여명 내외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된다. 본 행사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을 홍보하고 야간개장과 더불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깨비 분장 및 의상 체험, 민속놀이 대결, 단종 임금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올해부터 시작하는 야간개장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8월 18일~20일 회차 모집은 '2023년 영월 세계유산 및 문화재 활용사업' 네이버 카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는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어린이 뮤지컬 '영월별주부전'이 올해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마다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진행된다. 4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 5,000원을 내면 영월관광센터 내의 입점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난주 토요일에 막 내린 ‘진씨네 장의사는’ 총 5회로 진행됐으며 총 관객 313명이 관람했으며, 7.22일 공연은 총 좌석 98석중 96석이 발권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트라운지 2번째 공연 어린이 뮤지컬 '영월별주부전'은 동강 용왕이 주치의 가물치로부터 운동을 많이 한 봉래산 토끼의 간을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잡으러 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8.5~8.16)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아트라운지 공연장에서는 영월관광센터 키즈페스티벌이 개최될 계획이다. 키즈상상 매직쇼, 샌드아트 일루전, 마법선물상자, 버블버블쇼 등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관람료 5,000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7월 29일부터 11월까지 치악산 천년고찰 ‘구룡사’에서 ‘2023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한다.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구룡사의 창건 설화 창작음악극과 구룡사의 대표 문화재인 ‘삼장보살도’(보물 제1855호)의 미디어아트 제작 전시 등 전통사찰의 문화재로써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프로그램인 ‘구룡사, 오색으로 담다’는 2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불화에서 자주 쓰이는 오색(五色)과 불교의 대표적 문양인 ‘만다라’를 활용한 에코백, 손수건 만들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원주시의 대표 고찰인 구룡사가 더욱 사랑받는 문화재로 발돋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구룡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원 지역을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하여 하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년 차 이하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과 3년 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9월 4일부터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6일(수)과 주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이 기간 중 하루 출석해 1회 교육을 받으면 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말교육을,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9월 1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교육을 각각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추가로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한 후,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헌혈 참여로 인한 민방위 교육은 인정되지 않는다. 원주시는 8월 23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행정기관과 민간 단체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청 7층에 회의실을 추가 조성했다. ‘시장실 1층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7층 회의실은 ‘중회의실, 소회의실1, 소회의실2’, 총 3곳으로 구성됐다. 중회의실은 26명 규모의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젝터, 전자칠판 등의 장비와 젊은 감각의 테이블과 의자로 이루어졌고, 소회의실 2곳에서는 10명 규모의 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공약인 시장실 1층 이전은 시민이 찾는 사랑방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시장실 이전으로 생긴 공간에 조성한 이번 3개의 회의실은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더욱 스마트한 공간이 되도록 신경을 썼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회의들이 불편함 없이 진행되길 바라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원주 하이볼 축제’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원주시가 수상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는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Back to the PAST-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라는 주제로 참가한 원주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전국에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침체됐던 우산동이 하이볼 축제로 인하여 시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복원되고 젊음이 숨 쉬는 거리로 변모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원주시민 모두의 참여로 거둔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27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원주시 우수사례인 ‘원주 하이볼 축제’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우산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원주 하이볼 축제’의 목표와 추진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원주시, 지역 상인과 주민, 청년들이 어떻게 교류하고 소통하여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는지와 이로 인해 우산동이라는 지역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우산동 하이볼 축제에 만족하지 않고 원주시민, 지역상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만들어 더 활기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0여명은 지난 7월 22일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 난민 어린이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린 티셔츠를 보내는 기부 캠페인 활동이다. 가족봉사단 활동을 희망하는 가족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7월 19일부터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광부학교-관광 인력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월 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문화광부학교’가 올해부터 관광까지 저변을 넓힌 것이다. ‘관광 인력 양성 과정’은 총 14주간 영월에 거주하는 관광 관련 종사자 혹은 종사 희망자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음, 여행, 해설 및 가이드, 숙박, 체험 총 5가지 분야로 진행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매 교육 이후엔 참여자 간 자유토론을 진행하여 영월 관광 인력 사이의 연결망을 형성하고 지역특화 관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7월 19일 관광 인력 양성 프로그램 소개 및 영월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전영철 교수(상지대학교 관광학과)의 특강에 이어, 7월 24일에는 최신 요리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접 시연해 보는 사이간 스튜디오 이윤혜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매주 월·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 평생학습 주천면 술샘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주천면 술샘동아리 바리스타 A, B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3명의 바리스타 매니저를 배출했다. 주천감리교회 김도권 목사님(강사)의 이론과 실기를 겸한 수업을 6개월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수강생 23명이 전원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주천면 술샘동아리연합회는 2009년부터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강좌를 비롯하여 문화, 예술, 체육 강좌 등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주천면 주민들이 농촌 생활에서의 열정과 활력을 느껴 마음이 벅찼고, 앞으로 동아리연합회가 원활히 운영되어 주천면에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