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서막이 올랐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9일까지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 일반 및 시니어 등 4개 부문 예선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다.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제2구장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는 파크골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만큼, 예선전 역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총 9차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 회차별로 300명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총 참여인원은 3,000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면, 9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결선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결선 라운드에는 각 부문별 90명씩, 총 360명이 출전하며, 4일 간 하루 36홀씩, 총 144홀을 소화하며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순금 양각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 자켓이 주어진다. 남녀 일반 및 시니어 4개 부문 1위 각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50만원, 4등 1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최근 재해예방사업 대형사업장을 방문해 장마철 호우에 대비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현장은 2020년 수해피해를 입은 생창리마을 배수처리를 위해 2023년말 준공완료한 생창리 배수펌프장 시설점검과 생창리 마을내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한 침사지 설치 현장을 병행하여 점검했다. 또한, 총사업비 90억(국비보조)을 들여 2025년까지 하천정비를 진행중인 청양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살폈으며, 극한호우대비하여 임시가도, 수방 자재 확보, 비상 연락체계 가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철원군수는 “군민들이 수해로 인해 소중한 재산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다시금 반복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장마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신속한 재해예방 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업인 평생교육 '효소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평생교육 '효소 과정'은 평창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발효식품 제조 및 가공 방법 교육으로 지난 5월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14명의 수료생은 이론 교육과 함께 액체 효소 만들기, 분말 효소 만들기 등 실습 교육까지 총 32시간의 과정을 마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4 계촌클래식축제 결과보고회’가 방림면사무소에서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지역 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올해 계촌클래식축제를 마무리 지었다. 계촌클래식축제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과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한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창군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해마다 발전하며 고품질의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촌클래식축제가 개최 10주년을 맞아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참여하면서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작은 시골 마을인 계촌마을을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부스 운영, 체험행사, 공연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한 뒤, 지속 가능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계촌클래식축제를 통해 계촌마을이 관광객과 주민들이 상생하는 문화예술마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추진될‘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7월 8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를 접견하며 자치단체 간 경제통상 및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하워드 카운트 기관방문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횡성수출협의회와 횡성군에 대한 소개, 기념품 전달 등을 통해 협력과 교류를 위한 뜻을 같이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메릴랜드 한인회장, 워싱턴DC 한국일보 기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횡성 K푸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하워드 카운티는 인구 32만 명의 도시로 한국인이 1만5천명 가량 거주하고 있으며 인터넷 조사 매체‘니치(Niche)’가 발표한 2023년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힌 바 있다. 캘빈 볼 군수는 “횡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하워드 카운티도 횡성군과 마찬가지로 노인층 증가에 따라 노인, 어린이, 여성들의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캘빈 볼 군수는 이어 “향후 이러한 복지와 문화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생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중앙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냉난방이 가능한 급배기 장치를 설치하며,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7월 6일 홍천중앙시장(상인회장 이병기)에 급배기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이영욱 도의원, 최이경 홍천군의회 부의장, 강현오 월남참전자회 강원자치도지부장, 한종원 강원일보 홍천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중앙시장 내 급배기 장치 설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추진 됐으며, 총사업비 1억 2천7백만 원(도비 7천5백만 원, 군비 5천2백만 원)이 투입됐다. 홍천중앙시장상인회는 이번 설치 사업을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전통시장 이용률 및 상품 판매증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오는 8월 9일에 문을 여는 ‘왁자지껄 홍천야시장’ 개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중앙시장은 여름철 내부 온도가 높아 상인분 들이나 주민분들이 시장 안에서 활동하기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이번에 급배기 장치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전국 최초로 군청 소속 파크골프팀을 창단했다. 화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파크골프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청 파크골프팀은 3차례의 치열한 랭킹전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남녀 각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직장경기운동부에 배치된다. 구체적으로 선수단은 화천군수가 승인한 파크골프 대회에 군청 파크골프팀 자격으로 출전하고, 연간 10일 이상 화천군민 대상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또 화천군청 파크골프 동호인 클럽에도 가입해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화천지역에는 현재 하남면 북한강 일대에 산천어 제1, 2구장,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18홀 정규 구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2021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지 방문객이 절반을 넘는다. 군은 향후 사내면과 간동면 지역에도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설치를 추진하는 등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이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2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7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홍천군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여 고용 안정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며, 관내에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만18~39세 청년 근로자로, 신청 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3회차로 분할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 원(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100만 원, 2년 이상 150만 원)으로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군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서24 (https://docu.gdoc.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www.hongcheon.go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제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6,729명을 기록, 13,069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285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문화시설의 우수사례로 떠오르며 견학을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등 도내 시군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전남 신안군, 전남 장성군 등 전국 152개 지자체 및 단체에서 총 2,861명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6월 지방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정책사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제군 공공도서관 포럼’을 개최했다. 향후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기관으로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약속한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 공약사항을 오늘부터 이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시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삼척시 나눔콜택시’의 무료 운영을 오늘부터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보행상 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로 기존 나눔콜택시 이용기준과 동일하고, 삼척시 관내 거주자면 무료로 하루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6월까지 나눔콜택시를 신규 1대 추가하고, 기존 노후차량 2대를 교체하였으며, 25년에는 신규 3대를 추가해 총 15대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을 위한 공약사항 이행을 시민들게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하여 교통약자들이 살기좋은 삼척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소양호의 맑은 물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지난 5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양호 유역 물환경관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이 참석해 소양호 유역의 물환경관리를 위해 기간 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오염원 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마련, 지역상생 등 공동노력 △녹조유발 오염물질 유입저감 및 오염발생원 관리 △발생 조류의 신속방제 및 추가확산 방지 조치 등이다. 특히, 올 여름 강우로 인한 오염원 유입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소양강 상류(인제대교~양구대교)에 대규모 녹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 협약을 통한 소양호 수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개선을 골자로 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군은 한강유역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양호 보전과 수질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대에 올랐다. 최 군수는 지난 2014년 초선 취임 이후 3선 군수가 된 지금까지, 10년째 여름철 애호박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가락동 현장 세일즈를 이어오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밤, 화천산농산물 유통의 최대 시장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방문에는 봉윤일 NH농협은행 군지부장,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송순문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협과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화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애호박의 대량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현지 대형 청과업체 대표, 경매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매가와 유통 상황까지 점검했다. 이날 방문단은 화천산 농산물의 유통과 가격 뿐 아니라, 경쟁관계인 타 지역산 농산물의 품질과 포장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빔 11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최문순 군수는 “농민들을 대표해서 가락동까지 찾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고성군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에이치(H)회, 쌀전업농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회원에게 유공자 6명에게 표창(군수 표창 4, 고성군의회 표창 2)을 수여하고,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고성군수의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족구, 피구, PK 등 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를 대표해 대회를 주관하는 김병만 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우리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 진부전통시장에서 ‘오! 마이갓 야시장’이 7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별과 바람, 낭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진부전통시장상인회와 진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 낭만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총 14팀의 먹거리 매대와 6팀의 플리마켓 부스와 함께 지역 주류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다. 이어 야시장 행사 기간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축제에 버금가는 특별한 야시장이 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야시장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 마이갓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대 인근의 동송 사문안 어린이공원 확장에 나선다. 철원군에 따르면 7월 현재 철원읍과 동송읍 지역 만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은 남자 808명, 여아 863명으로 총 1,671명이다. 이중 군인 가정 아동은 949명으로 5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아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서는 외지로 나가거나, 공간적으로 협소한 사문안 물놀이터에서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철원군과 인근 부대는 사문안 물놀이터를 아이들이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체험형 놀이공간 및 가족과 지역주민이 휴양할 수 있는 잔디광장, 수변공간 등으로 확장 조성하는 어린이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해왔다. 지난 5일 이현종 군수가 인근 부대장을 찾아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사문안천 주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어린이공원 확장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부대장은 이 공원 조성문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야 하는 만큼 내부 시설물에 관한 관계 법령 검토 및 상급부대 보고 등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