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IUGG 한국위원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IUGG : 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General Assembly)’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에서 우수한 접근성과 문화·관광자원, 마이스(MICE)지원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는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다. 전 세계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나누며 국제적 홍보 및 조정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7년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5,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약 166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등 큰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4층에 위치한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돔 영화 상영과 별자리 설명, 천문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천문 돔 영화’를 상영하고, 매주 금요일 돔 영화 상영이 끝나면 신청자에 한해서 천체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기간 중 매주 수요일 3시부터 45분 동안 ‘수요일 밤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천문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 당일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 설명과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Messier) 천체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별도 신청자에 한해 ‘스스로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주민이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나,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김진섭 관장은 “여름방학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의 한 지자체 공무원이 주민 편의를 위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의류 수거함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의류 수거함’을 검색하면 동 별로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일부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들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되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자는 김용호 남동구 가로정비팀장이다. 김 팀장은 타 부서인 재활용팀장으로부터 의류 수거함의 위치 정보가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PDF 파일을 통해 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만 안내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듣고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뿐만 아니라 개발비 등 수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김용호 가로정비팀장은 “시작은 단순한 아이디어였지만 청소과 직원과 함께 위치 정비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게 돼 뿌듯하고 이 시스템이 다른 위치 정보가 필요한 행정정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2일 인천지부, 인천서지부, 남동지부, 미추홀지부, 연수지부, 계양지부 6개 연합으로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6월 10일 부평공원에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제목으로 예선대회를 치루고,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3명의 미술전문가를 구성하여 심사를 했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우리는 평화와 자연환경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평화가 없는 세상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이 피폐해지고 생명체들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다. 우리는 평화를 실현하여 자연과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평화를 선도하고 평화를 이루는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상은 초·중·고 부문별 1등, 2등, 3등, 장려상, 특별상, 입선 등 55명에게 주어졌다. 국내 지부별 예선에서 뽑힌 1등 수상작은 IWPG 본부로 보내져 대한민국 예선2차 심사를 치르게 된다. 1등을 수상한 인천서지부 참가자 김라엘(인천마전초)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참가를 했는데 평화가 있어야 자연도 편안하게 잘 있는 것 같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7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7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하반기)’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구정의 주요 업무와 하반기에 추진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고, 이번 장마철을 대비하여 미추홀구민 모두 안전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한다.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수소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례도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규 수소 버스 출고에 따라 점진적 확대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수소 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에 환경교육 컨설팅 제공, 수소 생산 시설 견학을 지원해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미세먼지나 유해화학물질 등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소 시내버스 2024년까지 700대 전환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체 준공영제 시내버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기업 통근 전세 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렌드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바탕이 될 초거대 인공지능(AI)은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챗GPT’가 대표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작사·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AI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안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핵심기술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해 인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 기업과 인천의 소프트웨어(SW) 융·복합 스타트업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유태준 마음AI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이태희 더매트릭스의 대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전략 및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2023 인천 라이징스타 킥오프 데이(Kick-off DAY)’를 개최해, 지난 4월 인천의 소프트웨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 된 20개 사가 자사의 디지털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답동소공원에서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칼 매니저 박종규 봉사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신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날이 무뎌져 사용이 어려운 칼을 수거해 수리 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칼이나 가위 등을 수선할 곳이 마땅치 않아 쓸만한 물건들이 버려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물품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칼 매니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A씨는 "칼 가는 방법을 몰라 날이 무뎌지면 새로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참 좋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을 진행한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칼 매니저 박종규 봉사자는“무더운 날씨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힘든지 모르고 봉사활동에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 한다면 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각 동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칼갈이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 직원들의 폭염 속 실외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위사냥 쿨스카프」는 센터 소속 실뭉치(재봉) 봉사단과 지역 내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과 무더위 속 외부에서 활동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작했다. 이날 전달된 쿨스카프는 냉동실에 얼려 목에 두르면 직사광선을 막아주고 몸의 열기를 식혀줘 폭염 속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실외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김장김치 나누기 ▲식목의 날 나무 심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방충망 교체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봄맞이 차량무상점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 기부 ▲무단투기 현장 환경정화활동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쿨스카프를 전달받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원문희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25일, 백령면에서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하여 농업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식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파종연시회에서는 파종기를 활용하여, 이식기 전용트레이에 들깨 종자를 한 개씩 파종했으며, 25~30일 정도 키운 뒤 이번 이식연식회를 통해 식재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들깨 일관기계화가 정착되면,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 및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식기를 활용할 경우 하루 평균, 성인 남성 1명이 0.1ha내외로 식재하던 것을 0.8ha까지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며,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배상록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23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해당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캠페인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배상록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을 지명했다. 배상록 의장은 ‘마약청정국으로 불리던 대한민국에 어두운 마약의 그림자가 짙어지는 것 같아 큰 우려가 된다’며 ‘미추홀구의회는 마약 없는 건강한 미추홀구를 위해 구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지난 6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치매관리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11개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특히 이번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원 의원의 미추홀구 담배소매인 영업소 간 거리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5분 발언이 있었다. ‘담배사업법’이 제정된 이래 기존의 거리 규정은 담배 소매점의 무분별한 입점 경쟁으로 자영업자의 영업 여건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김의원은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담배소매인 간 과열 경쟁을 피하고, 담배소매인 간의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담배소매인 영업소 간 거리를 100m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대형 편의점 본사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해마다 매출이 증가하는 동안 점포당 매출액은 4,375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22일 의장 집무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방문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미추홀구지회 박희두 지사장은 미추홀구의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기본적 인권이 보장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추홀구는 2022년 한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1억2천420만원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했다. 배상록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지방의회의 본분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소외된 계층이 없는지 현장에서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연수경찰서는 ‘함박마을 범죄예방 강화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함박마을은 매년 수많은 외국인이 유입되어 현재 외국인 거주자 수가 함박마을 전체 인구수의 61% 이상으로 내국인 거주자 수를 앞질렀다. 인천연수경찰서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1년간(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함박마을 내 외국인 피의 범죄는 전체 범죄의 4.6%로 외국인 범죄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의 신고 건수는 관할 지구대 전체신고의 14.5%로 범죄 발생 건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연수경찰서에서는 범죄예방 캠페인,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 강화, 외국인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정례화, 외국인 학생 대상 범죄예방 홍보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윤균 인천연수경찰서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캠페인 정기적 개최 등 정례적·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인천중구청 소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폭염 속 활동을 건강하게 지원하기 위해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쿨스카프 전달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무더위 속 외부에서 활동하는 필수노동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폭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며, 4년 동안 총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수혜자 5,70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쿨스카프는 소지가 간편하고 목에 두르면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실외 일자리 참여 시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쿨스카프 제작 활동에 참여한 실뭉치(재봉)봉사단 최주미 단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무더위가 더 빨리 시작함에 따라 적재적소에 쿨스카프를 전달하기 위해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며“전달받은 쿨스카프를 부디 유용하게 사용하시고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은“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온열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