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은 2023년도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을 5월 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XR․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수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여 글로벌 생태계를 선점하고 메타버스를 통한 국가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총 119억 원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①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②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 ➂메타버스 기업 동반 해외 진출 지원 ➃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수출 쇼룸 운영, ⑤해외 대형 프로젝트 연계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지원 시범사업 등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XR 분야 초기기업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컨설팅, 국내외 투자자 연계 및 피칭, 제품․서비스 최적화 등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3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초기기업이 유니콘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조달청은 27일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우수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첫 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276개 중 55개(19.9%)로 ‘23. 4회차(20.2%)에 비해 심사 통과율이 소폭 감소했으며, 신규로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한 제품은 26개로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된 우수제품은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되어 수요기관이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우수제품에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해 내진 설계 기술이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① (산불 대응 임무용 무인이동체시스템) 산불 초기대응 및 확산지연을 위해 산불상황 모니터링, AI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산불위치로 자동 이동, 소화탄 투하를 통해 산불 확산 지연 ② (자가진단 비상벨) 비상벨을 울리면 112상황실 또는 통합관제센터에 비상통화를 연결하여 즉각적인 위치정보 및 상황 인지를 통해 선제적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 자가 진단을 통해 단선 또는 정전 시 내장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7일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금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 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전해 생산시설의 설계, 토목, 건축 등을 담당하며, 국내 수소 수전해 생산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향후 칠레 등 해외 수전해 구축 프로젝트 진출이 기대된다. 평창 수전해 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주관기관으로서 강원도와 협력하여 도 소유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되는 전기를 활용, 그린수소를 생산하여 인근 대관령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구축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조선업계 및 식음료업계에 제공하는 등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 기여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여성 발명인들이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전시⋅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인들과 교류하며, 해외진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특허청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하는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EXPO)’의 참가자를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EXPO)’는 ❶‘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제16회)’와 ❷‘여성발명품박람회(제23회)’를 통합한 것으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홀(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을 했거나 권리를 등록받은 만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❶‘세계대회’에서는 국내ㆍ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하여 시상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대회’의 주요 시상으로는 최우수상(그랑프리), 우수상(세미그랑프리), 금ㆍ은ㆍ동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특허청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여성가족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중소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연구를 통해 순천만 습지의 퇴적토에서 희귀 신종 돌말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돌말류를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종이라는 데 의미를 두어 ‘기페니아 코리아나(Giffenia koreana Lee & Park sp. nov.)’로 이름 지었다. 아울러 이 신종에 대한 정보를 올해 6월 국제 학계에 보고하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기록하는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2018년 6월 순천만 습지를 시추하여 퇴적토를 확보했고, 최근까지 퇴적토를 분석하여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식물플랑크톤의 한 분류군인 기페니아 코리아나를 발견하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적 특성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이 돌말류가 현재 전 세계에 1종만이 보고되어있는 기페니아(Giffenia) 속의 생물 종으로 확인됐다. 기페니아 코리아나는 기존에 알려진 기페니아 속의 종과 세포의 길이, 폭, 세포 표면의 점무늬 수 등에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서명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4월 25일 백악관(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또한, 미국이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중심으로 설립·운영해 온 정부간 양자 다자협의체(일명 "2N vs 2N")*는 ‘세계 양자의 날’(4.14) 계기 우리의 신규 참여를 환영하고, 동 협의체의 양자 분야 인력교류 사업 공식 홈페이지(Entanglementexchange.org)에 우리 정부의 양자 정보교류 홈페이지(quantuminkorea.org)를 새롭게 연동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양자기술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 및 인적교류 강화”에 대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통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경찰청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찰청은 인천지역의 교통정체 해소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통종합상황실을 자치단체와 경찰이 함께 운영하기로 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통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경찰은 기존 교통상황실 모니터링, 경찰 현장순찰, 시민제보 등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나아가 교통상황을 최첨단 인공지능(AI)기술과 빅데이터 분석⋅활용해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교통사고에 대응하는 등 신속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은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에 기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를 포함해 약 249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 구축을 마쳤는데, 이는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물의 운영과 관리를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만으로는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에 어려움이 있는 바, 시민제보를 통해 은닉재산이나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 등 악의적 체납행위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려는 취지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위택스(www.wetax.go.kr), 인천시 이택스(https://etax.incheon.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제보는 위택스, 인천시 이택스, 지방세 챗봇, 팩스 및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제보할 때는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 고액·상습체납자 명단확인 방법 1. www.wetax.go.kr → 우측하단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배너클릭 2. https://etax.incheon.go.kr → 우측하단 은닉재산 제보 →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은닉재산의 신고를 통해 1천만원 이상 징수된 금액의 5~15%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제보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새 건전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쓰다 버린 폐건전지를 집중수거해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폐건전지에 함유된 금속자원 추출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중금속에 의한 토양·수질오염의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또한, 분리배출을 통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추출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작년 인천시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총 298톤으로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 수거량보다 1% 증가한 301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와 군·구에서는 7개월 간 집중수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각 단지별 별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나 클린하우스(동네마당) 등 인근에 설치된 수거함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난 1. 22.‘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우회전 시 반드시 일시정지’의무가 부여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통해 보행자 보호 활동을 실시한 결과, 시행 전에 비해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함께 경찰에서는 플래카드 ‧ 현장 계도활동 등 가시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계도기간인 3개월(1.22∼4.21.)간 우회전시 보행자 교통사고는 137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1건(18.4%) 감소하였다.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으로는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없는 장소에서는 전방 차량 신호기가 적색일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를 하여야 한다. 이후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하여 우회전 할 수 있다. 또한, 우회전 전용 신호기가 있는 장소에서는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신호등 지시에 따라 우회전해야한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오는 4월 22일부터는 전방 신호기가 적색 신호일 때 우회전시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신호 위반에 해당되며, 이는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인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14일 관내 읍·면별로 활동하는 자원봉사 상담가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상담가란 자원봉사 계통의 준 전문가로서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나 기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자의 입장에서 상담, 조정 및 활동 지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와 각 읍·면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읍·면을 대표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이번 보수 교육은 2022년 기준 3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초기화재 진화요령, 위험물 관리,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일, 14일 교육을 진행하며, 자원봉사 활동 중 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3년간 자원봉사 활동 중 낙상, 협착, 절단, 화상,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 건수는 2500여 건에 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각종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본인 스스로를 지키고, 다른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및 드론을 활용한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 동구를 비롯해 충청북도, 경기도 성남시 3곳이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기술 혁신성, 사업의 파급효과 및 확산 가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은 드론으로 동구 관내 도로 표면 영상을 촬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 파임, 맨홀 등을 분석한 위치분포도를 구축해 도로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보조금 5,800만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 민간분야에 해당 사업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일상회복 이후 늘어나는 차량 이동량과 음주운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총력대응 음주운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 관공서 ‧ 공단 ‧ 회사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14시~17시)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고,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 ‧ 만취운전’이 예상되는 야간‧심야 시간대(22시~03시)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장소 ‧ 음주사고 다발장소 ‧ 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요금소, 나들목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단속하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음주 운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설치·보급’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 중구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4월 12일부로 공포했다. 인천국제공항은 다른 공항과는 달리 24시간 운영돼 심야에도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이번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는 상위 법인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공항소음방지법) 및 시행령이 정한 범위 안에서 주민지원사업의 종류와 시행 절차를 지역 실정에 맞게 새롭게 규정한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공동이용시설 설치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태양광 설치, 도시가스 설치, 관광시설물 설치, 소규모 공원 조성 등), 소득증대사업(농촌체험농장, 스마트 화훼농장, 스마트팜 등), 기타 공항 소음대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업 등이 주민지원사업의 종류로 포함됐다. 기존 조례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3고(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1,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에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 3고(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1,997업체 8,48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해 온 바 있다. 코로나19 충격여파에 이은 3고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인 만큼, 시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한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