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일상회복 이후 늘어나는 차량 이동량과 음주운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총력대응 음주운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 관공서 ‧ 공단 ‧ 회사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14시~17시)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고,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 ‧ 만취운전’이 예상되는 야간‧심야 시간대(22시~03시)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장소 ‧ 음주사고 다발장소 ‧ 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요금소, 나들목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단속하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음주 운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설치·보급’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 중구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4월 12일부로 공포했다. 인천국제공항은 다른 공항과는 달리 24시간 운영돼 심야에도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이번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는 상위 법인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공항소음방지법) 및 시행령이 정한 범위 안에서 주민지원사업의 종류와 시행 절차를 지역 실정에 맞게 새롭게 규정한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공동이용시설 설치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태양광 설치, 도시가스 설치, 관광시설물 설치, 소규모 공원 조성 등), 소득증대사업(농촌체험농장, 스마트 화훼농장, 스마트팜 등), 기타 공항 소음대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업 등이 주민지원사업의 종류로 포함됐다. 기존 조례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3고(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1,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에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 3고(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1,997업체 8,48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해 온 바 있다. 코로나19 충격여파에 이은 3고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인 만큼, 시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한도, 상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해외 여행수요로 인력이 부족한 인천공항에 600여명 인력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객수요 급증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매칭을 위해 시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30개 기업이 참가신청해 총 604명을 현장채용 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공항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취업 연계사업도 신속하게 준비해왔다. 특히 여객수요가 증가하면 인천공항의 인력수요 또한 급증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7월부터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참여기관 24개, 상담사 32명(시, 구, 고용센터, 공항공사, 여성새로일하기센
전국연합뉴스 원영 기자 | 인천시가 의료시설 주변의 보행안전을 강화해 초일류 글로벌 도시에 걸맞는 선도적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의료시설 주변에 안전안심 구역, H zone(hospital zone)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을 착수하고 원도심 내 병원, 요양원 등 의료시설 주변에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병원 이용객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제작·설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의 기본방향은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안심 환경조성 ▲모두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안내로 △보행안전공간 △안내시설물 △스마트안내시스템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특히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를 교통사고 및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 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을 기준으로, 해당 시설 주변 최대 1k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구간을 H zone(hospital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대보급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2028년까지 5개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500대의 방범 및 재난감시용 CCTV를 확대 보급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 보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확대보급 계획은 2022년 기준 인구 만명당 50.59대인 범죄예방 CCTV를 2028년까지 67대 수준으로 높여 지역의 범죄예방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내구년한이 지난 노후·저화소 CCTV 전면교체를 위해 2013년 이전 설치된 CCTV 2,711대와 200만 화소 미만 CCTV 1,269대를 우선 교체하고, 신규 및 노후 CCTV 교체 시에는 육안관제의 한계 및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능형 CCTV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감지해 자동 식별하고 이를 감시자에게 알려 사람이 24시간 영상을 감시할 필요없이 선별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인천시의 지능형 CCTV 보급률은 현재 13% 수준으로 매년 250대씩 지능형 CCTV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10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자오하오즈(赵豪志) 중국 칭다오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칭다오는 1995년 9월 우호도시 결연 이후 경제무역, 항만, 물류,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인 2015년에는 유 시장이 중국 주요도시와 관광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칭다오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칭다오시는 중국 산둥성에서 가장 앞서가는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의 전통산업과 해양산업, 바이오, 신에너지, 친환경등의 신흥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중국도시 중 우리국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며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로 알려져있다. 자오하오즈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만에 처음 인천을 방문했지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칭다오시와 인천시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도시로서 항만 물류 및 인문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칭다오시와의 우호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자오하오즈 시장과의 접견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강화군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를 적기 못자리 설치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영농시기를 앞당겨 농작업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초상 온도(땅 위에 접해 있는 풀 위의 공기 온도)는 오히려 전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한 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못자리를 할 때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다.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묘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작업으로 고품질 강화섬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소독방법은 약제 침지소독과 온탕소독이 대표적이다. 약제 침지소독은 볍씨 20kg당 약액 40L를 기준으로 30~32℃의 물에 48시간 소독해야 효과가 높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 20kg당 200L의 60℃ 물에 10분간 소독 후 흐르는 찬물에 10분간 냉수 처리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한다. 볍씨 파종은 10a당 30상자 기준으로 상자 당 120~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더욱 안전한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 확충 등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18% 감소를 중점 목표로 제시한 ‘2023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 2,5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고 다발지역 등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 확충’▲사고에 취약한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안전 강화’▲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한‘교통안전 의식 개선’▲교통수단 점검과 단속을 통한 ‘예방중심 안전관리’등 4개 분야에 대한 3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령대별 사망자 중 가장 높은 비중(33%)을 차지한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우선 고령자 통행이 빈번한 시설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 19개소를 추가 지정해 208개로 늘리고, 그동안 미설치됐던 노인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를 최초로 40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여성운전자회 회원으로 구성된 교통안전리더들은 약 6천여명의 고령자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여성이 안전한 섬’, ‘가정이 행복한 섬’ 만들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와 함께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예방으로 안전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해‘2023년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년차를 맞은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 사업’은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및 인천시 내 여성권익시설 12개소가 관내 유인도서를 직접 방문하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여성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신속한 피해 사례 발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여성폭력 예방교육과 더불어 도서지역 주민들을 지원활동가로 위촉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시와 강화군·옹진군, 인천지방경찰청, 여성권익시설 등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안전한 지역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각 도서별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사례 개입과 피해자 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아동폭력 신고함”을 설치·운영해 피해사례 접수 창구를 추가로 마련하고, 피해자 임시 보호를 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인천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천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인천이라는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인천을 불안한 도시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역별 안전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출해 공표하는‘지역안전지수’중 범죄와 교통사고, 화재분야의 안전지수는 각각 2등급으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 지역안전지수는 1∼5등급으로 평가하며 인천은 2등급으로 상위등급 평가 또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발생 기준 인구 천 명당 범죄발생 건수*, 인구 만명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주요범죄 검거율*** 등 인천의 범죄·교통사고와 관련된 치안지표 또한 다른 특·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평균 26.7건, 인천 26.0건으로 7대 특·광역시 중 2위(낮은 순) ** 전국 평균 41.1건, 인천 26.8건으로 7대 특·광역시 중 1위(낮은 순) **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대비해 방사능물질 측정을 강화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그동안 축적된 약 125만 톤의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해양으로 방류한다는 입장으로 작년 하반기 해양 방류 시설 착공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원전 오염수 방류 전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데이터를 21년 95건, 22년 172건 조사해 축적했으며, 올해는 20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조사량 확대 및 신속한 분석을 위해 방사능 정밀분석장비를 당초 1대에서 2대로 확충 운영한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에 매월 1회 공개하던 방사능조사 결과를 건별로 공개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에 대한 정부와의 특별 합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반려동물 항생제 오·남용 예방을 위해 인천 동물병원 10개소와 함께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도부터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10개 동물병원(강화, 옹진군 제외)과 협력해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개·고양이) 분변 및 임상 시료로부터 대장균, 장알균을 비롯한 총 10종 159균주를 분리·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병원체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검사 결과는 동물병원에 통보해, 동물병원에서 적정한 항생제를 처방하고 항생제 내성을 관리하는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반려동물은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사람과 생활환경을 밀접하게 공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운영을 통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제4회'2023 대한민국 드론 ․ UAM 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관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연합회이 맡아 전시, 컨퍼런스,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 ․ 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드론 레져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국내 및 해외에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관은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전시관이 설치되고,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국제대회가 열리고 다양한 드론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드론과 함께하는 공연들과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박람회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2023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5월18일)' 국토부는 우리 드론기업들이 그동안 발전시켜온 드론 제작·활용 기술을 토대로 K-드론산업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도모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수돗물 브랜드 부문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천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천하늘수’가 탄생한 지 1년 만의 쾌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이름의 탄생부터 형상화, 공식 선포까지 항상 시민과 함께한 브랜드이다. 2021년 10월 브랜드명 시민공모와 투표를 통해‘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의‘인천하늘수’가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고, 2022년 3월 시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인천하늘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완성했다. BI는‘하’부터‘수’까지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水(물 수)’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