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6개 시·군과 함께 총 3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범지역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도시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올해는 수원·안양·부천·안산·광주·용인 등 총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지난 3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사업 추진 공모에 지원한 13개 지역 가운데, 사업 내용의 타당성, 자치단체의 관심도 및 협업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과 외국인 밀집 지역, 여성 안심 구역 및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우범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증설, 골목길 조명 확충·보수, 반사경·방범창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방범 시설물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한다. 약국이나 의료기관 등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의약품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인 약사를 둬 의약품 품질 확인 등 관리를 해야 하지만 의약품 도매상에서 약사의 면허만 빌려 무면허 담당자가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에는 의약품 품질·유통 과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백신 등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제제는 자동 온도기록 장치가 설치된 냉장고 또는 냉동고 등에 다른 의약품과 구분해 보관하고, 수송 시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의약품 유통 과정상의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 특사경은 도내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사전분석 후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 ▲의약품 입·출고 시의 품질관리, 보관, 수송 시의 준수사항 위반 등 유통 품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ㆍ진열하는 행위 등이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이하여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라고 7일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활동은 총 5,562건으로 연평균 1,854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구조활동은 1,987건으로 ’21년에 비해 157건(8.6%)이 증가했고 ’20년과 비교 시에는 242건(13.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산악사고 구조인원은 1,295명으로 ’21년 1,238명, ’20년 1,090명과 비교하면 각각 57명(4.6%), 205명(18.8%)이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사고부상이 2,1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조난 986건, 개인질환 592건 등의 순이다. 장소별로는 북한산이 1,205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악산 817건, 도봉산 671건, 수락산 23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북한산 등 4개 산에서 있었던 구조활동이 52.7%로 전체의 과반을 넘게 차지했다. 월별 구조활동은 가을철인 10월(732건)과 9월(585건)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고 이어서 봄철인 4월(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사전에 항공사진 비교 등을 통해 불법 훼손 행위가 의심되는 곳들을 특정했고, 이곳들을 대상으로 ▲허가 없이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너, 공작물, 축사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 행위 ▲입목 또는 임산물을 허가 또는 신고 없이 벌채·굴취하는 행위 ▲용도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 등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11.5ha(1.115㎢) 규모의 산림이 불법행위로 사라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산림 내 불법 훼손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자산인 건강한 산림을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산물 취급 음식점 55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360곳을 단속한 결과 55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33건 ▲원산지 미표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와 가리비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일본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낙지는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B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C 업소 역시 원산지 표시판에 농어 원산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D 업소는 수족관에 살아 있는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하는데 낙지, 농어, 도미 등 7개 품목에 대하여 원산지표시를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소방관 2명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동석 소방장(38세)과 충무로119안전센터 박세왕 소방사(28세)이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소방장과 박 소방사는 27일 오전 8시쯤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동료들과 함께 현장으로 지체없이 출동했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해당 오피스텔 건물의 계단을 이용하여 발화층으로 추정되는 7층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피스텔 내부를 수색하던 중 적재물 밑에 깔려 있던 시민 1명(남성, 50대)을 발견했다. 상황의 긴박함을 인식한 박 소방사 등 2명은 쓰러져 있던 시민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의 뜨거운 화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재물 더미 속의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 후 밖으로 나왔다. 구조한 시민을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한 후에 장비를 탈의하고 나서야 안면부, 목 등에 화상을 입은 것을 인지했다. 현재 이 소방장과 박 소방사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통원치료 예정이다. 소방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시민안전체험관(보라매관)의 입지를 적극 활용하여 ‘소방관과 함께하는 보라매공원 119투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라고 30일(목)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개관 20주년을 맞은 시민안전체험관은 다채로운 안전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119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보라매공원과 인접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특성에 착안하여 안전·교육·안보·과학이라는 투어 주제를 만들었다. 119 투어 코스에 동작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 에어파크(대한민국 공군기 전시장), 기상청을 포함함으로써 투어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안전, 교육, 안보, 과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이번 ‘보라매공원 119 투어’는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교수요원으로 근무하는 현직 소방관이 투어 해설사로 변신하여 참가자를 직접 인솔한다. 동작소방서를 출발하여 시민안전체험관을 종착점으로 하는 119투어 길을 걸으며 보라매공원의 봄 정취와 함께 우리 사회의 안전, 교육, 안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이천시는 28일 이천경찰서장이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상호간 공동체 치안협력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정보통신담당관은 “현재 이천시에서 운영 중인 3천2백여대의 CCTV 성능을 확인하고, 객체인식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성능을 공유했다. 또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과 연결할 수 있는 핫라인 또한 점검했다”고 말을 전했다. 이천시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학로 CCTV 확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13개소에 CCTV 37대, 비상벨 5대의 설치가 현재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노후 CCTV 교체,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등의 주요 사업도 완료가 될 예정이다. 이번 이천경찰서장의 CCTV 통합관제센터 방문과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이천시와 이천경찰서 간 치안협력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즉시 대응체계의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이천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의료기기 제조과정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공공수역에 무단 방류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치과기공소 3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부분 치과기공소는 제품의 특성상(인공치아) 특정수질유해물질이 없다고 판단해 특정수질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석고만 제거한 후 전량 공공수역(하수관)으로 배출해 왔다. 이번 수사를 계기로 경기도 치과 기공 소회가 자체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업계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내 치과기공소 중 대형사업장 및 폐수 무단 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위주로, 도 전체의 약 30%인 총 224개소를 대상으로 폐수 오염도 검사를 병행한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치과기공소 30개소에서 납과 구리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허가기준 이상 검출됐다. 배출유형으로는 ▲납 22개소 ▲구리 5개소 ▲납과 구리 1개소 ▲납과 수은 1개소 ▲납과 안티몬 1개소다. 특사경은 주조체 산세척과정에서 중금속이 발생한다는 치과기공소의 2018년 학술자료에 근거해 2022년부터 정보수집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배출시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27일 서울 은평구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쉬운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진관근린공원 일대에서 등산객 등 인근 주민이 볼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홍보용 드론을 띄우고,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 수거 관련한 안내문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주민과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식용란 유통·판매업소(식용란 수집판매업, 알 가공업, 식용란 선별포장업) 360개소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월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의무 확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주요 단속내용은 ▲영업장 소재지, 선별실·포장실 등 주요 시설 변경 시 영업장 변경 허가 이행 여부 ▲인증기준 선행요건관리, 안전관리 인증기준 준수 여부 ▲위생관리를 위한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판매 등의 금지 식용란을 판매 목적으로 포장·보관·진열한 행위 등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주요 시설 변경 시 영업장 변경 허가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축산물 유통행위는 각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지 4일 만에 경기도가 동물 학대 현장을 발견, 긴급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4일 민원인 제보를 통해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한 결과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사체를 수거해 사인 규명 중이다. 도 특사경은 또 현장에서 철창에 갇힌 개 51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 도는 광주시가 이 개들을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농장주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후 광주시에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가 발견된 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수의학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음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화곡동 봉제산에서 열린 ‘산불 진압 모의훈련’에 참여해 신속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육군제5602부대 등 4개 유관기관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약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비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더욱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산불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와 신속 대응을 위해 지상진화대원 32명과 보조진화대원 85명을 긴급 투입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1일 수원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2023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준배 경찰대학교 교수는 “기존 국가경찰제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치안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추진에 한계가 있어, ′21.7.1.부터 자치경찰제가 전국 시도에 도입됐다”라면서, “22년 12월 기준 경기도 남부 경찰의 112신고는 전국 대비 18.2%를 차지하고 지난해보다 8.2%가 증가하는 등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보이스피싱 등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자치경찰제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자치경찰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강남구 최초 체육공원의 명칭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면적 4만3968㎡, 축구장 크기의 4배 반 규모로 공사 중인 이 체육공원은 현재 공정률 55%를 넘어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600m가 넘는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진입도로,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1인 1건에 한해 명칭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역사적 사실, 옛지명 등 기념이 될 만한 명칭 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성’ ▲공원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누구나 친근감을 갖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해당 공원만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단, 이미 제정된 공원 명칭, 종교적 성격이 강하거나 특정 기업 등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한된다. 공모를 통해 수합된 명칭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때 선정된 상위 응모작에 대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