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첫 정기공연 ‘지중해의 뜨거운 사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은 김현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교향악단, 최정상 성악가 테너 정호윤과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소프라노 조예희, 메조소프라노 김유라, 바리톤 백진호가 출연해 구민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지중해 지역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한 이번 정기연주회의 1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비제의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바람기 있는 여인 마농과 순정을 바치는 그리외와의 사랑을 그린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간주곡을 공연했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이 이탈리아 여행 중에 작곡한 활기차고 흥겨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성악가들이 오페라 '돈죠반니' 중 “그 손을 내게 주오”,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셀링 디옹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듀엣곡으로 잘 알려진 “The Prayer”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듀엣곡을 선보였다. 이후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의 서곡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in(人) 모델 포스터’ 제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제작은 소래포구를 기반으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직접 참여해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장소에서 촬영한다.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소래포구 축제 공식 포스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터 주제는 ▲소래포구의 새벽(경매인), ▲어부와 소래포구(어부), ▲젊은 소래포구(청년상인), ▲소래포구의 힘(중년상인), ▲소래포구와 젓갈(젓갈 상인), ▲소래포구와 건어물(건어물상인) 등으로 나눠 총 8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5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이번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다. 제작된 포스터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되며,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소래포구 in(人) 모델 포스터 제작을 통해 생동하는 소래포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 주민행복센터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보훈 가족에게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가 초청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수여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따뜻한 위안과 격려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찾은 숨은 호국 영웅의 유족에게 무공 훈장을 전수해 호국보훈의 의미가 더해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날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유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의 결과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에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상레저 스포츠축제 ‘2023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구는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고 ‘아라뱃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주제로 수상체험은 물론이고 육상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른 더위에도 1, 2인승 카약과 패들보드체험에 온라인 신청이 일찍부터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열기도 뜨거웠다. 수상체험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아라뱃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레저스포츠를 즐겼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인디언카누’의 인기가 높았고 아라뱃길 정서진 수역은 카약과 카누로 장관을 연출했다. ‘육상’ 축제장에는 카약축제의 모습과 정서진의 여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고 아라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한편에 마련된 지역상생, 공공기관 부스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몰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수상스포츠를 마음 껏 즐기고 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1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6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신발 등 중고물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버려진 동화책으로 종이가방 만들기, 양말 목공예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 보상교환 캠페인, 환경보호 독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5일 삼산동에 있는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3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와 오찬 행사도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보훈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초등 창의논리 여름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초등 창의논리 여름 캠프는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주관한다. 캠프는 동구 초등학생 1~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개최되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중력’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 간 전환’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래비트랙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수학적·과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 향상 및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챗GPT시대의 영재교육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하고, 재능대 코스메틱개발과와 함께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770-67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상상력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올해부터 구립 여성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은 구민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운영 중인 예술단으로,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성인 여성들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 후, 실기평가와 면접 등 오디션을 거쳐 최종 6명을 신규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 등 총 42명의 여성합창단은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가꾸고,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며 “중구 합창단이라는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구민들과 교감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앞장서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4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3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며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유 대한민국의 영광을 지키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영웅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호국 정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중구가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올해 ‘내 고향 영웅 찾기’ 캠페인,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 이야기’ 등 호국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세계시민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이 알아야 하는 동아시아 역사와 지켜야 하는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대항전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황규수 동산중학교장, 원어민교사, 175명의 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경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구청소년수련관만의 특별한 활동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와 함께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기억 기록 영상’ 제작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소래포구와 관련된 개인 삶의 기억을 축제 프로그램과 연결해 축제의 새로운 원천콘텐츠를 발굴하고, 구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상은 ▲소래포구 토박이의 기억, ▲소래포구로 시집온 여성의 기억, ▲소래포구와 청년 상인의 기억, ▲소래포구 염전에 대한 기억, ▲소래포구 화재에 대한 기억, ▲소래포구에 대한 예술가의 기억으로 6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영상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영상은 남동구 및 남동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5일부터 3일간 운영되는 소래포구 축제에서 상영회가 개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래포구와 관련된 구민의 기억이 기록될 예정이다”라고 하며, “구민의 기억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해 소래포구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하고, 지원대상 선정에도 불공정성의 문제가 있음을 발견해 사업 및 운영체계를 전면 정비하기로 했다. 박보균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국민의 피와 땀이 들어간 혈세를 어처구니없게 낭비하고, 공모 심사에 있어 특혜 시비와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어 국민과 영화인들은 실망하고 개탄할 것이다. 문체부는 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여러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국민적 호응을 얻기 위해서도 영진위의 허리띠 졸라매기, 심기일전의 자세 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실패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에 영화기금 24억 원 낭비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이다.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간 예산 69억 원을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아세안 국가들과의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기구 설립이 사실상 결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교류행사 명목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상대국들의 호응이 없는 사업을 5년 동안이나 끌고 오면서 24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지난 10일 여름학기를 맞아 채드윅 국제학교와 함께 ‘채드윅 국제학교 체험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읽기 · 쓰기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미국식 영어교육현장을 체험하는 학교 밖 야외 수업 형식으로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학생봉사단체 ‘HOPE’)이 교사가 되어 국제언어체험센터 수강생을 지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6명의 수강생들은 ▲영어 단어 카드를 사용한 놀이수업 ▲함께 영어책을 읽고 결말 써보기 ▲채드윅 교내 탐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학교 수업을 체험했다. 수강생들은 학교 밖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커뮤니티에 대한 소속감도 키웠으며,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들 또한 자신의 배움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대면수업 및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해 미국 현지 학교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라는 명성에 맞게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를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6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국제도시로써 성장하게 된 기틀을 마련한 1883년 인천개항의 역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인과의 교류에 앞장서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만·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 먹거리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한지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인천지역 맥주와 한국의 대표 전통시장 10선으로도 선정된 신포시장의 닭강정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고 신포시장, 개항장 등 주변 관광지로 방문을 유도하는 등 인천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부평 풍물패, 격파 및 태권무, 퓨전국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락 밴드, 팝페라, 케이 팝(K-P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9일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도시재생 문화행사인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야외 영화 상영회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했으며, 현장에서 제공된 즉석 팝콘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 주민들은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소소한 초여름 밤을 보내는 한편,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람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금요극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먹거리타운에 중앙광장도 생기고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돼 상권이 활성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을 대표하는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이를 홍보하기 위한 관련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