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노인회는 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노인회에서 선발된 게이트볼 72개팀, 그라운드 골프 20개팀, 한궁 20개팀, 바둑 40명, 장기 30명 등 85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화군노인회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인천 내 게이트볼의 최강자답게 강화군에서는 18개팀 94명이 출전하여 10개 군·구중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 출전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오는 17일 인천 서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기는 수상레저 축제가 열린다. 인천 서구는 올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상’과 ‘육상’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상레저체험으로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육상’에서는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11:00~11:30)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 외의 크레파스, 수채화 재료, 화판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하며 구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버스킹 및 어린이 맞춤 문화공연, 각종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대표 관광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가족을 초청해 희생과 공헌에 대한 위로와 감사 격려행사 ‘2023년 미추홀구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복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지회를 비롯한 보훈 관련 9개 단체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구는 온갖 역경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보훈가족으로서의 품위와 긍지를 가지고 보람된 삶을 일궈 낸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족 16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상기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단체 회원, 가족에게 오늘의 영광스런 우리가 있게 해준 것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회원, 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보훈 가족이 더욱 보람되고 값진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인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2018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천시에 소속된 4,500여 명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비전탑 쌓기, 명량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남동구는 10개 군․구 중 종합 2위를 수상했다. 권은주 남동구 통장연합회장은 “종합 2위 수상과 관련해 부상으로 받은 백미( 10kg) 10포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정기관의 모세혈관과 같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통장님들의 단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기부에 감사드리고, 오늘의 활기와 동력을 각 동에서 십분발휘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선구적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통장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3일 갈산근린공원(갈월샘텃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갈월샘텃밭 모내기 체험행사’는 도심 속 생태계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평구의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 등이 함께 추진했다. 여기에 부평토종학교, 허브정원교실, 갈월생태논학교, 청소년텃밭봉사단, 공영텃밭 분양자 수확물 나눔 등 200여 명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모내기 체험 활동과 함께 토종모종 및 씨앗 나눔, 허브종자 나눔, 스포츠오일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제철채소 식생활 캠페인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모내기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주셔서 도시농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도시 한 가운데 부평토종학교를 개설해주신 구의 열린 행정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모내기 체험과 함께 교육도 진행했는데, 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부평 테마의거리에서 ‘나이트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테마의거리 나이트 프리마켓은 저녁 7시~11시까지 4시간 동안 22팀의 셀러들이 참여, 수공예품들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리마켓은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부평 문화의거리의 수공예 프리마켓 활성화를 계기로 테마의거리에 적용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마켓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포크, 재즈 등의 공연도 선사해 낭만적이고 활기찬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셀러와 테마의거리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여름밤을 선물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부평 문화의거리의 프리마켓이 이번 테마의거리 나이트 프리마켓을 통해 부평 전역으로 퍼져나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로, 인천시에 소속된 4,500여 명의 이·통장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제6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10개 군·구 단체장, 각종 단체 등이 참석해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요 공식 행사로 이·통장연합회를 적극 지원한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인천시장 감사패 수여, 이장·통장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요 내빈들과 이·통장들의 인천시 ‘비전탑 세우기’ 경기를 비롯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및 해사·고등법원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4,500여 명이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통장 연합회 박영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31일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서구 주민들의 함성과 환호가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 가득 찼다. 인천 서구가 31일 하나은행과 함께 개최한 ‘60만 서구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푸른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평일 저녁임에도 많은 6천여 명의 구민이 함께해 ‘인구 60만 돌파’를 축하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즐겼다. 기념행사인 1부에서는 각 세대, 계층별 주민이 참여해 만든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 기념 이벤트로 60만 번째를 넘어 전입을 한 가족과 출생신고를 한 가족에게 강범석 청장과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이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기념 세레모니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60만 서구시대, 역사가 되는 2023년’ 피켓을 함께 들며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부 행사서는 서구는 청라에 본사 이전을 앞둔 하나은행과 함께 마련한 ‘푸른음악회’가 진행됐다. 에픽하이, 다비치, 나태주, 제니스 등 대중가수 공연으로 시원한 저녁 날씨와 함께 모처럼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가 28년 전 구청장으로 일했던 서구는 당시보다 2배 이상 인구가 증가해 60만 명을 돌파했다”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과 연수아트홀에서 개최한 ‘2023년 치매극복한마당 기억담아 청춘드림’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기억담아 청춘드림은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주제로 다양한 건강 체험과 흥겨운 공연을 펼쳐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까지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한마음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치매검진, VR인지게임, 복지용구 체험 등 어르신 맞춤 치매예방 콘텐츠와 혈압 ·혈당 측정,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 체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2부 연수아트홀에서 진행된 ‘치매극복 희망콘서트’는 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연주와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공모전 우수작 상영 및 시상식으로 구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특히, 즉석에서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으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으며, 코미디언 장용 씨가 진행한 ‘치매예방과 웃음치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는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격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 개최하는‘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 시 재료비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 당일 20개 팀이 현장 경연을 통해 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총 920만 원으로 대상 1팀에는 식약처장상과 시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은 인천시장상과 시상금 각 140만 원, 우수상 2팀은 남동구청장상, 남동구의장상과 시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은 남동구청장상(2팀), 남동구의장상(2팀)과 시상금 각 60만 원이 지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남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소래포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남동구의 음식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5년 만에 송도해변축제를 부활시켜 오는 7월 29일부터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개발형 세대공감 축제를 준비 중이다.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9일간 열리는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빛과 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인공백사장과 수상체험, 빛의 조형물과 각종 전시 등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연출된다. 30~50대 자녀를 둔 그 시절 시민들의 기억을 소환해 낼 수 있도록 연수구의 뛰어난 도시경관 속에 인공 백사장을 조성해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 프로그램 등을 가동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민관광지로 이름을 떨쳤던 옛 송도유원지 해변의 상징성을 살려 체험, 전시, 거리예술, 지역상생 등 낮과 밤의 다양한 콘텐츠들로 여름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新송도해변축제를 기존의 능허대축제와 함께 도시문화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대표 축제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별 핵심 콘텐츠의 개발과 스토리 발굴을 통해 축제 현장을 명소화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축제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청년지도자대회’가 5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청년 회원의 사회적 책임감과 연대의식 강화를 위한 자리로, 그간 일부 지역별로 개최되던 바르게살기 청년대회가 올해는 특별히 인천에서 전국단위 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임준택 중앙협의회장, 구광회 인천시협의회장, 박준익 인천시협의회 청년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바르게살기운동 청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 청년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청년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축하공연과 특별강연의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본 행사에서는 구광회 인천시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사·격려사·축사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지도자 실천 과제 선포 후 ‘국민대통합’을 위한 퍼포먼스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구광회 인천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청년들이 바른생각과 바른행동으로 이 시대의 리더가 된다면 바르게살기운동은 물론 대한민국이 발전될 것”이라면서, “기성시대를 롤 모델로 하는 청년이 아닌, 청년들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 리틀야구단이 지난 26일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연수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15일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상대의 추격을 물리치고 2-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도미노피자기 대회 이후, 태백시장배 리틀야구단 대회 참가로 강원도 태백에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일정을 보낸 선수단은 이날 대회 복귀와 함께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이재호 구청장에게 우승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선수단의 부단한 노력과 코치진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감독상을 받은 김재현 감독, 모범상을 받은 홍이환 선수 및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우승을 기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창단 6년 만에 첫 전국 제패를 이룬 리틀야구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굳건한 마음가짐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을 기념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며 멋진 공연과 승기천의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유채꽃이 가득한 승기천에서 연수구립 관악단의 ‘개선행진곡’과 마한나의 ‘아이쿠드해브댄스 올나잇’, 뮤지컬배우 정재헌의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가 진행되고 승기천 일원화 과정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승기천의 미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승기천 모니터링 주민대표단들과 함께 승기천 변화를 위한 물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승기천의 모습을 알렸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어울어진 승기천에서 젊은 싱어송라이터 김한울, 미지니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높였으며 가수 이재성의 ‘촛불잔치’로 흥겨움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등 남녀노소 인기 있는 동물원의 공연으로 5월 저녁의 화사한 날씨와 승기천변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28일 서구문화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인 ‘신현동 회화나무’에서 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약 70년간 진행된 마을 대표 민속행사로 매년 회회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 길흉화복을 점쳐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현재는 60~70대 신현동우회 회원이 마지막 세대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1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및 구비의 지원을 받은 지 올해로 3년 차에 이르렀다. 손동섭 신현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매년 당제를 진행하는 신현동우회, 신현영농회, 신현경로당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서구를 빛내고 전통을 지키는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민속행사로 우리 지역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