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다문화 가정 아동 언어발달을 위한 도서 및 도서기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인천 서구 봉화초등학교, 인천 서구 천마초등학교, 인천 서구 신현초등학교(교장 김정식), 인천 서구 초록몬테소리어린이집, 인천 서구 아이빌어린이집, 인천 서구 제나 어린이집 등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기기는 단순한 독서 보조도구가 아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사회적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가 함께하여 포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성우 교육을 받고 책 내용을 녹음한 ‘목소리 도서기기’로 제작되어 더욱 뜻깊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각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포스코 임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송현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0회 동구청장배 전국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70여명의 태권도를 사랑하는 동호인 및 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및 시범 축하공연, 본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협회에서 준비한 태권도 우수 수련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 및 도복 소리팀의 태권도 시범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에서 품새 부문은 한양대 충효태권도장에서, 겨루기 부문은 만석 용인대태권도장에서 각각 1위의 영예를 가져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7년만에 개최된 것에 대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예의, 인내, 절제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훌륭한 종목으로 동구에서도 관련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1월 8일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제10회 원데이클래스 ‘손뜨개로 만드는 나만의 카드지갑’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뜨개 기법을 중심으로, 실을 직접 엮어 자신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세세한 지도 아래 기본 코 잡기, 짧은뜨기, 빼뜨기 등 손뜨개의 기초를 익히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감성 소품을 완성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실과 끈 등을 활용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손뜨개의 따뜻한 매력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손뜨개를 처음 해봤는데 차근차근 따라 하니 재미있었다.”며, “직접 만든 카드지갑이라 더 애착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의 10번째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무료였으며 재료비 2만 원 중 1만 원은 참가자가 부담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손뜨개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강당에서 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 주관으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비정신의 본뜻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영주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주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며, 성리학의 시조 안향 선생을 비롯해 최온·박승임·황준량·김민 등 학문과 덕행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들을 배출한 도시로,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허태용 충북대학교 교수가 '화포 홍익한의 생애와 척화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서 △송치욱 인제대학교 연구교수가 '녹야당 장진의 시대와 삶'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종구 경북대학교 전임연구원이 '오수 김강의 춘추대의와 가문 의식'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발표자들과 청중이 함께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 5% 추가 적립 행사’를 1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시행 중이던 5% 추가 적립 행사를,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 확보로 연장하게 된 것이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추가 혜택을 이어가며, 예산이 소진되면 별도 안내 없이 자동 종료된다. 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국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문경시·포항시·영주시 등 3개 시가 포함됐다. 영주시는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상품권 추가 적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추가 적립 연장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면 기존 15% 기본 적립에 5% 추가 적립이 더해져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영주댐 일원에서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영주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용두교–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영주댐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정한 영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상북도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5억 원(도비 17억 5천만 원, 시비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건축면적 358.6㎡)의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현대화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한옥전시관(건축면적 304.2㎡)의 관람 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해 노후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전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무섬마을 한옥체험수련관과 전시관은 무섬마을의 추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객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립된 시설이지만,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민속마을의 핵심 관광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가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문화·예술·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과거 27년간 강원연구원에 재직하며 전국 최초로 ‘지역소멸 대응 연구’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제안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모집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의견 개진과 자문을 담당해 제도 설계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영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재단 운영에 있어서는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 ▲축제 콘텐츠 고도화 ▲문화 향유 접근성 강화 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박상헌 대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별 총총 돌봄센터에서는 지난 11월 6일, 지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센터 아동과 별 총총 16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센터로 모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력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여 별 총총 돌봄센터가 위치한 인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센터로 초청하여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활동은 ▲센터의 역할 안내 ▲아동과 어르신의 자기소개 ▲타일을 이용한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다과 시간(덕담 듣기)으로 진행됐다. 아동 10명,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로 조를 구성하여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를 해드리면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흥 16리 마을회관에서 참석해 주신 어르신께서는 “오래간만에 아이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를 들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소감을 전해주셨다. 그리고 본 센터의 2학년 아동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고 보고 싶다.” 했다. 김지은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예의 바른 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강북구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도심 유휴부지를 미래 농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생산·소비·교육이 선순환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2월 대규모 재배시설인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개장한 데 이어, 4월에는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개소해 딸기와 엽채류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체험,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형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과 현판식을 갖고, 루꼴라 감자뢰스티, 크림치즈김밥, 소시지 야채피자빵, 애플수박 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고, 지역 내 대형마트, 리조트 등과도 협약을 통해 판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팜센터 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팜센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센터를 거점으로, 학생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형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9월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총 9개교 400여 명의 학생이 학급 단위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시설 견학 ▲디퓨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구는 체험 종료 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과 정규 사업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팜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복지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謘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2025년 1월 1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전국 최초 공공 주도형 구민 연계 복지 플랫폼이다. 출범 10개월 만에 참여자 약 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되어 복지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플랫폼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운영하며, 행정이 중심이 되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구민이 서로를 돕는 상생 복지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이 이번 대회 수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월정교 남쪽 공원부지에서 열린 ‘2025 시월애마지막밤 커피빵 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과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영주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커피·빵을 주제로 전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관내 인삼 가공업체인 풍기일품인삼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인삼, 꿀, 홍삼사탕, 홍삼젤리, 홍삼엑기스 등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인삼의 깊은 향과 천연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식 행사에서는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홍삼엑기스의 맛”과 “젤리·사탕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삼 제품의 다양성”이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38)는 “홍삼엑기스가 진하지만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뤄 어른, 아이 모두 먹기 좋았다”며 “건강식품이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 용강동의 이모 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시작으로 지난 11월 8일, 드림앤컬쳐협동조합 주관 아래 ‘굿모닝! 관사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래된 철도 관사가 마을로 자리잡은 ‘관사골’에서 로컬브랜딩 사업의 첫걸음을 알린 자리로, ‘평범한 아침이 특별해지는 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웰니스 명상 요가 △사운드 워킹(소리산책) △관사런치(지역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 △차담회(로컬브랜딩 토론회) 등 관사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청년 예술가,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관사골의 고즈넉한 골목길과 오래된 건물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커피 향과 음악,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늘 지나던 동네였는데, 오늘은 관사골이 전혀 다른 공간처럼 느껴졌다”며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평범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주차 인프라 개선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면서 주민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 권역별 타워형 주차장 도입... ‘공간 효율 극대화’ 계양구는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도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평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타워형(입체식) 공영주차장을 도입,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 주차 면수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 5월 준공한 ‘계산2공영주차장(268면)’과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이 대표적이다. 계양구청 남측의 ‘계산2공영주차장’은 기존 평면식 운영으로 99면에 불과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타워로 전환해 169면이 늘어난 총 268면을 확보했다. 입체적 공간 활용을 통해 계산택지 상권과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