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지반침하 및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CCTV 조사 및 지반탐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지반침하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도심 내 땅꺼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에 30년 이상 된 노후관로 140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육안조사를 통해 손상이 다수 발생한 위험 구간을 선별한 후, 고해상도 CCTV 장비를 활용해 하수관로 내부상태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반침하 우려가 높은 구간 150km에 대해서는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 지반 내 공동 유무를 정밀 탐사한다. 구는 CCTV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로 손상도를 평가한 후, 긴급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정비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인 정비 공사를 시행해 장기적으로 하수관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GPR 탐사 결과 지하에 지반침하 우려가 확인된 경우, 천공기로 구멍을 낸 후 내시경으로 확인하여 공동이 발견될 경우 채움재를 주입해 즉시 보수할 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의료기기인 ‘옴니핏’을 활용해 개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동형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장 내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토양오염은 지하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는 매년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토양 관리와 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조사계획을 수립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 수은, 페놀, 벤젠 등 총 23종이며,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 정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화 이력지, 기준이 강화된 지역, 토지개발 예정지, 노후·방치된 주유소 등 중점 오염원 지역을 20% 이상 포함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환경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1일, 밧지름 해변에서 깨끗한 섬 덕적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하여 1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면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서울시설공단 직원 17명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전날인 20일부터 인구소멸 어촌지역 주민을 위해 전등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곳곳의 쓰레기는 치워도 다시 쌓이기 마련이지만, 우리의 관심과 실천이 모이면 덕적도는 더욱 깨끗한 섬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활동을 통해 클린업데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월 20일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첫 운항을 시작으로 백령․대청․소청도 주민 순회진료를 실시 했다. 이날 진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일반진료와 더불어 육지 병원에서나 받을 수 있었던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한 AI기반 심장 검사, 골밀도 검사, 초음파진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옹진호는 270t급 규모로 전장 47.2m, 폭 8.4m로 더 크게 건조되어 기존 병원선의 노후로 인한 운항거리 및 속도제한으로 가지 못했던 서해5도서까지 진료범위를 확대하고, 진료과목도 크게 늘렸다. 또한, 응급환자 후송을 위해 최고 25노트 속력으로 더 빠르게 건조한 수도권 유일의 병원선이다. 도서주민의 최소한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내과, 치과, 한의과, 약제실 등 기존시설에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보건교육실을 신설하고 최신 의료장비와 운영·의료진 4명의 필수인력을 추가하여 15명 배치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기본적인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전 세계 양궁의 명수들이 인천 계양에 모여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20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해까지 전국 대회로 개최해오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총 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세계 양궁의 중심지로서 계양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올림픽 라운드 70m(리커브) 순위전 및 본선 라운드가 진행되며, 23일과 24일에는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23일과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준결승 및 결승전은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국내외 팬들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전 결승 직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남·여 단체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n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인천 지역 문화단체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39년간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립박물관 유치에 뜻을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통해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민이 지역에서 문화를 향유 하도록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의 공동 건의문 채택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지역 문화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화군은 이번 공동 건의문을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서명운동 결과와 함께 10월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건립되면 500년 찬란한 고려사 연구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은 인천사회봉사협의회가 20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제공해 준 텃밭 400여 평에서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구마 심기 행사에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및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심은 고구마가 무럭무럭 자라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종한 고구마는 오는 10월경 수확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화수2동 일원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화수정원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시니어가드너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화단 정비와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시니어가드너는 식물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공공시설의 녹지를 관리하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사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영어 원서 교육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그림책의 효과적인 활용법부터 리더스·챕터 북 단계까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다독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방법들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작가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첫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정정혜 영어연구소 대표이자 YBM 커리어 캠퍼스 영어지도사 과정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이번 북토크를 통해 단계별 도서 선택과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수준 높은 강연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 활용사업단 등 총 11곳에서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 94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맡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역할과 관련해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으로 진행됐다. 권석규 센터장은 “아동을 직접 대면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아동 대상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에서도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재활용정거장 자원관리사(반장 배영환) 활동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며 자원 순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올해 신흥동 관내에 배정된 자원관리사는 총 6명이다. 이들은 매주 월·수·금 하루 4시간씩 담당 재활용정거장 일대의 폐기물을 분리수거하고, 무단투기 발견 시 담당 직원에게 즉시 통보하는 등 불법 투기 근절이라는 목표 아래 청결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이로 인한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 폐기물 감량 등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올바른 친환경 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자원관리사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지속적인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하며 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당 90만 원의 활동비(자부담 10만 원 포함)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취미·여가,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아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 및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나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제출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적정성, 실현 가능성, 적극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며,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치유농업연구회 원예분과가 주관한 ‘반려식물 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이 지난 4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난 5월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 과정으로, 총 12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강의는 반려식물 산업 분야의 선도자이자 사단법인 반려식물협회 회장인 조우현 강사가 맡아 전문성과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영주시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수강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반려식물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자격을 취득한 수료자들은 향후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 회복과 심리상담 활동을 기반으로, 복지시설·교육기관·치유농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상담지도사, 치유활동가,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는 치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심 내 노후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주역 인근 ‘두바이모텔~번개시장’ 구간(약 170m)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트홀과 마모된 노면을 정비해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심 주요 생활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는 사전 안내문 게시와 우회 동선 확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포장공사를 통해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고,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도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두바이모텔에서 번개시장에 이르는 도로는 상가와 주거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도로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