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3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며 녹색생활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로 진행되며,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우산수리 재활용 부스도 함께 운영해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거나, 폐우산으로 다시 제작된 머리끈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리사이클 제품과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 배출업소 7곳에 대해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폐수 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2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 등 총 4명의 지원단을 구성했다. 기술지원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 점검 및 운영 중에 발생하는 문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안내했다. 구는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체계 운영 등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적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의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9월 15일(일요일)과 9월 17일(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가동되며, 수도권매립지도 9월 16일에는 반입이 허용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군·구별로 민간 수거업체의 사정에 따라 수거 일정이 다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고, 특히 추석 당일에는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 등 불편 민원에 대비해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로는 긴급 기동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지 등 다중밀집지역의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사전 정비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9월 7일 개최된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에서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조치는 1회 용품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SSG랜더스필드 및 2024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장례식장과 배달음식점 등 1회 용품 사용이 많은 곳에도 다회용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폐기물 감축을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인천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한 관객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 뜻깊었고, 다회용기 반납도 편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총 10,300개의 다회용기가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1회 용품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시는 식음료 판매 부스(푸드트럭 등)에 1회 용품 사용금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국내외 50여개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관, 1천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간 총회 중 최대규모며 서울시가 ‘건강’을 주제로 개최하는 첫 국제회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이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스마트 건강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청라 커낼웨이 일대에서 금연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금연캠페인과 플로깅은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인'내가 GREEN 지구'의 일환으로, 청라1동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분과장 최한수)가 추진했다. 서구보건소의 금연지원팀과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회원들도 주축이 되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금연 피켓을 들고 청라 커낼웨이 일대를 행진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커낼웨이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거리 정화에 나섰다. 최한수 환경자연생태분과장은 “커낼웨이 금연캠페인과 플로깅은 올해로 3년째가 되는 활동인데 점점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의 노력이 모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점점 쾌적하게 바뀌는 보람을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는 앞으로도'내가 GREEN 지구'사업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온실가스 다량 발생 기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업 및 발전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75.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비하고,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교육은 2023년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 소재 489개 기업의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현황 및 국내외 동향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대응방안 ▲중소사업장의 공정 저탄소화 사례 등이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교육교재를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와 더불어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방안 ▲시설개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ESG) 탄소중립 경영 ▲중앙부처 자금 지원사업(스마트생태공장 등) 공모를 지원했다.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기후·에너지아카데미'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 시민들에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두 번째로 4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한다. 9월 4일부터 5주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미나실과 인천지역 기후에너지 관련 현장에서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 현장탐방, 정책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그에 따른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과 현장탐방을 통해 시민 실천 정책을 제안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기후·에너지 전문가 초청 강연 ▲기후변화체험관 및 영흥에너지파크 등 현장탐방 ▲정책 제안 활동 ▲ 기후·에너지 시민 실천결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새활용 알맹제품’과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자원순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업사이클)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로 재활용에서 나아가 새활용을 뜻함. 이는 재활용을 통해 버린 물건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의미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하여 만든 새활용 제품과, 포장지 없는(제로웨이스트)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 새활용 알맹제품, 업사이클 가방 등이 소개되며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가리키는 ‘엠제코(MZ-ECO) 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새활용 제품을 소개하고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유도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원순환의 날’ 취지와 의미를 공감하기 위한‘전시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5차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환경공학전공, 그리고 중국의 톈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양 도시의 전문가, 학계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톈진대학교는 2016년 협약 체결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포럼을 개최하며 환경 분야 연구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미추홀포럼과 공동운영하는 등 지역 학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 함께하는 미래’로, 양국의 기후, 대기,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 도시 간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과 톈진은 자매결연도시로 31년간 이어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2017년 22.8%→20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응해 전 시민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학교 개학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학교 주변 불법·위험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4주간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및 전단 등의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관내 소재한 15개 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구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 고정 광고물중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낡은 간판을 대상으로 점검·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 광고물에 대해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도 진행한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 및 펜스 등에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의 경우 정당 등에 현수막의 위치조정 등을 요청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동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목요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기념해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 학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체험행사에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하여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푸른 하늘 만들기’, ‘친환경 운전 및 전기자동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도시 외교, 특히 인천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관계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