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전 세계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인천 계양구는 이 뜻깊은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구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계양구는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리는 ‘한마음 걷기 행사’와 연계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날은 ▲녹색생활 실천 홍보 가두행진 ▲에코플로깅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안내 ▲물 이용 절약 캠페인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이 준비돼 있다. 계양구는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관리, 생태계, 건강 등 7개 분야의 세부사업을 매년 점검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에는 ‘매우 우수’ 등급(91.7점)을 획득해 기후안전 도시로서의 실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제55주년 지구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업),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5월 28일 ‘교육의 날 – 링크-up!’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인권 경영 선언 선포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재단의 핵심 운영 가치인 ‘지속가능성’과 ‘인권 존중’을 전사(全社)적으로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공동 선언문에는 ▲친환경 가치 실현 및 탄소중립 실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력 및 포용적 문화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 ▲모든 구성원의 기본적 권리 보장 ▲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 등이 담겼다.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 3인이 직접 선언문을 낭독하며, 책임 있는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특히 이날 신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참석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실천’과 사람을 중심에 둔 ‘인권 경영’은 반드시 함께 가야 할 가치”라며 재단의 노력을 격려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재단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조직 전체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재교육원 소속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탐방은 ▲수산생물 질병검사(DNA 분석) 실습 ▲수산생물(조피볼락, 꽃게, 주꾸미, 바지락, 참담치) 사육과정 탐방 및 체험 ▲식물플랑크톤 관찰 및 계수 실습 ▲갯벌 체험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연구소는 탐방교육 외에도 창현초등학교와 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피볼락(우럭)을 약 2개월 간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수산자원 보전과 증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탐방교육은 학생들이 수산자원의 소중함과 연구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양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한 시민 건강축제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2003년부터 열린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은 그동안 주로 의사회 회원 대상 특강·행사 등이 이뤄져 왔으나 올해는 시가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하여 대시민 행사로 개최됐다. 의사회는 이날 18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심혈관질환 ·감염병 ·운동,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 시장은 “큰 행사를 치르다 보면 안전사고가 염려되기 마련인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에 서울시 의사회가 부스를 열고 행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평소 서울시 건강 정책에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주시는 의사회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손을 맞잡고 ‘건강도시 서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9일부터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개발행위허가 및 산지전용허가 대상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절개지, 배수시설, 옹벽 등 허가지에서 토사 유출 및 붕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으로, 주민 안전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불은면은 공사 중이거나 관리가 미흡한 곳을 우선 선정해 배수계획, 토사유출 방지 조치, 절개지 및 옹벽 보호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클 경우에는 공사 중지 또는 보안명령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장단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풍수해 대비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 자재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재난 대응 교육도 실시한다.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갈 것이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생활체육팀은 지속가능한 녹색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서창어울마당 1층 로비에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생활 방법을 소개하며 구민의 친환경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탄소 절감 퀴즈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활동 인증 SNS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여, 구민이 온라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 소화기 무상 수거’ 사업을 시작한다. 남동구는 대형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인 ㈜지금여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폐 소화기를 배출하려면 무게에 따라 3~7천 원에 달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처리 비용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한 모든 규격의 폐 소화기이다. 폐 소화기를 15개 미만 배출 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또한, 15개 이상 배출 시에는 모바일 앱, 유선전화, 카카오톡을 활용한 무상방문 수거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협약업체는 주민들이 배출한 폐 소화기를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운반하고, 친환경적인 분리‧ 해체 과정을 거쳐 소화 분말과 고철은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남동구 내 폐 소화기 발생 규모는 약 11t으로, 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월미도 관광특구에서 ‘바다의 날 기념 월미도 친수공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30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도상가번영회가 함께했다. 특히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 관광객들이 사용한 폭죽 잔해물 등을 수거하며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지역기관과 함께 바다를 깨끗이 가꾸는 플로깅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월미도 친수공간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눈과 코 등 감각기관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소규모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공공사업장 및 관급공사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발 공정에 대해서는 고농도 시간대를 가급적 피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단지 등 오존 취약지역에는 살수차 운행을 강화해 휘발성 물질의 대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원인물질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에 대한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겨우내 울타리 표면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울타리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척은 관내 주요 도로 및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고압 세척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는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핵심 안전시설로, 정기적인 관리와 세척을 통해 가시성과 기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시설물 관리와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등산로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를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야외 활동 시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나들이 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백운산, 옹달샘공원, 송산공원, 박석공원 등 5곳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1대씩 총 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설치·운영 중인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38대로 늘어났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다. ‘작동 버튼’을 누르고 노즐 손잡이를 잡으면,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복 위, 팔과 다리 등에 뿌리면 4시간 정도 해충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LED 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분쇄·제거하는 ‘포충기’를 송산공원 등 7곳에 총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169대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지난 4월 8일 송산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4월 1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5월 8일 삼목항, 5월 20일 영종중학교 일대를 청소한 데 이어, 5월 27일 자연대로를 마지막으로 대청소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중구청 직원, 각 동 자생 단체, 지역 관계 기관 등 매회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중구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성숙한 시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오는 5월 말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역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정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해경청은 연안 정화 외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해양환경보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약 1,100여 명의 참여자와 어선 70척이 함께 약 8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