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산란기를 맞은 두꺼비가 도로를 건너다 죽음을 당하는 로드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3월경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두꺼비는 산란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인근 습지와 저수지, 물웅덩이 등에 알을 낳는다. 이후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물속에서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뒤 4월 말부터 5월까지 무리를 지어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그런데 산란지로 가는 길목인 도로에서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가 로드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계양구는 이러한 로드킬 사고를 예방하고, 산란철을 맞은 두꺼비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환경보호단체와 함께 계양산 아래 다남녹지공원 인근 도로변에 약 200m의 두꺼비 이동 유도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로드킬 예방을 위한 환경순찰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두꺼비 이동이 많은 다남녹지공원 양방향에 두꺼비 이동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꺼비가 서식지와 산란지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아빠놀이터’ 프로그램에 동참해 아빠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놀이터’는 6~12개월 영유아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다. 베이비 마사지 등 각종 신체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애착 형성은 물론, 가정 내 아빠 육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아빠들을 만나 구에서 추진 중인 육아 정책·사업과 지원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육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네쌍둥이 가정의 아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아이와의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빠 육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 등 이이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육아 정책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서구 내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지원하여 추후 검단구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참석한 40개 단체들과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준비사항인 ▲단체 회원조정 ▲재정 분리 ▲정관 변경 ▲행정 절차 처리 ▲직원 고용승계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서구는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체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원들 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회원 상호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행정구역에 맞는 단체 분리·신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구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과 진로 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구 교육모니터링단'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 교육모니터링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에 파견되어 활동하게 된다. 교육 모니터링단의 주요 역할은 ▲교육 모니터링 ▲진로체험처 기관 발굴 ▲프로그램 보조 운영 ▲진로체험센터 홍보 ▲교육현장 의견 청취 등이다. 구는 이같은 활동이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 탐색과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모니터링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여 정책을 만들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기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이란 출신의 20~50대 인천 거주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됐다. 결혼이주민으로만 구성된 시민 기자는 남동구가 유일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들의 한국 정착 노하우 공유는 새로 유입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자단은 SNS 활동이 왕성하고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들로 선정돼 남동구 공식 다국어 홍보 채널(페이스북)과 개인 SNS를 활용해 남동구의 다채로운 소식을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남동구의 주요 정책, 중소기업 제품, 생활 정보 등을 SNS를 통해 다국어로 소개한다. 한국 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일 이후 출원하는 국내·외 지식재산권의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국내·외 출원 여부에 따라 다르며, 국내 출원은 기업당 최대 3건, 총 2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출원 유형별 지원 금액은 △특허 140만 원 △실용신안 100만 원 △디자인 40만 원 △상표 30만 원 이내이다. 해외 출원은 기업당 1건을 지원하며, △특허(PCT) 220만 원 △특허(개별국) 300만 원 △디자인 240만 원 △상표 2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IPC지원사업 신청 시스템에서 ‘경북북부’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첨부파일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또는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사이버 화상영어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화상영어는 원어민과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3월 28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2수업 100명, 1:3수업 2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4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수업은 개인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수업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교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영주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는 연간 총 5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2기는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3기는 7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29일 오후 3시, 주크박스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나이트’는 1990년대 가요계의 르네상스로 불리던 시기를 배경으로, 당시 춤꾼들이 모였던 이태원의 실제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청년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의 2025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세븐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선예(원더걸스),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유권(블락비)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수준 높은 춤,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권 예매는 3월 20일 오전 9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해 예매할 수도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천 원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 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 보건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감소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대한비만학회 정소정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질병 외에도 열등감, 우울, 부정적 신체상, 학업 기능 저하 등 정신·사회적 문제를 동반하며,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 시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청소년 비만의 복합적인 건강 결정요인 개선을 위해서는 다분야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다중질환자가 대부분으로 의료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강동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 예방의 공동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캠페인, 비만 개선(관리)을 위한 비만전문인정의 또는 소아청소년위원회 위원 상담, 지역사회 비만 예방·개선의 성공 모델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지킨다!” 강동구는 지난 3월 14일 강동구 통학로 교통안전지킴이 총 287명과 함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통안전지킴이’에는 등굣길 교통지도를 수행하는 ‘녹색교통안전지킴이(224명)’와 교통 위험 지역에서 하굣길 지도를 수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37명)’, 집 근처까지 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26명)’가 있다. 이들은 3월 초 개학일부터 지역 내 29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교통안전지킴이들은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내용의 선서를 함께 복창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실제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한 교통지도 요령을 소개하는 안전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을 메모하며 몰입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보행로를 개선하고 안전시설물을 꾸준히 확충해왔으며, 교통안전지킴이 인력도 지난해보다 12명 확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3월 13일 ‘송정 스마트헬스케어센터’(광나루로11길 37)를 개소했다. 사근동에 이은 관내 두 번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말 65세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예상보다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성동구도 2025년 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5만 1천 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구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건강과 관련한 돌봄을 지역에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동별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근력운동 및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기요양 및 요양시설로의 진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비롯해 근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가 운영 중인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월드컵로25길 190)이 최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망원동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 약 6,000㎡ 부지에 9홀(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부상 위험이 낮고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에는 연신 구민들로 붐비고 있으며, 주말 등에는 이용을 위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의 인조 잔디 축구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인라인 트랙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한강이 인접해있다는 장점이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포구는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구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 ~ 오후 5시에서 오전 8시 ~ 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하절기인 5~8월에는 오전 6시 ~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2시간씩 4회 운영하던 회차는 하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025년 3월 14일부터 마포구민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7일 오후 2시 서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정보무늬(QR코드)와 아이시(IC) 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정보무늬(QR코드) 발급은 무료다. 주민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된다. 단,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아이시(IC) 주민등록증 교체 발급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교체 비용 5,000원에 아이시(IC)칩 수수료 5,000원이 추가돼 10,000원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강원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두 가지 프로젝트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발표된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사업으로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고 영월군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초현황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3월 14일 최종 선정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총 3,800만 원의 사업비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사 배치를 통한 현장 경험 제공과 더불어 지역 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문화예술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북면 남녀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은 3월 16일 일요일 휴일도 반납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 관리 대상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으로, 평소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지 못해 집안에 각종 쓰레기, 집기, 옷가지 등이 방치돼 비위생적 주거환경에서 생활했다. 또 왕래하는 가족이 없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 10여 명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찾아 집 안팎에 각종 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하고, 주방과 화장실 청소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말끔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금자 여성소방대장은 “일상생활에 바쁘신 가운데 주말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