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 곳곳에서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오는 4일 오후 5시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매년 성동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민속축제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서 소원지 쓰기, 부럼깨기 및 민속놀이,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제례의식, 전통공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다. 달집 태우기는 한 해의 액운을 방지하며 소원을 비는 민속놀이이며 바로 이어지는 강강술래와 함께 주민들의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수2가제3동에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성수구두테마공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하며, 달맞이봉공원 전망대에서는 4일 저녁 7시부터 LED쥐불놀이와 전통놀이, 대보름 부럼나눔과 액막이 떡 나눔, 달보기 체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160개 단지, 67,159세대를 대상으로 총 14억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 실시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특히 공동주택 비율이 8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동구는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개ㆍ보수를 적극 지원하여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동주택 단지별로 최대 4개 사업까지 지원가능하다.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생활밀착형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관리원‧미화원 근무 및 휴게시설 폭염기(2개월) 냉방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화재 등 재난대피시설(외부형 탈출 대피시설) 설치, CCTV 설치, 외벽 균열 보수 등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시범 설치를 지원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을 장려한다. 신청을 원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관리주체가 신청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공요금이 가파르게 인상되어 예년보다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지난해 12월 총 7,650가구에 난방비 5만원을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분기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주택용 기준으로 4차례에 걸쳐 38.4% 올랐다. 실질 난방요금이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12월에 1.54배 오른 것이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난방이 필수이지만 저소득층의 가계에는 난방비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성동구가 누구보다 선제적으로 나섰다. 지난 12월 12일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성동나눔네트워크 모금액 4억원을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취약계층 총 7,650가구에 5만원씩 지급한 것이다. 추가로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인 서울형 기초 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총 1,343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미혼모‧미혼부 냉‧난방비 지원도 이어간다. 만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미혼부 가구에 동절기, 하절기 가구당 5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이와 함께 초등돌봄센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월 15일까지 종로 국제서당 사업에 함께할 청년 멘토를 공개 모집한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 종로 국제서당은 글로벌 공용어 ‘영어’와 수많은 독립지사를 길러낸 ‘서당’, 그리고 청년 ‘멘토링’을 결합한 종로형 교육-일자리 청년 지원 플랫폼이다. 청년 멘토로 선발되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1년여 과정의 영어특화교육, 전문 직업교육 등을 구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교육 내용은 영어 듣기와 뉴스를 활용한 소리·말하기 훈련, 멘토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방법 및 예절, 인성,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하다. 또 종로 청년창업센터와 연계해 교육 사업 창업을 지원받고 방학 기간 열리는 국제서당캠프 서포터즈 활동비도 받아볼 수 있다. 구에서 여는 각종 청년 행사 참여자 모집 시에도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공고일(2023.1.30.)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1순위는 종로구 거주자, 2순위 관내 대학교 재학(휴학)생, 3순위 서울시 거주자다. 교육과정 70% 이상 이수 및 서당캠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더해 1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2022년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2년의 유효기간 동안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구민이 원하는 교육을 스스로 계획하고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학교'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배움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교육 분야, 시간, 장소 등 모든 교육 계획을 구민 스스로가 설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반 주민과 지역 내 장애인·치매어르신·다문화가정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총 5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학습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학습 분야는 생활체육·문화예술·인문과정 등 평생학습 전 분야로 정규교육과정의 사교육성 학습이 아니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학습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강동구 구천면로 39)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누구나 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혜택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유럽의회 데이터법(Data Act) 주관 상임위원회인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 이하 산업위원회)'에서 데이터법 관련 위원회 입장에 관한 정파 간 합의에 도달했다. 데이터법은 데이터의 접근, 공유 및 전송을 규율하는 데이터 경제 전환의 핵심 법령으로, 현재 EU 이사회와 유럽의회가 법안 관련 기관별 입장을 조율 중이며, 오는 3월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통해 최종 타협안을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산업위원회는 법안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위기상황 하의 정부의 기업 데이터 접근권을 집행위 원안보다 크게 제약하는 내용의 수정을 가하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기업에 대한 데이터 요구는 '위기상황에서 개인정보를 제외한 데이터에 대해 특별한 정당성이 증명된 경우에 한해 시간 및 범위를 제한'하여 인정된다, 특히, 비판이 집중되던 위기 이외의 상황에서 정부의 기업 데이터 접근권 관련 조항은 삭제되고, 별도 조항에서 인정된 두 가지 경우에 한하여 인정키로 합의했다. 또한, 산업위원회는 집행위 원안보다 네트워크 연결 장비가 생성한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의 접근권 및 접근방법, 그리고 네트워크 장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EU 집행위가 제안한 이른바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ial Plan)'에 대해 신규 지원 자금 부족 및 일부 회원국에 대한 보조금 집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집행위는 1일(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 EU의 새로운 그린딜 산업계획을 발표, 친환경 산업에 대한 보조금 규제 완화 및 세재 혜택 등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집행위는 그린딜 산업계획의 친환경 산업지원 자금 조달을 위해 8,000억 유로 코로나19 회복기금 중 미사용 차입금 전용, REPowerEU 프로그램을 통한 세액공제 등으로 약 2,200억 유로를 충당하고, 그 외 새로이 200억 유로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집행위의 기존 금융 프레임워크 전용 계획에 대해 유럽의회 유럽개혁그룹은 기존 우선정책 추진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대응에 동일한 자금이 사용되는 것에 불과하며, 친환경 산업 지원을 위해 새로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린딜 산업계획의 핵심축의 하나인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에 따른 보조금 규제 완화와 관련, 회원국 간 보조금 지원 격차로 인한 단일시장 균열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반년 동안 공약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공약 이행률이 34.9%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은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하여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임기 내 75개 과제(74%)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상황 분석 결과, 현재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총 13개 과제로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33억 달러) △염포산터널 무료화 시행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지원을 위한 행정·기업간 업무협력관 근무 △기능 재조정을 통한 증원 없는 실용적 행정조직 개편 등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및 규제해제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으로 공론화 확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 명촌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원전해체연구소 착공 등 민선 8기 역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 △청년 정책 특별보좌관 신설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장애인 자립·복지시설 확충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도 완료됐다. 이 중 염포산터널 무료화 등 7개 과제는 지난해 이행 공약 목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3일 11시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제9대 회장 이임식과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되어 현재 총 15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6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묘라 회장은 텔레비전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영정밀의 대표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묘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경북 제조업을 대표하는 우리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박운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회장으로서 경북 여성기업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업으로 바쁘신 상황에서도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경북여성기업협의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그래왔듯이 지역 여성기업인의 등대 역할을 해주시라 생각하며 경북 여성기업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한 달간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하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마술․버블․풍선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상상 창의랩’은 15일 (수) 만날 수 있다. ‘마니마니 아저씨’가 공연에 이야기를 곁들이며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졸업과 입학 철을 맞이하여 21일 (화)‘메달쿠키와 초코팝 미니 꽃다발 만들기’ 수업도 준비했다. 7세 아동과 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MZ세대를 위한 미래수업’도 열린다. 중구에서 자라 대학생이 된 책벌레 우등생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중․고등학생 7명을 모집하여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다섯 번에 걸쳐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MZ세대를 정의하는 네 가지 주제어‘밈(meme), 대중매체, 전염병, 가족’을 다루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익히 알고 있는 동화를 기반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달크로즈 음악교실 OZ의 마법사’에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 되어 몸으로 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4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곰팡이 제거, 환풍기 설치 등 17종이다. 지난해 폭우로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가 컸던 만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 차수판, 개폐형 방범창, 환풍기 설치 등을 신규 지원 항목으로 추가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180만원으로 지난해 120만원 대비 60만원 증액했다. 자재비·노무비 단가 등을 반영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하고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고시원 등 준주택, 무허가 건물은 신청할 수 없다. 최근 2년이내 희망의 집수리 수혜를 받은 가구도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내 44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다“며 ”신청 가구 중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박은하), 그리고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인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를 열고, 이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수만 명의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이 기회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4시 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휘호(붓글씨) 퍼포먼스, 월령 기원제가 있으며,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5시 20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5층 규모의 소나무로 만든 달집 속에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원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염원을 담은 글귀가 적혀있는 현수막을 태워 묵은해의 액을 모두 털고, 새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2023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모집일(2월 1일) 기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취업취약계층 혹은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모집 분야는 칼갈이·우산수리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파견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3년 최저임금(시간급 9,620원)이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24일 발표 예정이며,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청년과 및 거주지 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