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 교육정책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0일, 11일 각각 창경초, 누원초에서 학생,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여했다. 친근한 소통을 위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도 함께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에 학생, 학부모와 함께 등교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세를 낮춰 경청했다. 또 학교 통학로에 안전 위험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 학부모는 오언석 구청장에게 노후한 울타리, 철조망 등 보수가 필요한 학교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학생 모두가 등교를 완료한 9시부터는 학교 교장실 등에서 학교장,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다양한 융자사업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14억 7천만 원의 기금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 담보대출은 5개 업체가 총 4억 7천만 원을 신청했으며 신용대출은 25개 업체가 총 10억 원을 신청했다. 구의 올해 기금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이다. 상반기 15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하면 최고 1억 원을, 신용 보증 대출에는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가능하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면 대출이 가능하다. 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동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10개 동주민센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낸다.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독산1동을 시작으로, 14일 시흥5동, 17일 시흥1동, 18일 독산2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되며, 27일 독산4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청소 기간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구청, 공영주차장, 육교, 버스정류장 시설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하며, 안양천과 가로수 정비, 보도변 물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또한, 도로먼지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3월 25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오전 7시 30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사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진로 교육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학부모가 사명감을 가지고 금천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자녀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금천구에 주소지를 둔 관외 초중고 자녀의 학부모라면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다. 학사모 단원들은 ▲교육 사업 홍보 ▲모니터링 ▲행사 운영지원 ▲학부모강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학부모회, 사회 관계망(SNS)에서 구의 교육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점검하거나 운영을 돕는다.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학부모 강사로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하거나 진로상담의 초기 상담을 맡는다. 이날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시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사모의 신규 및 기존 단원과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 분야에서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학사모 3기 단원 18명은 발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의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청소’가 2025년에도 계속된다. 구는 지난 12일 아침, 중화1동에서 2025년 첫 골목청소를 진행하며 ‘THE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날 청소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약 810m에 달하는 이면도로와 무단투기 취약지점 골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18년 시작된 아침 골목청소는 어느덧 159회차를 맞이하며,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5,192명, 청소한 구간은 130.16km에 달한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매일 다니는 골목이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깨끗해지는 거리를 눈으로 확인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깨끗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자치구로 만들어가겠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 구(舊) 상봉터미널 일대가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돌입하며 주거·상업·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복합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이후 본격화됐으며, 2022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대상 부지는 상봉터미널 인근 상봉2동 83-1번지 일대(총면적 28,526.6㎡)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서며, 999세대 공동주택과 308실 규모의 오피스텔, 업무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도시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상봉터미널 폐업 허가 이후 당초 기부채납 시설로 계획됐던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시설로의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1,569㎡(약 480평)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전시 공간, 컨퍼런스홀 등을 갖춘 종합 문화시설로 2027년 착공, 2029년 5월 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발대식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어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노인일자리 기(旗) 수치 수여, 선서와 사례발표,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신규 및 기존사업 확대 추진으로 2023년보다 714개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해 목표 대피 약 20.4%의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12개 수행기관에서 98개 사업, 5천6백8십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계량점수 99.4점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했고 은평시니어클럽은 1그룹 우수상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는 2그룹 우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이고 갑니다.”, “지금이 힘들어도 더 나은 내일이 올 거라 믿으며, 우리 또 힘내봐요” 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위치한 플랫폼 노동자 쉼터 유리창엔 노란 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어 있다. 이동 노동자들이 이곳을 이용하며 남긴 응원의 메시지다. 서울 강서구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2호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200만 원과 구비 5,200만 원을 더해 화곡6동에 이어 2번째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 주차 용이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해 쉼터 2호점을 조성하고,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이다.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구는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 방안을 수립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11일 ‘2025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구는 ‘2025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골목형 상점가 주요 지원 사항은 ▲골목형상점가별 특색에 맞춘 공동마케팅 추진 ▲공동시설 환경개선 ▲상인회 역량 강화 지원 ▲권역별 소상공인 지원 매니저 운영 ▲골목형상점가 홍보 ▲국·시비 공모사업 연계 추진 등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다. 신청 상점가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청장은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은 ‘골목형상점가의 내일(My work, Tomorrow) 지원’이라는 목표로 진행된다”라며 “골목형상점가 상인 분들이 보내는 하루하루가 긍정적인 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석유판매업(주유소) 변경신고에 대한 의제처리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행정기본법 제24조(인허가의제)에 따라 하나의 인허가를 받으면 그와 관련된 여러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의 업무 처리다. 석유판매업 관련 시설은 각종 환경법의 기준으로 규정돼 있어 변경등록 시 절차를 여러 번 거쳐야 한다. 주유소의 저장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시설이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해당해 각각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부대 시설인 세차장이 설치된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로서도 신고해야 한다. 구는 인허가 사항 다중 발생으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상위법인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의제처리 조항 신설 등 개정안을 고안하고, 변경에 따른 행정절차를 수립했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에 개정안이 제출된 상태로 실제 개정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주유소 변경등록 시 ‘사업장 명칭 및 대표자 변경’에 한하여 여러 인허가 사항에 대한 통합 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2시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라 변화하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지침, △학교폭력제로 센터 운영,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이해 등 관련 업무 역량 신장에 중점을 두었다. 김영언 교육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은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현장의 교육적 해결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강화되고, 교사들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대표 석종철)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경형 자동차 ‘레이’를 각 한 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석종철 대표, 그리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한 차량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차량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서비스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증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주도한 석종철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등·하굣길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 단속은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정비 지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33곳과 학교 경계 200m까지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 등이다. 정비는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 우려가 있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낡고 오래된 간판 집중 점검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이를 설치한 업체에는 자진 철거를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철거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에게 자율 정비를 우선 권장하되, 보행 안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319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오후 2시에 개회하며, 회기 첫날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월군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2~4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6건과 동의안 2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영월군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와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