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수자인라움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동참, 보육 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은 올해 3월 영종국제도시 수자인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2세까지의 원아 3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1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샌드아트 및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는 등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지역으로서 고유의 이미지와 통합된 정체성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중구와 동구는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상징물 개발은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 제물포구의 역사적 유산과 지역 주민의 정체성, 미래 비전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상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통합 이후 변화하는 행정구역과 주민 정서의 조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물 개발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중구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제물포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 ▲제물포구 상징 마크(C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26일 신촌 연세로와 명물길 일대에서 장마철 대비 ‘6월 서대문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촌동 주민과 상인, 이성헌 구청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가로변과 골목을 청소했다. 한 참여 주민은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 신촌이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지역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대문의 대표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기습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덮개 제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장마 시작을 앞둔 지난 18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장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수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상황별 행동 요령과 장비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빗물받이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 관리자’는 ▲주민(통․반장 등) ▲공무원 ▲환경공무관 ▲자원봉사자 등 809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23,700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임의 설치된 덮개 및 이물질 제거 △순찰 활동 △초기 침수 예방 조치 등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동별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7일 ‘빗물받이 관리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들과 함께 19일부터 20일까지 총 992개소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으로 지역 내 침수취약가구를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CCTV 및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하여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성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SWIMM 기법 적용, 100mm/h) 검사 결과와 통·반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kg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문화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공간 대여를 통한 문인화 개인전도 열렸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에코백 만들기 및 장보기 체험’은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자연스러운 시민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양말목 공예, 모기 퇴치제 및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음악이 흐르는 문화노리카페(일일찻집)’, ‘시니어 작가 전시회’ 등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및 영주문화노리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노리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순흥면 일대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창의 관광사업자 발굴·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관광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주시 순흥면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기반 관광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험형, 스토리텔링형 관광콘텐츠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 순흥면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는 2025년 11월까지 영주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창업자는 이미 영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화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영주제일고에서 지역공헌 봉사활동 프로그램 ‘SE-NO.1’의 첫 회기를 진행하며,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E-NO.1’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사회적경제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고민해 실천해보는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제일고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청소년 대상 진로·봉사 교육과정의 확장 및 학교 밖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주제일고 1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하며, 전 회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첫 회기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대규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지역문제 발굴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논의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점과 실현 가능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가 KT&G 영주공장과 협력해 추진한 직장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득근득근 방실방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명 ‘득근득근 방실방실’은 ‘근육은 얻고(得), 지방은 잃자(失)’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이라는 목적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 초 사전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KT&G 영주공장 직원 20명을 선발하고,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KT&G 영주공장 내 운동실에서 주 2회 신체 부위별 근력운동과 맨몸 코어운동 교육을 받고, 주 1회는 요가를 통해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 결과, 전체 참여자의 90%에 해당하는 18명이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경험했으며, 같은 비율의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충분한 예산 확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 모집중이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거래처가 폐업하거나 부도가 나거나,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거나, 대금 결제를 지연하는 등의 사유로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 제도다. 이러한 보험은 외상거래가 잦은 중소기업에게 위험 관리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우선 할인해주며, 이후 영주시가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가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이 20%(최대 450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이처럼 총 90%의 비용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업은 실제로 보험료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이용업소 73개소와 미용업소 441개소 등 총 5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소별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약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 우수, 일반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에는 ‘일반(백색등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 중에서도 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이 별도로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 모범업소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에서 5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 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주택재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을 세입자까지 확대한‘중구형 공공지원 2.0’을 전격 시행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주 갈등에 따른 사업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5일 저녁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6월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에서 중구형 공공지원 2.0의 윤곽을 공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지원내용을 브리핑하며“기존 ‘중구형 공공지원1.0’은 소유자의 판단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큰 성과를 올렸다”라며“이번 공공지원 2.0은 정비사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입자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설립 이후에도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중구형 공공지원 2.0에 따라 기존 지원은 이어가며 ▲이주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외부전문가) 파견 및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세입자 권리 보호를 위한 협의체 조기 구성 등 새로운 대책을 더한다. 또한 ▲공사계약서 사전컨설팅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등 사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