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안전 ▲민생 ▲생활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수방‧도로‧공원‧의료‧교통‧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총 372명의 직원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새롭게 구축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담인력이 24시간 빈틈없이 재난위험시설 및 취약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구는 관내 공사장 10개소, 공동주택 260개 단지 등 주요 건축물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도로·하수 등 기반시설은 분야별 상황반을 구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양천구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서남병원과도 긴밀히 연계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10월 3일과 6일에는 보건소 별관에서 비상진료반이 방문환자를 진료한다. 아울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청렴 UP! 청렴실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주간은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직원 참여형 청렴 데이 운영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 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각 배포됐다. 직원에게는 명절·인사철 선물 수수 금지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강조하고, 구민에게는 청렴 의지를 공유하며 명절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청사에 게시하고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청렴 문구와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체험 ‘청렴네컷’, ‘청렴 퀴즈 게임’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체험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일부 전산시스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7일 오후 6시 부로 가동하고 정부‧자치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서울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 또는 일부 기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즉시 45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장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해 장애 현황 파악 및 공유를 비롯해 시대표 누리집과 SNS, 120다산콜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동원해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화재로 영향을 받은 주민등록‧복지‧청년‧교통 등 대시민서비스 38건 중 27건은 수기 접수, 대체 인증, 직접 입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운영 준비를 마쳤다. 나머지 서비스도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정부24, 국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8일 오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정부 서비스 중단 사태에 대응하고자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노후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정부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구민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박강수 구청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련 국장이 참석해 ▲현재 중단된 서비스 현황 ▲구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즉각적인 안내 및 대체 수단 마련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포구는 우선 관내에서 활용되는 정부 연계 시스템을 전수 조사해 서비스 차질 범위를 확인했으며, 서울시 및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정부시스템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 일시 중단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의 즉시 발급 어려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불가 사항 등을 신속히 안내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8일 오후 14시,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열린 한가위 맞이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및 반려가족 30여 팀이 참가했으며,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댕댕이들이 각자 저마다의 모습을 뽐내는 자리였다. 참석한 반려가족들은 다양한 포토존에서 소중한 반려견의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었다. 이날 패션쇼는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의 심사로 입상견 3팀에 시상을 했으며, 반려견을 위한 건강관리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 또한 사랑하는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중한 댕댕이들과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면서 “아이부터 어른, 그리고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행복한 펫세권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개최된 이번 긴급 대책 회의에는 국‧과‧소장을 비롯해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에 현재 각 부서에서 관리중인 전산시스템 중 문제가 되는 것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주시에서 파악한 문제가 발생한 전산시스템은 △정부24 등 각종 제증명 발급 △국민신문고 △여권발급 △가족관계시스템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공개시스템 △행복e음시스템 △ㄷ하늘 장사종합시스템 화장 예약 △영주시 홈페이지 게시판 작성 등의 민원관련 업무를 비롯해 △차세대이호조시스템 등의 행정업무 시스템이다. 이에 시에서는 기존의 전산시스템을 대체 할 수 있는 업무처리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체코 프라하 6구와 문화, 예술, 교육 분야 등 상호 교류 우호증진을 위한 우호도시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하 6구는 체코 프라하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과 체코 공과대학교, 각국 대사관과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또 한인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서초구와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6월 말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 6구를 방문해 야쿱 스타렉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라하 6구와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한·체코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 기간 중 프라하 6구 대표단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초구 대표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아울러 양재천에 설치된 ‘바츨라프 하벨 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구청장이 직접 무장애 체험을 통해 지적된 장한평역 일대 현장을 다시 찾아 보행환경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23일 휠체어를 이용해 장한평역(1·2번 출구) 및 장한로 일대를 체험하며 교통약자가 겪는 불편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구는 도로과·교통행정과·정원도시과 협업으로 교통섬 자전거 보관대 개선 및 확충(30대→60대), 보도 횡단경사 완화(8%→2.7%), 횡단보도 턱낮춤 및 점자블록 정비, 장한평역1, 2번 출구 자전거 보관대 철거 및 화분대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문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거뒀다. 특히, 현장을 다시 찾은 구청장을 맞아 함께 무장애 체험에 참여한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구청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 덕분에 장애인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센터 앞에 ‘장한로길 안전한 무장애 통행길로 개선 감사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영주 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사업 기본 구상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건설국장, 도시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가흥신도시와 가흥공원, 구학공원, 구성공원, 문화의 거리를 연계해 도심 내 주요 공원과 문화자원을 하나의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랜드마크 시설 개발을 통해 도심 재생과 도시 브랜드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와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 전망타워와 광장 조성 등이 검토되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 구상을 도출한 뒤, 내년에는 마스터플랜 용역을 착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은 영주시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큰 틀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공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도시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는 시민과 공직자 수십여 명이 동참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을 기다리는 참여자들로 붐볐으며, 헌혈 차량 안팎은 활기와 온정으로 가득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많은 시민과 공직자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고 모둠전, 떡 등 명절 성수품과 족발, 된장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의 민생 행보는 계속된다. 29일에는 남부골목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30일은 까치산시장, 1일에는 화곡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관광적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1일 열리는 본선은 KBS 1TV를 통해 내년 1월 중 전국 방영된다. 본선 무대에는 △현숙 △강문경 △신승태 △윤태화 △성민지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영주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지난 26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시·군이 발굴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각각 5건씩, 총 10건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혁신 분야에서 '데이터와 사람의 손길로 지킨 생명 – 영주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데이터와 현장 인적 자원, 민·관 협력망을 결합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주형 맞춤 복지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꾸준히 실천해온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의 성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1인 가구 문제는 영주시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중요한 과제이니만큼 앞으로도 더 정교한 돌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다른 지자체와도 경험을 공유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구정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25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구정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구정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수립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구정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 대표를 비롯해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동시에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깊이 담아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정자문위원회 운영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사업, 도시정비사업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역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도시개발 분야부터 안전, 경제, 복지, 교육에 이르기까지 구정 전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9월 26일 오후 2시, 합정7구역 재정비촉진구역 내(합정동 381-33번지 일원)에서 ‘마포실뿌리복지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복지 거점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합정동 실뿌리복지센터는 지역 복지·문화·돌봄 기능을 한데 모은 생활밀착형 복합문화복지시설로,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합정7구역 재정비 과정에서 기부채납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합정동 실뿌리복지센터는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햇빛센터 ▲다목적 문화공간 ‘스페이스’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효도밥상경로당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생활·복지·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구는 이미 10곳의 실뿌리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