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다중 이용장소 5곳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확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배곶공원 ▲호룡곡산 입구 ▲석화산 등산로 입구 ▲씨사이드파크 2곳 총 5곳에 자동분사기를 1대씩 총 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설치·운영 중인 자동분사기는 33대로 늘어났다. 이번에 설치되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노즐 손잡이를 잡으면,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복 위, 팔과 다리 등에 뿌리면 4시간 정도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태양광 충전방식이어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1일 운북동 소재 석화산 등산로를 찾아 입구에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주민과 함께 직접 사용하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여름철 모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신흥중학교 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 및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구센터의 ‘원데이 자원봉사 체험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고자 계획됐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 ▲일상 속 분리배출 교육 ▲새활용 노트 만들기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구성, 학생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됐다. 특히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 방법과 자원봉사실적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전송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며, 활동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추후 자원봉사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탄소중립 체험교육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의 참된 의미를 알고 일상 속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버려지고 쓸모없는 물건을 가치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이면지 새활용 노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택 챌린지 참여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에 서구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작지만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구민 여러분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밝혔다. 또한 서구는 이번 챌린지 참여와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칙 10가지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9일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재호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4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모집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이후 입주한 관내 신축 아파트 구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직접 관내 아파트 방문하여 구민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신청서 작성 및 ▲QR코드를 이용한 인터넷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동구청 환경위생과 전화,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탄소를 15% 감축했을 경우, 전기는 최대 1만5천포인트, 상수도는 2천포인트, 도시가스는 8천포인트까지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지급되며 현금·그린카드 2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연 2회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11일, 7월 들어 첫번째로 자월1리 다싯물해변, 큰말 해수욕장, 장골 해수욕장, 자월 2리 하늬께 해수욕장에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업데이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해변 및 해수욕장 입구에 적치되어 있는 마대 및 생활쓰레기 25톤을 수거했다. 클린업데이 행사가 실시된 다싯물 해변, 큰말 해수욕장, 장골 해수욕장, 하늬께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자월도의 명소로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청결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서영아 자월면장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클린업데이를 함께 해주신 자월도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청결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야간 위치 찾기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성안심 귀갓길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 번호판,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시설에 조명(태양광 LED)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계양경찰서와 협업해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일환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계양구는 2020년 둑실길과 경인아라뱃길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매년 여성안심귀갓길을 위주로 지역에 53개의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왔다. 올해는 작전1동과 동양동 소재 여성안심 귀갓길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현장 조사 완료 후 최근 설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구는 이번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사업을 통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빌라 등의 사유 건물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부착 시 동의서 제출에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무의도 일원에서 나오는 차량이 공항회타운으로 우회해 영종해안남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공항회타운 부지의 차단벽을 오는 13일부터 임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소유의 공항회타운 부지(운서동 2855번지)에는 무의도에서 나오는 차량이 영종해안남로로 진입할 수 있는 약 200m의 우회로가 있다. 그러나 최근 회타운 건물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채로 방치돼 각종 쓰레기·폐기물이 쌓이는 등 관리상 문제가 발생, 지난 5월 토지 소유주인 공항공사에서 차단벽을 설치해 영종해안남로 진출입로를 폐쇄한 바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무의도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처럼 진출입로 폐쇄 조치가 이어진다면 해당 구간 교통대란이 예상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런 상황에서 중구(교통과)는 주민들의 요청에 부응,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차단벽을 오는 13일부터 임시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론을 경청해 교통 관련 문제를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차단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미추홀구 문학동은 음식물 혼합 배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배달음식점을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은 무단투기 민원 사전 예방 및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음식물 혼합 배출이 많은 배달 업종 9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음식점에서는 배달 시 소비자에게 홍보 안내문을 함께 전달했다. 한 참여업소 점주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자원순환 홍보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라며, “배달 음식 맛있게 드시고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 살기 좋은 문학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배달음식점 대상 홍보를 통해 관내 주민들이 본인이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차 LED 보안등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 사건 등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역점사업으로, 군은 이번에 약 1,300개소에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설치한 122개소를 포함하면 현재 관내에 설치된 총 가로등은 6,700개소고 보안등은 12,706개소로, 군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가로등과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보안등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고 야간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도로와 마을로 통하는 이면도로, 농로, 산책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묻지마 폭행 등의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이 9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BBP)는 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그간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청사를 운영해 온 공단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단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퇴비 생산부터 폐자원 활용 제설제 도입, 친환경 도로 포장, 블루카본 조성, 반려해변 해안환경정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청면의 폐어구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페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우수단체는 해수부 장관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7월 1일 예정되어 있던 수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7월 3일 첫 수거를 시작하여 주민 77명, 군인 11명, 경찰 10명, 공무원 7명, 외국인 선원 22명을 포함하여 총 127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포항의 방치된 폐어구를 성공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7월 4일에는 옹진군수도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남은 기간동안 더욱 박차를 가하여 폐어구를 수거하여 대청면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경진대회에서도 반드시 시상하겠다”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이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식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 SSG랜더스, 인천녹색연합은 7월 4일 친환경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 개최되는 2024 KBO리그 올스타전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야구장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로, 전국 야구장에서는 연간 3,400여 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인천야구장은 지난해 300톤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인천시는 야구장 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일 예정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협약에 따라 SSG랜더스필드 내 20여 개 식음료 판매업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매장은 컵·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5개를 비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용 회수함에 반납된 다회용기는 7단계 세척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시는 올해 20만 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장수천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내 고장 하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소속 콜퀵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도심 속 공한지 나무 심기, 환경캠페인 및 챌린지 활동 등 매월 1회씩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두형 센터장은 “누군가 할 거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린 상륙작전-V 활동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후변화 상황을 바꾸려는 환경실천으로 인천시 및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연합사업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세부 활동은 그린파트너 구축, 그린 플래너 운영, 그린 발자국 활동으로 구분하며,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그린 발자국 활동에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율목동 일대에서 재난위험 예찰과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이날 율목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배수로와 도로변 빗물받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구본영 율목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장마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방재단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란 율목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예찰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하다. 올해 여름도 큰 피해 없도록 율목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1회용품 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1회용품에 대한 실질적인 감량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시 전역 공공기관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 마련을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제한 추진계획에 다회용품 사용 확산 사업 등을 포함한 추진계획 구체화와 실적 평가 결과의 다음 연도 계획 반영, 공공기관 주최 행사 및 청사 운영에 1회용품 사용 제한 강화(권고→의무), 공공기관 입점 업체 1회용품 사용 금지 의무화 및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이다. 조례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공공부문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 대여함과 반납함 17곳, 텀블러 세척기도 11곳에 설치하는 등 청사 곳곳에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