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15일 10시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구정 운영 안정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배현숙 부구청장, 김성구 행정안전국장, 박은실 기획경제국장, 김은주 복지가족국장, 유현수 푸른미래도시국장, 유민석 문화환경국장, 박상보 교통건설국장, 소예경 보건소장과 기획·소통·행정·감사·자치 부서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탄핵소추안 진행 경과에 따른 향후 계획 ▲ 비상시국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 국정운영 공백에 따른 구정 운영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생 안정을 위해 부서별 대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구 차원에서 구정 안전 대책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경제주체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정책사업이 연기될 수 있으니 우리 구와 중앙정부의 협력사업에 대해 선제적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도심 속 숲길과 공원을 산책하며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번에 실천하는 스탬프 투어 ‘양천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신정산둘레길’과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둘레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기후·환경, 양천구 생태 등에 대한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25개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신정산둘레길과 양천공원 곳곳에 설치된 큐알(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정산둘레길’ 프로그램은 기후 환경 문제를 담은 ‘환경 코스’와 양천구 생태 관련 문제를 담은 ‘생태 코스’ 2가지 형식으로, 참여자는 프로그램별 25곳의 체크인 장소에서 문제를 맞추고, 선택한 체험을 성공하면 다른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안내 보드에 전체 코스를 표시해 참여자들이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양천공원’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에코티어링(ecology+orienteeri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구민 생활 안정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저녁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긴급회의’를 열어 구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구정 운영 등 민생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구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 구와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골목상권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 구청장은 “당분간 국정 안정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1,500여 서구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서초구 보육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서초모범어린이집 원장과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총 1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올해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나누고 2025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서초의 보육정책이 한단계 더 향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보고회는 ▲식전공연인 방배1동 권역 공유어린이집 소속 영아들의 율동공연과 유아들의 합창 ▲2024년 서초구 보육정책 추진 성과 및 2025년 보육사업 계획 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 해 동안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며 노력한 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보육 우수사례 발표에는 양재2동권역 공유어린이집, 산성몬테소리 서초모범어린이집,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사대아동비율 축소사업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 한해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쳐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서초구는 ▲청소년 특화활동 기반 조성 ▲청소년의 사회 참여 보장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2021년 ‘서초스마트유스센터’, 2023년 ‘방배아트유스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 최초 ‘아트&스마트’ 사업 특화 청소년 시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VR 교과서여행’, ‘메타버스 올림픽’, ‘방배동미술관’, ‘전시기획 동아리’ 등을 통해 미래기술, 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비힐아트페스티벌’, ‘스마트유스페스티벌’ 등 사업 특화를 주제로 한 축제를 선보여 청소년의 여가공간이자 청소년 문화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최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그림으로 의상을 제작하고, 이를 단복으로 활용한 방배어린이푸르른합창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13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테니스협회(회장 우성만)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90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천구테니스협회는 2015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테니스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구에 연말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금천구 테니스협회 우성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해 나눔을 실천한 금천구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테니스협회는 1995년 3월 구성됐으며, 현재 동호인 800여 명이 33개 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구청장기, 협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시장기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여성부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금천구 생활체육의 위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즉각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주문했다. 국정 혼란 상황에서 진 구청장이 가장 먼저 챙긴 것은 민생이다. 진 구청장은 “비상시국일수록 구정을 잘 살피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면서 구민에 대한 도리”라며 “민생, 경제, 안전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오로지 민생 안정화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구는 민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분야 사업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구 주관 축제·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주민 불안 최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구청 간부들을 소집해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구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구는 지난 9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을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반으로 꾸렸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며, 지역 경제 안정화와 재난안전관리 등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일상을 든든히 지켜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연말과 설 명절에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 중 ‘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8,6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4,851억 원보다 3,846억 원(7.0%)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5조 원을 초과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되어 국회에서 통과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전년도보다 더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630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793억 원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35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232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4억 원 등이다. 이는 인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2월부터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국비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반영을 요청했다.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 국회 예결위원장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 희망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또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신인식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으로, 나눔과 배려의 지역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올겨울 기습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줄 버스승차대 온기 쉼터 30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12월에 온기 쉼터를 버스승차대 10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 1월 20곳을 추가 확대해 설치 운영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한파 저감 시설을 통한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겨울철 매서운 강추위에도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막고자 올해 새롭게 설치하는 성북구 온기 쉼터는 기존 시내버스 승차대에 투명 아크릴 바람막이를 빈틈없이 고정 설치하는 제품으로서 철거 후에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이다. 구는 이 밖에도 대형 바람막이 온기 텐트도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차대 105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기온이 15°C 이하로 떨어질 시 작동해 온열의자의 표면 온도를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C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자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오후 서울농아인협회 강서구지회 연말 행사를 찾아 농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진 구청장은 교육장, 프로그램실 등 지회 곳곳을 둘러보고 농인들의 목소리가 되어준 수어통역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인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간담회도 가졌다. 수어로 인사를 전한 진 구청장은 몸이 아프거나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병원을 어떻게 이동하는지, 수어통역 서비스 이용 시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세심히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농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어교육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인들이 의사소통의 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농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선인회로부터 관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각 1천만 원씩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자 예우 제도 중 하나인 ‘나눔리더스클럽(일시 또는 3년 내 일천만 원 후원한 단체)’ 인증패 수여식도 동시에 진행이 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상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전성열 회장은 “선인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지역주민으로서 동문들이 뜻을 모아 미추홀구를 돕게 돼 뜻깊다.”라며, “이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행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건설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선인회는 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구 시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숙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시설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1 · 2단계로 나눠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시범 운영 중으로 내년 2월 정식 개관하며, 주차공간 확충 및 소강당 시설개선 등을 포함한 2단계 사업은 2026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소강당 시설개설은 당초 예정보다 조기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단계 공사와 별개로 소강당 시설개선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시의회에 요청했다. 동시에 원도심 문화 복지 제공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공연장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의회 신동섭, 이인교 의원은 1단계 사업비 일부를 활용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부족분은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 구는 이를 통해 소극장 개보수 사업의 완료 시점을 1년 정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농업인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2일 개강했다. 작목별 정책, 경영, 유통,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교육 등 장기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사과밀식과정 110명, 애플스쿨과정 103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인 애플스쿨은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핵심기술과 전정방법, 병해충 방제 요령을 알기 쉽게 단계적으로 추진됐고,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와 밀식과원 조성에 관하여 최신 동향, 해외선진 사과재배기술 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사과 농사 전반에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전문 강사진들의 도움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에서 문제 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3.8%로, 교육 전·후를 비교하여 영농능력은 31.7%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에 참석률이 높고 교육생 자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