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 (GreenEnerTEC 2024)’이 10월 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 센터, 인천환경공단, 코트라와 ㈜지엠이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기술 소개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환경산업 육성과 기업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전시회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기후변화 및 대기,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등 88개 기업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플라스틱 대체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분해 플라스틱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선보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이 구성된다. 또한 친환경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공공혁신 네트워크 공동관’과 탄소포집 기술, 폐기물 선별 솔루션도 등 최신 환경기술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운동을 펼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산행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을철을 맞이해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구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먼저 지난 26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열린 ‘세평숲 가을 축제’ 현장에서 ‘산불 예방 운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해 축제 현장을 찾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중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20명을 신규 채용해 백운산 등 관내 주요 산림 일원에 배치하는 등 산불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될 수 있는 만큼, 입산 시에는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산불 예방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수질오염사고 현장대응 및 초동조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내부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에는 아라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 등 지방하천이 다수 위치해 있다. 각종 유류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산재해 있어 매년 수질오염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고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류동 공장 밀집지대에서 유류 이송차량이 원인불명의 사유로 전복되어 유류가 수도권매립지 내부 수로를 통해 안암유수지 쪽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됐다. 유흡착포, 유흡착제, 오일팬스, 흡착 붐 등 방제장비와 수송차량 3대, 하천 도하용 보트를 동원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시 인원을 3개반으로 편성 후 각각 고유 임무(▲상황반:사고발생 직후 신속한 현장상황 보고 ▲방제반:현장출동 및 방제장비(방제보트 활용 오일휀스 설치, 유흡착제 및 흡착포 살포 등)를 활용한 유류 제거작업 ▲측정분석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민간건축물 건축 공사현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 공사현장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건축사, 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 분야)들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른 동절기 한중 콘크리트 타설이나 굳히기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한중 콘크리트 타설 적절 시공 관리 등과 함께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설치‧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현장의 인화성물질 관리상태와 소화설비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화재 예방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지시할 것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재해 위험요인이 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 100만 개를 ‘새활용’해 만든 기념품(손 지압기)을 오는 31일에 개최되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기념품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의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병뚜껑 100만 개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재가공하고,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전문인력과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 학생들이 함께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탄생했다. 기념품의 이름은 ‘러브싸이클’로,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병뚜껑이 다시 자원화돼 순환되듯이 환경보호에 힘쓰는 사람들의 혈액순환도 잘 되길 바라길 마음이 담겼다. 인천TP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열리는 ‘2024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서 ‘러브싸이클’ 등 새활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항에서 출발하는 자원순환 여행을 콘셉트로 병뚜껑의 자원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새활용 상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대시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인천TP 관계자는 “러브싸이클이 병뚜껑의 수거부터 자원화, 디자인 개발까지 여러 기관의 협력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관내에서 ‘2024 안녕, 그린 미추홀 그린워크 챌린지: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그린파트너 협약단체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쓰담 걷기(플로깅)을 통해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행사 중간에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 워크 챌린지’는 10월 탄소 중립 실천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걷기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탄소 중립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에서 인접한 4개 체육센터(중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와 함께 연합 쓰담 걷기(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종구 이사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각 센터 직원 18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플라스틱, 캔류, 종이류 등 총 12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약 6.7kg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쓰담 걷기 활동은 환경 보호와 협력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그린 라이트 무드등킨 데이’ 실천형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체험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폐와인병을 활용한 LED 무드등 제작 등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기후환경 네트워크 전문 강사인 강미경 강사가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업사이클링(새활용) 재료를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50에코체인지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실천과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현재까지 하천 생태 복원, 에너지 절약 소등 행사, 재활용 자원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포동 일대에서 ‘동네 한 바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동네 한 바퀴’는 중구 지역 내 해안가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은 신포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신흥동을 지나 율목동까지 골목길 구석구석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탄소 중립 실천’ 관련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홍철 자원봉사자는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임지현 사회복지사는 “중구 관내 환경 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깨끗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 한 바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업, 개인은 지역에 상관없이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과 29일 백령도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교육 기회가 적은 도서 지역이나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등을 찾아 미세먼지·알레르기·환경호르몬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실시한다. 이번에는 ‘기후위기에 살아남기!’를 주제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 게임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영향과 대응법을 이해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코딩봇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몰입도 높인, 체험 위주의 수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 지역 등에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지역 환경산업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2024 Inche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onfex)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기술전은 지자체 단위 유일의 환경 기술 전문 국제 전시회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한다.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는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 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 특구로 2022년 6월 지정됐다. 유망 공공기술과 사업화 수요를 발굴해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등록, 스타트업 등을 지원해 탄소중립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해외 지사 구축(몽골)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매년 기술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UN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NDE(기후기술 담당 인력) 및 ODA(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전시회가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센터, 인천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인천 유일의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에는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수자원·기후변화 및 대기· 순환경제·친환경 플라스틱 등 6개 분야 86개 기업이 참가해 23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2024 그린에너텍 ESG 콘퍼런스’, ‘제3회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신-비즈니스 사업화 전략 세미나’ 등 동시 개최되는 산업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의 최신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공공기관·대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상담회’‘개발도상국 공무원 상담회’도 열린다. 지난해 수출상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송파구가 일교차 큰 환절기를 맞아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뇌혈관 질환 ‘뇌동맥류’를 주제로 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건강증진 명사특강’은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6월, 9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저명인사들이 저속노화, 심장병 등 인기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세 번째 교육 주제로 찬 바람 불 때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병 ‘뇌동맥류’로 잡았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오르는 질환으로, 파열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빠른 대처가 특히 중요하다. 뇌동맥류 신경중재의학 권위자인 강남베드로병원 서대철 교수가 이번 특강에 나선다. 뇌동맥류의 다양한 증상과 발현 형태, 무증상 뇌동맥류의 대처방안을 알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화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굴포천에서 ‘2024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외 12개 단체 및 부평구 주민들, 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봄·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 행사를 통해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미꾸라지)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단풍잎돼지풀)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원적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선별한 건강한 유기견들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견에 비해 외부활동이 부족한 유기견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행사 중 구민들에게 ‘사지 말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와 ‘유기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입양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이를 이어 나가기 위한 입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키우는 반려동물은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