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10일, 세종시청을 찾아 세종특별자치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시 10분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하고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다. 이어 14시, 오 시장은 자리를 대전시청으로 옮겨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분야 공동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및 정원도시 조성 ▲한글사랑․한국문화예술 발전 ▲인재개발교육 교류)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앞서 2016년에도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문화․농특산물 판매지원·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수요에 맞춘 교류협력을 더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중앙정부,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아침 식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일 서울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아침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서울시도 예산 투입, 대학과의 협의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확대에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2022년 이 사업에 참여한 28개교(5,437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응답자 비율이 98.7%이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비율도 91.8%로 높았다. 최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지난 3월 열린 정부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지원 인원을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을 추가 모집 중이다. 서울시는 대학의 참여율을 높여 더 많은 서울권 대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한강의 풍부한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한강 자연성 회복의 방향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9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의 허파 역할을 하는 한강의 자연 잠재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한강 자연성 회복은 2007년 한강르네상스사업 당시에도 적극 추진해 톡톡한 효과를 봤다. 생태공원 확대, 자연형 호안 조성 등 자연성 회복을 향한 노력으로 한강과 지천에 수달, 맹꽁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잇따라 발견되며 생태계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강의 생물종은 2007년 1,608종에서 2022년 2,062종으로 늘었으며*, 한강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맹꽁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와 수리부엉이(324-2호) 등이 관찰됐으며, 서울시 보호야생생물종인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흰눈썹황금새 등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이 밝힌 여의도 금융 허브 구축 사업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61일간,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9, 여의도 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529㎡, 총사업비 약 294억을 투입해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로서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강화,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 및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을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서울 핀테크랩/국제금융센터(SIFC)/국제금융오피스 등 기존 지원시설 및 여의도 금융중심지, 도심권 전통금융, 강남권 벤처자본 등 지역 간 연계·결합 등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기관 및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AC/VC 등 투자기관 유치, 법률·회계·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영지원으로 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국토부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 로드맵이 구체화 되면서, 시는 상부공간의 활용방안 또한 선제적으로 구상하겠단 목표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구간인 양재~한남(7㎞)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시는 1970년 경부간선도로 최초 개통 이후 50년간 단절됐던 강남도심 내 동서 지역이 연결되면서 도시공간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지난해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결과와 연계해 도로 상부공간의 전략적 활용방안 등 이 일대의 통합적 공간구상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로 지하화 관련 전문가 논의, 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등을 통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구상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 조사, 서울시 투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1시, 구로구 안양천 좌안 고척교 일대(구로동 621-8)에서 시민·구로구청장·시 직원 등 400여 명과 함께 '제78회 식목일'을 축하하고 나무심기행사에 동참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심기행사 외에도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이끼나무 만들기’·‘엄마랑 아빠랑 나무랑’·‘키다리 삐에로의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 시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와 안양천 하천 2,000㎡에 나무 4,060여 주와 봄꽃 8,000본을 심는다. 또한 참여자 400명에게 1인당 1그루씩 나무를 무료로 분양하여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나무심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라며 공원 여가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 것임을 전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평소 연예인이 꿈이었던 A(23세)는 작년 3월 사회관계망(SNS) 다이렉트메시지로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 A는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기획사 관계자의 말에 전신을 탈의한 상태로 촬영을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물리적 성폭력이 발생했다. 또한, 드라마 출연을 빌미로 금전적 피해도 입었다. A는 가해자가 보복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신고를 못하고 있다가 지인들로부터 사회관계망(SNS)에서 A로 추정되는 사진을 봤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센터는 불법성인사이트 5곳과 사회관계망(SNS) 12곳에 피해 촬영물이 올라온 정황을 포착했고, 신속하게 삭제를 요청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해자가 특정돼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건 직후 극심한 불안감으로 직장까지 그만둔 A는 센터의 긴급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병행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하는 중이며, 센터의 취업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센터’) 개관 1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서울시 차원의 통합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와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28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합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11조 등에 따라 구성된 법정위원회로, 재난 및 안전관리정책의 심의와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안전관리계획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심의, 관계기관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제7조에 의해 총 40명(당연직 5명, 임명직 17명, 위촉직 18명)으로 구성,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월 28일 현장 중심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 수립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구청장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안전관리위원회와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 체계와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주재(위원장)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행정2부시장(부위원장), 수도방위사령관, 서울특별시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4시, 광화문광장(중앙광장, 북측광장)에서 태권도 유단자 및 수련생 등 약 12,000여명이 자리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제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한다. 국기원은 태권도 기술 및 연구 개발,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 및 태권도 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비보이 및 초청가수 공연, 이성근화백 퍼포먼스·행사참가자 태권도 품새 시연 퍼포먼스(기네스 기록 도전)등 축하공연, 부대행사(국기원 50년 역사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국기원과 협력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국기원을 새롭게 명소화하고, 태권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이자, 국기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권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예도복(상의)을 착용하고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단증을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도 서울시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선발하고 어르신 디지털 교육에 본격 나선다.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이 ’19년부터 5년째 이어온 교육 사업이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케어 방식으로, 또래 어르신이 같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년('19.~'22.)간 총 470명의 강사가 총 27,632명의 어르신을 교육했다. 올해는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사 선발 시 3단계의 엄격한 역량 검증 절차(적격, 서류, 면접)를 거쳤다. 작년과 달리 ‘디지털 분야 자격증’ 보유 여부를 지원 자격에 추가하고, 자격증이 없더라도 디지털 분야 활동경험이 있어야 한다. 올해 합격자는 25년 넘게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했던 49년생 최고령 강사부터, 퇴직 교사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 IT 관련 기업에서 퇴직자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 자격을 갖춘 어르신이 선발됐다. 교육은 4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보다 많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후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선생님들 인건비가 지원된다는 점이죠. 선생님들 처우가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이직률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21년 신규 서울형어린이집 송파구 우방샛별 어린이집 원장) #평가지표에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된 것이 느껴졌어요. 작은 시설이라도 보육교사 겸직을 하면 원장 인건비가 지원된다고 하니 안정적인 운영을 바라시는 원장님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어요. (’22년 신규 서울형어린이집 노원구 큰나무 어린이집 원장) 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을 올해 484개소에서 6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오는 4월10일부터 2023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다. ‘서울형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했다. 일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기관보육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6일 11시 30분'현지시간' 수변중심의 복합단지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그랜드 캐널독 지구(Grand Canal Dock)’를 방문한 자리에서 삼표부지와 성수 일대를 서울의 한강변에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랜드 캐널독 지구(Grand Canal Dock)’는 더블린 도크랜드에 위치한 업무‧주거‧상업‧문화가 복합된 글로벌 IT산업 중심의 업무단지로 수변을 따라 창의적인 디자인의 건축물 및 문화시설 등이 위치하여 세계적인 수변 문화복합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그랜드 캐널독 지구는 과거의 가스시설부지를 재개발한 사례로 전폭적인 규제 완화와 공공- 민간 협력을 통해 조성됐고, 특히 구글, 애플, 메타, 링크드인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위치하여 ‘실리콘 독’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극장의 커튼을 형상화한 외관을 지닌 무대 컨셉으로 건축된 ‘도크랜드 대운하 극장’과 곡선 형태의 유리벽 외곽이 돋보이는 ‘도크랜드 컨벤션 센터’를 찾아,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과 주변 공원 등 도심 속 수변공간들이 조화를 이루게 한 더블린시의 수변도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5일 07시 00분'현지시간' 런던을 대표하는 4백년 역사의 하이드 파크(Hyde Park) 일대를 둘러보고 ‘서울링’이 들어설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서울의 공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서울공원 명소화’ 구상을 밝혔다. 하이드 파크는 영국 왕실 소유의 사적인 공간이던 사냥터를 1637년부터 공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하며 만들어졌다. 왕실 사냥터를 공공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게 되며 현대적 공원의 시초가 된 것이다. 개장 후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원 내 랜드마크 시설과 각종 체험시설, 그리고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런던 최고의 관광명소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인이 추천하는 런던 필수 여행지에도 하이드 파크를 비롯한 공원이 꼭 포함되는 이유다. 하이드 파크는 영국 왕립공원 중 하나로 400년 역사를 가진 영국 자연풍경식 공원의 원조격으로 뉴욕 센트럴파크 등 현대 공원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공원내 켄싱턴 궁, ‘다이애나 비 추모 분수’ 등이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며, 수영, 승마, 보트 등 활동적(액티비티)인 콘텐츠가 갖춰져 있어 여름에는 공원 내 서펜타인 호수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 Summit)’(3월 14일부터 16일까지 / 런던) 참가 차 3월 12일~22일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세계적인 금융도시들의 투자 유치 전략, 강과 바다를 활용해서 활력과 경제력 넘치는 도시로 번영할 수 있었던 유럽 수변 도시들의 선행 개발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사람, 기업, 자본이 몰릴 수밖에 없는 핵심 성공 전략을 꼼꼼히 챙겨 온다는 계획이다. ◇ '런던 : 기업 투자·유치 협력, 수변개발 매력요인 분석,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 참가' 우선, 유럽의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3.12.~15.)에서는 ‘금융·기업도시’와 ‘수변매력도시’ 등 매력특별시 원년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 리딩도시 서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런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서울패션 디자인 기증식을 통해 ‘K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오세훈 시장은 나이의 한계를 극복한 ‘인생 감동’ 어르신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찬은 9일 낮 12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는 여섯 분의 ‘인생 감동’ 어르신과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2월, 학부를 졸업한 지 57년 만에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이상숙 어르신은 사회학 공부를 하고 싶었던 열정을 가슴에 품고 87세에 대학원 정규과정을 시작했다. 이상숙 어르신은 5년간 석·박사 과정을 모두 이수했고 만92세의 나이로 국내 최고령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이에 대해 생각해 본 일 없이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는 이상숙 어르신은 졸업 후에도 계속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숙 어르신은 쉴 틈 없이 일하다가 쉬고 싶어 시작한 공부에 깊이 몰두하게 됐고, 한차례의 결석이나 빠뜨린 과제도 없이 개근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마칠 수 있었다. 오찬 참석자로는 △‘1만 6,000시간 넘는 자원봉사자’인 홍경석(만76세) 어르신, △2022년 제16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장관표창을 받은 ‘어르신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