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차는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활동과 표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감정표현, 또래 관계 개선, 문제해결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에게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산업(농공)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고, 총 34억 6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존 개별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패키지 방식으로 노후 산업(농공)단지를 종합 정비하는 사업으로, 복합문화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영월군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어, 영월 제1농공단지의 근로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하며,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사업(28억 6천만 원)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6억 원)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단지 내 문화광장, 워터프론트, 영월정원 등 공공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보도블록 정비와 사업체 문주 개선을 통해 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단지 내 10개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및 작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선의 공영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지역 여건 맞춘형 공공교통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번 전면 무료화 정책은 기존 65세 이상자, 청소년 등에게만 적용되던 무료 이용 범위를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저소득층이나 이동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교통카드 및 와와카드 등을 승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0원’이 적용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 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 원의 아침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는 요즘,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성동구는 관내 소재의 한양대학교와 ‘대학생 천 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학생들은 6월부터 방학 기간을 포함한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학생 식당에서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식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천 원, 서울시, 성동구, 학교 측이 각각 천 원을 부담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학업 집중도 향상, 식비 부담 경감은 물론, 국내 쌀 생산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 13일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한양대학교를 찾아 ‘천 원의 아침밥’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일 저녁 7시 서초청년센터에서 ‘7기 서초청년네트워크 수료식‧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약 10개월간의 청년 정책참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네트워크’는 2017년 서초구가 청년의 행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 참여기구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기후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지역 청년의 시선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7기 서초청년네트워크에는 약 6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책 아카데미, 퍼실리테이팅 워크숍, 분과별 토론과 기획회의 등 총 17회 활동을 거치며 청년 세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분과 대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발표했고, 이어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발표된 정책 제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대상은 ‘기후환경 서포터즈’를 제안한 기후환경분과, △최우수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월 4일, 단독주택 등 사유지 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산림조합과 ‘사유지 내 위험 수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험 수목’이란 쓰러지거나 부러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나무를 뜻한다. 그동안 서초구는 지속적인 관리와 공사를 통해 공공부지의 위험 수목을 정비해 왔으나, 사유지 내 수목의 경우 소유자 부담 원칙에 따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서울시 산림조합은 사유지 내 위험 수목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서초구는 주민 홍보와 정보 제공을 담당하며 산림조합은 현장 조사와 위험 수목 조치·관리 등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사유지 내 위험 수목 관리를 원하는 주민은 개별 업체를 알아볼 필요 없이 산림조합에 직접 수목 정비를 의뢰할 수 있다. 비용은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출 내역의 80% 이내에서 책정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반 조경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30세대 이상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 1일(화)부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 '노원행복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행복버스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체육시설, 동주민센터, 보건소(보건지소), 도서관, 문화예술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는 주민 의견과 시설별 이용 현황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설계됐다. 지난 2월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는 ‘정차 정류장 수보다는 이동 시간이 짧은 노선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마을버스와 비슷한 배차간격’을 요청하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운영의 정시성과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서비스 요소로 꼽았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3월 ‘노선조정위원회’를 거쳐 월계동, 공릉동, 은행사거리, 하계동을 잇는 1개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총 23개의 정류장을 지나며, 운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25인승 소형버스 5대가 투입돼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 9시에 노원구민의 전당 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며, 막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식)는 6월 22일 여량 아우라지광장에서 ‘제19회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 직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별 우수 방범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체력 단련과 직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우창석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이종식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4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 대원 표창, 대회사와 축사, 우승기 반환, 방범대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대원들의 화합을 위한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더했다. 이종식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군민 안전을 수호하고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앞장서서 헌신해온 모든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더 안전한 정선군을 만드는 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선발해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수평적인 눈높이에서 자원순환 정책을 바라보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 있는 20세(2005년생)부터 39세(1986년생)까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자원순환센터의 이론과 운영 방식을 탐구하는 현장 견학, 정책 분석을 위한 분임모임,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카드뉴스 등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는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설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2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수소경제위원회 위원)는 “수소정책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현 단계에서 일부 탄소배출을 감수하더라도 수소경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궁극적으로 그린 수소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인천은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 분야 연구자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수소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 “인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천동(17일), 수유1동(18일), 수유3동(19일)에서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의미한다. 새롭게 문을 연 빌라관리사무소는 ▲송천동 솔샘어린이공원 ▲수유1동 수유은빛마당 ▲수유3동 소귀어린이공원에 각각 설치됐으며, 총 656동, 약 6,200세대 규모의 빌라·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관리사무소에는 매니저 3명이 상주해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관리, 주차 불편 해소, 방범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매니저 소개, 사업 경과보고, 구청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제막식(테이프 커팅식), 참여주택 현판 부착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가는 현장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빌라관리사무소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개소식 중 인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강남역과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침수 취약지역과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일 신동욱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서초자율방범대, 금연코칭단과 서초2·4동 주민 등 총 80여 명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강남역 일대의 빗물받이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빗물받이의 막힘 여부, 배수 기능 정상 작동 여부, 이물질 적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된 시설은 즉시 정비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신속하게 빗물이 배수되어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경찰, 금연코칭단, 지역주민 등이 함께 강남역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힐 때의 위험성을 알리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캠페인도 전개했다.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방재시설 현장점검에서는 풍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6월 21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 및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세에서 9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식적인 모임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온라인 주간미션 등을 통해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활동 선서문 낭독 ▲아빠육아 버킷리스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문화공연에서는 ▲아빠육아를 응원하는 샌드아트 공연 ▲공룡매직쇼 ▲솜사탕매직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종이접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민정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청년정책 해커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군・구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단이 함께 모여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시, 군·구 지자체 간의 청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 군·구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별 정책 현안 사례 발표와 청년정책 활동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시, 군・구 청년협의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간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동협약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동협약서에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청년 간 연대와 교류’를 목표로, 인천청년협의체의 구성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2부에서는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브레인스토밍 및 정책 아이디어 도출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은 현장 피드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