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양천구는 고물가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억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2월 26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금리는 1~2%로, 구는 지난해 수준으로 금리를 동결해 관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 휴게음식점, 식품제조 · 가공업소 등으로 총 3,470곳이다. 융자 종류는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위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 · 가공업,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장이 신청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5천만 원을 연이율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연이율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26일부터 양천보건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들을 응원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7일 중구 소재 명보아트홀에서 ‘뮤지컬 셰프(CHEF:new brand of BIBAP)’ 관람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에서는 이번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결 대상이 되는 아동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했다. 10명의 참여 아동들은 오랜만의 공연 나들이에 어색하고 낯설어했지만 비트박스와 비보잉, 아카펠라로 꾸며진 신나는 무대를 즐기면서 차츰 표정이 밝아졌다. 뮤지컬은 두 셰프의 음식 대결을 주제로, 관객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들이 앞으로 걸어갈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주민, 공인중개사, 임대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人)플러그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 강동구 전지역에 본격 시행한다. 인플러그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임대인 또는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의 위기 징후(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를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해 8월 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동(성내동, 천호동, 길동)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강동구 전지역의 1,257개 공인중개사가 인플러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가 위기가구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人)플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 여성(만30세~49세)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여성들이 젊을 때 꾸준히 일하다가 50대에 은퇴하는 패턴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20대에 취업한 후 3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59명’(’22년, 서울 기준)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면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경력을 살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발대식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주위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시 돌보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활동가들이다. 또한 활동 중 대상자의 긴급 병원이송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성동구 17개 전 동에서 총 41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며, 취약계층 2,242명에 대해 65,000여 건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까지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만 40~67세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제한하여 활동가를 모집했는데, 올해부터는 신청일 현재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참여자 연령 기준을 없애고 구성원을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고독사 고위험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올해 기금 지원 규모 총 30억 원 중 상반기에 15억 원, 하반기에 15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가 대출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담보(부동산 등) 제공 시 최고 1억 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다.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 확인 음료 지원 대상을 중장년 1인 가구로 확대한다. 안부 확인 음료 지원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댁에 매일 음료(야쿠르트)를 배달하여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광진구가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199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행정사례로 인정받아,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25회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총 1,398명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음료를 지원하면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했다. 만일 배달 음료가 방치돼 있거나 우편물 적재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달원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즉시 통보하고, 112‧119에 신고하는 등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사고 사실을 접수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후속 조치를 빠르게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만 6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관내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환경과 시설개선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서초구 식품진흥기금 활용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규모는 서울시 20억 원, 서초구 1억 5천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서초구 융자 금액이 소진된 후에는 서울시 융자 접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관내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최대 5천만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총 금액의 80%)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최대 20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리와 상환 조건을 완화했다. 2023년 개정된 식품진흥기금 시행규칙에 따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및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의 경우 작년 연 3% 금리(1년거치 2년상환)에서 올해는 연 2% 금리(2년거치 3년상환), 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 연 1% 금리로 변경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초구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이 1월 15일을 시작으로 1월 16일, 2월 1일, 2월 5일 총 5회에 걸쳐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3층 강당에서,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 신청한 노인 일자리에 선발이 되어 아주 기쁘다. 올해 일할 사람들이 함께 모이니 반가운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해야겠다”라며 참여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에서는, 올해 △공익활동 3개 사업(경로당중식도우미, 경로당청소도우미, 금연금주학교주변안전지킴이) 449명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지역아동센터도우미, 공공행정업무지원, 복지시설도우미) 100명 등 2개 유형 6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549명의 일자리를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하며, 활동비는 29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63.4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조성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은 “성북구지회에서 참여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3시, 성동구에 마련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성동구 연무장5길 20)’를 찾아 전시된 서울 굿즈를 관람하고, 서울 정책퀴즈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매장을 둘러봤다. 서울브랜드를 시민, 관광객에게 소개․공유하기 위해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2.1.(목)~2.4.(일) 4일간 ▴서울 굿즈 전시 및 판매 ▴서울브랜드 디저트 카페 ▴시민 참여 이벤트(서울 정책퀴즈, 엽서 만들기 등) ▴서울라면 시식 포차 등이 운영된다. 오 시장은 1층에 마련된 서울브랜드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티셔츠, 플래너, 필기구, 백팩 등 70여 종의 서울 굿즈가 전시‧판매되고 있는 매장을 관람한 뒤에 서울 라이프체험 이벤트, 정책퀴즈도 직접 풀어보며 팝업스토어를 체험했다. 또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라면’ 포차도 방문, 라면을 시식한 오 시장은 “자극적이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며 “서울라면을 통해 시민뿐 아니라 세계인이 ‘서울의 맛’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하여 출시한 ‘서울라면’은 국물․짜장 2종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반장들로 ‘이웃돌봄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동네 주거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복지 위기가구와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우리동네 복지상점’의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독려하는 등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최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4개 동의 반장 70명을 ‘이웃돌봄반’으로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이웃돌봄반’ 출범으로 서대문구의 인적 사회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구가 위촉한 방문형 직종 종사자(전기·가스·수도 검침원, 방문요양조사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와 생활업종(슈퍼·편의점, 병·의원, 부동산중개업소 등) 종사자들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는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 취약계층 위기정보 활용 조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복지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 1월 27일 성황리에 출범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군포시도 참여한다. ‘신개념 교통 혁신’인 ‘기후동행카드’에 군포시도 본격 참여를 확정하면서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장태진 군포시 도시주택국장이 참석해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출퇴근 및 통학 등 생활 연계가 높은 경기 남부 지역의 지자체와 처음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확대가 논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군포시의 평균 대중교통 통행량은 일일 약 14만 9천건으로, 이 중 서울↔군포 대중교통 통행량은 약 3만 2천명, 약 22% 수준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서울로 통근ㆍ통학하는 다수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은 군포시와 인접한 타 경기 남부 지자체와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억 원 규모의 시설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오랜 시간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 및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구는 시설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선금의무 지급률을 적극 활용한다. 구가 직접 관리하는 공사현장은 37개, 약 406억 규모다. 구는 이번 설 명절 전에 지급될 공사대금 규모를 약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2월 2일까지 기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직접 관리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가 임금을 제 때에 받을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겠다”며 “기성·준공검사를 신속히 처리해 공사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구로구가 29일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와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는 구민에게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자 맺은 3자간 업무협약이다. 협약은 구로구는 두 기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과정에 대한 홍보, ㈜트리시스는 국가공인자격증, ㈜한국지식교육협회는 민간자격증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구로구민에게 할인 및 무료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문헌일 구청장, ㈜트리시스 윤형준 대표, ㈜한국지식교육협회 정일준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기관은 구로구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적립한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재)구로구장학회에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월 29일까지 누적 26만 3천장이 판매됐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97,009장 ▴실물카드 166,307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개시된 이후 첫 평일인 1.29.(월)에는 약 14만 2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으로, ▴지하철 22만건, ▴버스 25만건을 각각 이용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최다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순이며, 버스는 ▴160번, ▴143번, ▴1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3,167명(누적)으로 29일 하루에만 608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예비 10만장 포함)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실물카드의 큰 인기로 빠르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