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문경복 군수 주재로 지난 10일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것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으며, 특히 겨울철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옹진군은 특히 소비 진작, 복지 지원, 재난 대비 등 주요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수행하고 주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안정화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는 9인승 규모 2대로, 상일동역 내부 지하 2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하며 운행한다. 그간 상일동역은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하철 운영 및 관리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3월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안을 챙겨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마침내 이달 10일 개통과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이외에도 구는 23년 12월 강동역 엘리베이터 설치와 올해 3월 암사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에 더해,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과 적극 협의하는 등 관내 지하철 역사 편의 개선 사업을 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경대 간호학과 봉사자들과 우체국 봉사동아리 ‘그린나래’와 함께 경제·정서·일상 영역에서 복합적 위기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정서 지지 활동을 진행했다. 세경대 간호학과 봉사자들과 함께 말벗 지원과 건강 확인, 스스로 만들기(DIY) 활동을 진행하며 홀몸 어르신의 식사, 수면, 신체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지원했고, 영월우체국 봉사동아리 ‘그린나래’는 지역 내 일상 영역에서 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취약 4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우체통을 교체하고 안부를 점검했다. 정서 지지 활동 참여자들은 “오늘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힘을 내서 지내겠다.”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고, 봉사자들은 “어르신분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서적으로도 치유 받는 느낌이었다.”, “어려운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대해 주셔서 따뜻함을 느끼고 감사했다.”라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보호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군도 14호 운일 2교 재가설 공사에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23년 11월에 착공하여 2024년 12월에 완료됐다. 전체 연장은 700m로 그중 교량 재가설 73m 및 선형개량 420m와 병행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피해 사전 방지를 위한 운학천도 일부 정비했다. 또한 기존 노후 교량은 철거됐다. 운일 2교는 제3종 시설물로 지난 22년도 상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등급 디(D)를 받은 시설물로 재가설 대상으로 검토됐다. 이에 영월군에서는 “위험교량 판정(D등급) 이후,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절차 및 조치 등으로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됐다.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이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역 사회의 일치성, 주민 생활 편의 확보를 위하여 183개 행정리의 경계를 정비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별도 사업비 지출 없이 토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직접 행정리 경계 도면 구축 및 각 행정리 별 토지 조서, 통계를 작성했다. 그동안 도로, 하천 중심선, 산 능선 등을 중심으로 적용한 행정리 간 경계의 명확성 및 시각화가 불분명해 군민 지원 사업 시행 시 사업량 설정 및 사업비 배분 등이 불균형한 경우가 많았고, 확정되지 않은 행정리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공무원이 직접 토지 및 임야 경계선과 행정리 간 경계, 위성영상 등을 중첩한 도면을 작성하고, 이장 및 이해 관계인과 회의를 거쳐 행정리 경계를 확정한다. 최종적으로 행정리 별 토지/임야 조서 및 지적 통계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공함으로써, 토지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불분명한 행정리 간 경계를 바로 잡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이영실 종합민원실장은 “행정리 간 경계 도면 구축 및 토지 조서, 지적 통계 작성을 통하여 각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3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아트리움 모리’에서 열리는 경북문화재단 주최의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합동발표회 '머무른 자리'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재단을 포함해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아트리움 모리, 포틀리에케이 등 총 4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재단은 ‘Artist in 148’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작가의 신작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머무른 자리'는 예술가들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머물며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합동발표회는 각 단체의 레지던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각 단체의 운영 특성에 따라 연극, 도자, 회화 등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7년 연속 레지던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지원과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2일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동절기 굴착 제한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생활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꾸준한 합주 연습을 통해 어엿한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이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 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 이어, 특별출연하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 ‘사랑하는 마음’ 등 총 13곡의 풍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사업비 총 3억원(국비 및 시비 각 1억 5천만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용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2024년도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의 특성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영주시는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과 서비스 시설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 적합한 중소도시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및 공공성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보행 생활권 중심의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해 외곽 지역으로의 개발·확산을 억제하고 기존 시가지의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건축물 안전성 확보 및 불법행위 사전 예방과 건축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한 ‘건축사 업무 대행 건축물’ 상설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건축사 업무 대행 건축물’이란 사용승인을 위해 현장 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한 건축물을 말한다. 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사용승인된 건축물 중 각각 48개소와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건축물이 준공 이후 건축법을 비롯한 주차장법 등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된 경우 계도 및 행정조치를 한다. 점검은 전문인력인 건축사와 협력하여 실시해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설 점검을 추진해 건축 당시 설계자의 성실한 업무 이행을 유도하고, 소유주 등 건축관계자들의 책임 의식을 고취해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 및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상설 점검이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불법행위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최근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폭력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남동경찰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폭력피해자 생활시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폭력과 거리두기, 나부터 지금부터!’ 라는 주제로 성범죄자 알림e 활용법 및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과 병행해 남동경찰서, 인천교통공사 직원, 구민참여단과 합동으로 예술회관역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문제점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구민 대상 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폭력 피해에 대해 신속한 상담 서비스와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경험과 함께 경제활동 기회까지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영어 학습지도 등 전공과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무를 추가해 단순한 근로 경험을 넘어 개인 역량을 쌓고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특화직무와 일반직무로 나눠 5개 분야에서 채용하며,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특화직무는 ▲일반 학습지도(8명) ▲영어 학습지도(20명) ▲영어 활용(2명) 등 30명, 일반직무는 ▲행정(10명) ▲복지(10명) 등 20명이다. 특화직무 분야로 선발되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열고 운영 중인 영어놀이터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으로 배치돼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일반직무의 경우 구청과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및 아동돌봄 보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8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10일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의 진로상담사 2·3급, 학습상담사 3급 전문자격 과정 전체를 최종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은 학부모를 교육 수혜자에서 교육 제공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전문자격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여자는 진로상담사 2·3급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이해, 내신 등 성적표 분석방법, 진로 발달 이론, 진로상담 검사의 이해, 진로상담 절차,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대입 상담의 기본원리와 수시·정시 상담 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학습상담사 3급 과정은 초중고 영어·수학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 학습 컨설팅과 지기 주도학습 교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72명이 참여했다. 특히 각 과정 이수 후에 진행된 민간 전문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서 눈길을 끌었다. 3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해당 민간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추후 교육지원센터 진학상담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 활동과 학부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협력해 AI를 활용한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국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023년 2학기부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구 브랜딩 영상’을 만드는 ‘기업사회 맞춤형 캡스톤 디자인’강의를 개설하고 학기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해 왔다. 대학 강의를 개설해 AI 기술로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지난 12월 1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활용 중구 브랜딩 영상 수업 시사회’를 통해 2024년 2학기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중구핑’과 ‘중구미’ 캐릭터가 명동스퀘어, 명동성당 등 중구 명소를 배경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영상은 ‘중구 하이(Hi)’라는 뜻을 가진 ‘중하이’라는 캐릭터가 중구에서 집을 구하는 청년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달라질 중구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소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구가 재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와 시행자 간의 갈등을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중구는 지난 1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구역 및 5-3구역(이하 세운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 방지를 위해 세입자 대표인 산림동 상공인회,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PFV(주)와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자 협약은 정비사업에서는 최초 사례다. 협약에서는 보상과 이주, 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협약 당사자들이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할 것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삼자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