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장성군이 가을 축제 소식으로 풍성하다. 군에 따르면 주말인 28~29일 다채로운 축제가 축령산 모암지구 일원과 장성읍시가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서삼면 금빛휴양타운 인근(모암리 686-29)에서 28~29일 열리는 ‘장성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에선 숲속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편백숲을 거닐며 참여할 수 있는 ‘축령산 숲자락 스탬프 투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출함을 달래 줄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숲속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편백숲자락축제장 인근 모암지구 숲속 데크(모암길 153-83)에서는 28일 오후 2시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요가(숲속 힐링산책) △풍경화 색칠(숲속 아뜰리에) △김용택 시인 ‘북토크’ △재즈스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역 앞 읍시가지에서는 제11회 장성읍민의 날을 맞아 28~29일 ‘장성읍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특설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초대가수 공연과 아나바다 장터, 체육시합, 플리마켓, 막걸리 시음 등 ‘동네 축제’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남을 대표하는 장성군 가을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오색연화’다. 전국적으로 꽃 축제 붐을 일으킨 ‘꽃강 축제의 원조’ 답게 꽃 자체를 핵심 콘텐츠로 앞세웠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핑크뮬리, 버베나 등 화사한 가을꽃을 중심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공연과 꽃 체험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은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의미를 담아 흥선대원군이 남긴 ‘문불여장성’ 문구에서 착안해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5개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중앙무대인 황룡정원 인근 ‘문화존’에선 5일 개막식,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워뷰티쇼 등 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린다. 가을 저녁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포크송이 연주될 6일 가든포크콘서트에는 서영은, 유리상자,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4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연과 인디밴드들의 무대인 9일 ‘오색연화 콘서트’도 이목을 끈다. 11일에는 장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평화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해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다음달 3일부터 6일 나흘간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용품과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기존 오시아노 캠핑장 외에도 임시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캠핑동호회와 기업, 개인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 운영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초가을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지프, 자칼, 코베아, 캠프벨리 쉐보레, 벤츠 등 기업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테마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존, 탄소중립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곧바로 오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핵심당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안전, 저출생 극복, 미래인재 양성 등 안정적 시민의 삶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업들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민생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본관(245호)에서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핵심 당직자가 서울시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제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등 핵심당직자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서울시의 국고지원 요청 사안 및 주요 시정 현안 설명 후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참석 의원들과 오세훈 시장 등 서울시 관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9월 13일, 서울시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만 55세) 前 서울시 정무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명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강명 신임 대표이사는 동아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2010년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을 거쳐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강명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 정무수석 시절(2022년~2024년), 적극적인 소통과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주요 시책의 조정과 성공적인 수행을 지원했다고 평가받는다. 정원박람회와 쉬엄쉬엄 축제 등 주요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쌍방향 소통 광장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런칭하여 UN 공공행정대상을 받는 데에도 일조한 바 있다. 서울시는 “강명 신임 대표이사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의 결정과 수행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며, “이번 임명으로 인생 전환기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모악산 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악산 치유센터 1층 온열치료실에서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온열 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편백반식욕과 온열안락의자를 통해 살균, 정화, 피부질환 완화, 심신 이완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건강측정실에서는 인바디, 혈압, 스트레스혈관, 보행족저압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측정 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2층 명상실과 카페에서는 함평군치유농업연구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향기로운 꽃차를 시음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꽃차 치유 시음회', 황금향 마멀레이드 만들기 체험, 명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치유 명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꽃무릇 이야기와 함께하는 숲 속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일간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444만본 1억 4천만 송이의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맨드라미 사진전, 병풍도 사진관 등 작은 문화행사와 워킹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의시설 및 먹거리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하여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첫서리가 올 때까지 피는 것이 특징으로, 신안군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병풍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 드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맨드라미정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올여름 완도 신지 명사십리의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3일 개장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8월 18일까지 20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내 58곳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총 63만 명으로 그중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올여름에는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 플라잉 보드 쇼, 비치발리볼 대회,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 플로깅 등이 진행됐으며,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와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인기였다. 특히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은 군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버스킹, EDM 파티, 다시마 치킨과 완도 전복 요리 등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는 이틀 동안 4천여 명이 다녀가며 완도의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여름 무더위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전남 1위를 차지했던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2024 여름 행사의 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 걷고 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 찜통 같은 더위가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걷기 열풍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실제, SNS에서 ‘러닝’을 검색하면 360만 개의 게시물이, ‘걷기’ 게시물은 220만 개가 나올 정도이다. 순천시는 이들이 마음껏 뛰고 걸을 수 있도록 오는 8월 16일,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는 순위 경쟁 없이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하여 동천을 따라 원도심까지 함께 걷는 행사다.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평소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동천과 순천의 저녁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종료 지점인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누구라도 강진 반값여행이 광주·전남 인근지역에서 인기 여행상품으로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 반값 강진여행 홍보관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은 광주·전남 핫플레이스인 광주신세계백화점 고객 대상 ‘누구라도 강진 반값여행’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 오픈한 이래,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지난 27일 진행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 이벤트’는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반값 강진여행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강진사랑상품권과 강진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A씨는 “매스컴이나 주변에서 반값 강진여행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익히 알고 있었다”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휴가 갈 엄두가 안 났는데, 강진군의 여행비 반값 지원을 통해 주저없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청을 마친 B씨도 “소문으로만 알고 있던 강진 반값 여행에 대해 강진군청 직원들이 직접 백화점에 나와 설명해주고 사전 신청까지 도움을 주셔서 안 갈수가 없다”며 “주변에도 기꺼이 이번 반값 지원 혜택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조용한 시골 마을이 푸소(FU-SO)체험을 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시끌벅적하다.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체험이 무더운 여름에도 도시의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살레시오여고 학생 200명이 강진 푸소(FU-SO)체험을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가우도 함께해(海) 길을 트레킹하며 자연 경관을 편안하게 둘러보고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 백운동 원림을 방문하는 등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우며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하룻밤을 함께 할 41명의 체험 농가와 만나 학생들은 농가에서 직접 키우는 닭을 잡아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장작불을 피워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성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눴다. 농촌의 일상적인 풍경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살레시오여고 유가을(17) 학생은 “시골할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지역 물놀이 명소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폐장은 오는 8월 18일이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금성산 자락 약 1만㎡규모로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데크 쉼터, 물 미끄럼틀, 샤워장, 매점,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사방댐에 받아 공급하는 자연 계곡형 물놀이 시설이자 여름철 지역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쾌적한 수질 및 편의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물놀이장 이용을 유료화했다. 요금은 2천원, 나주시민 및 감면 대상자는 1천원이며 주차비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작년에 비해 2시간 늘어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 우천·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휴무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 상비약, 제세동기 등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주변에는 국립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진군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맞이해 제트보트와 짚트랙 등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에는 기존 30,000원이던 제트보트는 22,000원, 25,000원이던 짚트랙은 15,000원으로 파격 할인된다. 행사가 열리는 가우도는 강진군에 속한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과 바다를 발아래 두고 천길 낭떠러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 바닷바람을 가르며 온몸으로 속도감을 느끼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24 가우도 레저투어’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던 가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해양레저 행사로, 이 기간 동안 가우도 모노레일 승강장 주변에 인공 백사장이 조성된다. 인공백사장 일대 바다에는 한시적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가우도의 경관을 보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모습으로 단장한 가우도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여벌의 옷과 신발, 그리고 수건 및 각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진군이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2024년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탐방객들은 총 1.6km의 아름다운 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경포대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은 담그며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계곡내 손,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시원한 경포대 계곡뿐 아니라, 강진에서 관광지 3곳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함께 5만원 이상 식당이나 숙박 시설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은 ‘강진군의 누구라도 반값+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누구라도 반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