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야간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셉테드사업(범죄예방환경설계)의 일환으로 계양경찰서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조명(태양광LED)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둑실길과 경인아라뱃길 인근을 시작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왔다. 올해는 작전1동과 동양동 지역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계양구 관내에 총 114개의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BSC)의 일환으로, 계양구는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14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구민참여단은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주변 환경이 밝아져 여성 귀갓길의 불안 요소 해소와 어두운 골목 민원 해결에 도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남동구 다시 용기내 GO!G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용기내 챌린지’는 식재료나 음식을 다회용기, 에코백 등에 포장한 후 사진과 ‘#용기내챌린지’라는 태그를 게재하는 캠페인이다. 음식을 포장하는 대신 ‘용기에 담아오자’라는 의미와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자’라는 2가지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기존의 챌린지를 소상공인을 위한 챌린지로 변형해 추진한다. 배달앱보다는 유선과 방문을 통하여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 음식을 다회용기(반찬통, 냄비 등)에 담아 포장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1회용품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이다. 구는 챌린지 확산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용기에 포장한 음식이 나오도록 사진을 촬영 후 구입일자와 업소명 등을 사진과 함께 남동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올리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남동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에서 ‘계양버리스타와 함께하는 쓰레기여행’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계양버리스타 봉사단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환경 전문 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환경 시민 실천 서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구를 통한 놀이 형식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분리배출의 방법을 배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향후 매주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길’을 주제로, 폐건전지의 올바른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 내 6개 기관(계양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계양보건소,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효성수영장)의 신규 수요처를 확대했다.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폐건전지에는 환경에 해로운 물질들이 있어서 적절한 수거와 처리가 필수적인데 많은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고 있어 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손재오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홍보를 위하여 기획됐다. 현재 계양구 내 139개의 수요처가 폐건전지 자원순환 활동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 관리도로 전역을 대상으로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전자기파를 땅속에 투과해 도로 지하의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이 발견되면 카트형 GPR탐사장비와 내시경 탐사를 통해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공동을 복구하게 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경 500mm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관내 총 105km를 대상으로 탐사가 진행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잦은 보도 침하가 발생된 지하철 역사 주변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총 41개소의 크고 작은 지하공동을 발견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지하공동 조사를 통해 도로의 잠재적 위험요인인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앞 갯골유수지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방제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중구청과 중구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인천란수피㈜)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민체육센터 앞 도로(축항대로296번길)에서 유류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복, 우수관로를 통해 유류 약 10kL가 유출되어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유관기관 방제 협조 요청 ▲사고대응반 편성(상황반, 방제반, 오염조사반) ▲각종 방제장비(흡착포 등) 이용 방제작업 ▲시료 채취 및 현장 오염도 검사 ▲방제작업 폐기물 회수·처리 순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사고대응반별 업무 수행 역량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국내외 지질공원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해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세계지질공원 협의회 등 관련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이어 인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부안에서 열리는 ‘2024 지질공원 한마당'에 지질공원해설사를 포함한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현황을 홍보하고, 국내 세계지질공원 및 국가지질공원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와 교구재 경진대회에도 참가해 2025년에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에 대비,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지역이 유네스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10일 굴포천 일대에서 ‘Recycle City-부평,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1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GO 굴포천 DO 플로깅’을 진행했다. 대월놀이공원을 시작으로 굴포천을 따라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까지 함께 걸으며 굴포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없는 부평구 만들기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와 부평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실천 문화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쓰담 걷기’로 걷기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을 말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10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송산유수지 및 송산(운남동 소재)에서 탐조 프로그램 '우리동네 새(bird)친구!'을 진행한다. 관내 청소년(공항초, 중산초, 별빛초, 운서초 등) 및 가족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영종지역 해양 및 숲의 의미와 가치 △지속적인 보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교육 및 체험활동(갯벌 생물 에코백, 생태계 손수건, 나무 저어새·도요새 만들기 등)이다. 특히 송산유수지와 송산에서 가족 및 개별 탐조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은 “아이를 위해 신청했는데 천연기념물 새들을 관찰하고 기억할 수 있음에 부모에게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잊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영종지역에는 인천을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수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요구된다. 청소년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0월 26일, 11월 2일,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반려동물 교양 강좌 ‘댕댕이를 위한 만가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반려견을 위한 ‘반려견의 언어 이해하기, 바디시그널 이야기’, ‘멘탈 튼튼 개린이 되기, 사회화 이야기’, ‘우리 아이 건강을 지켜주는, 펫 마사지’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참여자의 반려견 정보를 사전 파악하며, 강의 후 커뮤니티를 통한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사전접수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 홍보 URL을 통한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이루어지며, 회차당 20명 정원(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현장 강의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남동구청 농축수산과 동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재난위험시설을 정비했다고 11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인천 주원초와 인접한 높이 5.8m, 길이 21m 규모의 석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석축에 균열이 일어나고 빌라 오수가 석축 하부로 유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상부에는 빌라가 있고 하부에 학교가 있는 구조로, 자칫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구는 석축 관리책임자인 해당 빌라 주민들에게 정비를 요청했으나 비용 등의 이유로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주원초등학교, 인근 빌라 주민들과 협의회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재난위험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계 석축 균열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밀 안전 점검과 함께 오수 유출 원인 파악을 위한 하수관 검사를 실시했다. 정밀 안전 점검 결과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평가되며, 성능개선을 위한 보수․보강이 조속히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오수 유출의 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예정인 미추홀구 ‘우리 동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 운영을 위한 2차 협력 기관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하준호 에이오2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이에스지(ESG)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센터 운영의 전반을 총괄한다. 인하대학교는 재활용품 새 활용 제품화 공동 연구 및 미추홀구민을 위한 이에스지(ESG) 강의를 지원하며, 코끼리공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녀를 위해 장난감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에이오2는 환경 플랫폼 ‘에코서클’을 활용한 미추홀구 이에스지(ESG)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챌린지 개최, 센터 홍보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미추홀구에 조성될 예정이며,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인천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자원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서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이다. 업사이클 페스티벌은 “내가 사는 서구, 내가 쓰는 지구”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행사장엔 유관 기관 및 친환경 기업 홍보관,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부스, 업사이클 플리마켓존, 업사이클 체험존 등이 진행된다. 와 함께 12일 쥴리안 퀸타르트, 13일 곽재식 교수와 함께하는 친환경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12일 오후 1시 인천서구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중 가수 공연(12일 밴드 악퉁과 재주소년, 옥상달빛, 13일 뮤라이즌, 김나희, 디에이드, 손태진)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다시 보고 새로 쓰는 자원순환 행복순환”이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10월 8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주부환경연합 봉사자, 서구청장, 공무원 등 30명과 함께 서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3차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구청 후문에서 출발해 서인천농협-광명아파트 일대-서구청을 중심으로 대로변, 상점 앞, 거주지 골목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되어 방치된 생활 쓰레기, 커피와 음식 포장 일회용기 등 많은 양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음으로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차00氏는 “나의 작은 행동으로 깨끗해지는 거리를 보니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행복해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우리 서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다음 달, 올해 마지막이 될 환경정화에 한 번 더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20시 연수동과 청학동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3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단속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현수막, 전단, 명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으로 차량 과 주민의 통행이 많은 도로, 상가, 먹자골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불법광고물은 즉시 철거를 진행했다. 이날 불법광고물 표시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계도활동도 진행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이면도로 내 전단, 명함 등을 집중 단속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한편 연수구는 행정조치,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계도전화를 반복해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바른 광고 문화를 위해 불법광고물의 꾸준한 단속과 정비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