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도내 중등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담당 교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통합사회 와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입 개편안에 따른 변화에 대비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분석하여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오랫동안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역량을 키워온 학교 현장 교원 세 명을 강사로 초빙해,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로 복귀 후 동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도내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경북교육) 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부서의 유사 행사를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의 성과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책혁신 아카데미 포럼’으로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미래학교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 행정업무 경감 ‘STP 전략 아이디어 상품’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선포사를 시작으로 중점 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북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학교지원센터 담당자와 유‧초‧중‧고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STP 전략 수립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22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설치되어 현재까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STP 전략 수립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짧아진 정책 주기, 업무의 다양화, 학생‧학부모 요구의 변화 등 학교 업무 환경에 맞춰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도내 1,12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진행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사업과 교사들이 겪는 업무 간의 차이를 분석했다. 교사들을 저경력과 고경력, 업무 초임자와 숙련자 등 4가지 범주로 나누어, 교사들의 업무 처리 패턴과 부담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세분화(Segmentation)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학교 공동체 문화 회복 실천 운동과 실시간 맞춤형 업무자료 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열린 구미코에서 교육복지 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 동행 해외체험연수’ 등 교육복지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41교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1학기 도내 초등 180교, 2학기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1학년 83.9%가 참여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아침늘봄과 오후늘봄, 틈새늘봄, 지역 연계형 늘봄 등 수요자 선택형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 확대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급당 200만 원 내외의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6일 총파업과 관련해 급식·돌봄·특수교육 등 학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각급(학교)기관에 파업 예고 및 대응 방안을 안내한 전북교육청은 이달 2일부터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 협의를 통해 학교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취약 분야인 급식과 관련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하교시까지 독서 △개인 과제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을 개방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치원 돌봄과 특수교육 운영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긴급 연락 체계 유지 등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파업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통해 학교급식 실시 여부와 돌봄 학교 운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개편하고 12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육청 소관 자치법규 및 행정·민사소송, 행정심판 및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누리집으로, 2007년도 구축 후 개편 없이 운영되어 증가하는 법무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법무행정서비스는 입법예고, 자치법규, 소송안내, 행정심판, 소청심사, 법률상담, 법무행정 자료실의 총 7개 메뉴로 구성하여 법무행정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고문변호사의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 기능을 확장하고, 입법예고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대시민 소통을 강화했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법무행정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소송실무 길잡이'를 제작·배포하고, 법무행정 자료실도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대표 누리집 상단 메뉴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안하고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교육부에 개정요구 한'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교직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에서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받는 내용의 '학교안전법'개정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2024년 7월 18일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교육부에 제안됐고, 이번 12월 국회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2022년 강원지역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중 교통사고 사건이 계기로 제안됐다. 당시 사고로 초등학생이 사망하고, 인솔 교사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게 되면서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위축을 막기 위한 법적 안전장치의 마련이 필요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법률 개정안은 교직원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로, 교육활동 위축을 막는 데 큰 역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3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수여하는 스카우트 최고 훈장인 ‘무궁화 금장’을 수상하며, 동시에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정영식 경남스카우트연맹 연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교육감은 경남 지역의 스카우트 활동과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 금장’을 수상했다. 박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협동, 봉사, 책임감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카우트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스카우트와 교육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결과 공유 워크숍은 IB 준비학교 교원과 학부모,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세션에는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초 코디네이터 문선영 교사의 'IB와 함께하는 교사 성장' 주제 발표, IB 후보학교인 전북 화산중 코디네이터 이희진 교사의 '타임라인을 통해 살펴보는 IB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의 여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타시도의 IB 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열린 공유 세션에서는 IB 준비학교로 선정된 9개교의 사례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IB 관심학교로 등록한 동주초, 증평초, 감곡초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고 수업적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IB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향후 계획을 알렸다. 특히, 2년 간 IB 연구학교를 운영한 동주초는 IB 교육환경을 구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대건고 장현갑(영어) 교사가 고등학교 부문 1위로,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우수 사례 공모전’은 전국 1,046개의 디지털 선도학교들 중 가장 뛰어난 AI·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와 교사를 가리는 대회이다. 장현갑 교사는 11월 26일 서울 보테가마지오 라포레스타홀에서 교육부 관계자, 전국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사,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202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성과 공유회’에서 다채롭고 효과적인 AI·에듀테크 수업 방법과 우수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노하우를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 1위, 중등 수업-평가 연구대회 1등급,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전국 교육 분야 AI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업 경연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현갑 교사는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효성여고 등 5곳에서 ‘202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고3대회’를 개최한다. 개최 종목은 ▲농구(16팀. 166명), ▲배드민턴(24팀 177명), ▲탁구(3팀 24명), ▲볼링(20팀 62명) 등 4개로, 총 63팀, 42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3팀, 39명이 늘어난 규모로, 이번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대회는 학생들이 여러 경기를 하며 많은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종목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특히 볼링 종목은 학교 의견을 반영해 본 경기일 전 연습 경기일을 추가로 편성했다. 각 종목 상위 3개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대회 참가 경비를 교육청에서 지원해 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입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졸업 전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쌓는 뜻깊은 시간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정보·컴퓨터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디어 나왔다! 정보교과서로 살펴보고 AIDT로 실습하는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11월 29일(금) 교육부에서 AI 디지털 정보교과서 검정 합격 도서 4종을 발표함에 따라, 교사들이 교과서별 내용을 살펴보고 AIDT 수업 적용 실습을 통해, ▲교과서 선정, ▲교수-학습 설계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자별 안내되는 교과서는 ▲12. 2., 비상(중), ▲12. 3., 천재(고), ▲12. 4., 금성(고), ▲12. 5., 미래엔(중)으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4가지의 정보교과서로 AIDT 수업 적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 교원들이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내실 있게 준비해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ㆍ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시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운영으로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행복한 성장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공모전,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 시간도 경쟁력이다! 우리 아이 여가 시간, 건강하게 보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특강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245명이 참석하여 놀이의 가치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은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협력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고 함께 성공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n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과 연구부장 총 10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서부 초등 중간 리더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교육감 공감 토크’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인천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인천 교사 아카펠라 MOA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과 현장 교사 간의 공감 소통, 2025학년도 인천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적어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와 협력하여 더 나은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