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돈의동에 이어 동자동(서울역) 쪽방촌에도 주민들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 이로써 서울 시내 다섯 개 쪽방촌 주민 모두 치아 건강을 제때 챙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진료는 8일부터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장위1동 꿈의숲아이파크에서 건강한꿈숲아(공동체활성화단체), 경로당 어르신, 입주자대표, 상가관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 장마 대비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꿈의숲아이파크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상가 및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했다는데 행사의 의미가 크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꿈의숲아이파크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가 주변, 버스정류장, 띠녹지 산책로, 공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전단지 등 쓰레기를 정비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좋은 취지에 함께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지속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하며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9일 오후, ‘글로벌라틴문화페스티벌’이 열린 홍대 레드로드를 찾았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의 ‘2024 지역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가 5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개최한 행사다.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는 라틴 댄스의 열기와 라틴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열정적인 라틴 댄스 공연, 라틴 DJ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뿐 아니라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관광객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적인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문화백화점인 레드로드에서 라틴 문화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라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이 라틴의 매력을 한껏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29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열었다.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600여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 29일 8시부터 13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5명과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210명을 검진했다. 내과, 외과, 안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 협약의료기관에 연계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 주거 복지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전,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동막교회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용강동 교동협의회는 국가유공자 4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순국선열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마포구는 일상 속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7일 오후 5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까치까치페스티벌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입상한 학생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요부르기 15개팀(26명), 그림그리기 40명, 글짓기 15명 총 3개 부문 81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요 부문은 강은후(등양초4), 그림에선 이하율(내발산초4), 글짓기는 노현정(유석초5)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꿈을 펼쳐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며 “아이들이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효사랑봉사회가 지난 26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어르신 문화 공연 신 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했다. ‘신 마당극 심청전’은 치매에 걸린 심봉사를 소재로 ‘고령화 시대 속 변질된 가족의 개념’의 본질을 찾아 회복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이 날 열린 공연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소 중랑구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효사랑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으로 많은 어르신들께서 뜻깊은 시간을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잘 모시고,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봉사회는 경로당 방문, 이·미용 봉사 등 봉사활동과 효문화를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열린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준비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김병희 명예학장(강서문화원 명예원장)이 삼계탕 재료를 후원하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모둠 과일, 수정과를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제공했다. 여상태 학장은 “좋은 재료에 학생들의 정성이 더해진 특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실뿐만 아니라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훈련 과정 개설,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26일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18.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필수의료 유지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철원 인천시의사회 회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송태진 인천시의사회 윤리위원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집단휴진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협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전원 등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2월 23일부터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6월 24일 성신여대 CGV에서 『2024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성북구 5,700여 명 요양보호사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유공 요양보호사 30명에게 구청장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감정노동으로 지친 요양보호사들의 일상에 쉼표를 찍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영화관람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요양보호사협회 김화수 성북지회장, 동북권 이성자 부협회장, 동북 어르신 돌봄종사자 지원센터 김지연 센터장 등 요양보호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주요 인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요양보호사는 단순히 돌봄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책임감을 갖고,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하반기에도 요양보호사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여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0시 30분,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수복작전에 모두 참여한 3명을 비롯해 7명의 참전용사가 자리한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려 대한민국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할 것을 알린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교육감, 육군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제9공수여단, 국군317방첩부대, 인천보훈지청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양창희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그리고 320여 명의 6.25 참전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유공자들이 지켜낸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한 분, 한 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준비됐고, 행사장에는 영웅들이 태극기 위에 손수 적은 글귀들이 전시됐다. 기념식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오프닝 헌정 공연을 시작으로,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 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전 영웅을 위한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 참전용사는 “전쟁의 두려움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영원히 평화로운 대한민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옥수역 하부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축제는 옥수동 일대 조선시대 포구였던 ‘두모포’를 배경으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과 세종이 두모포에서 8명의 장군에게 대마도 정벌을 명하고 출정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매년 이곳 두모포에서 성대한 축제를 개최하여 이제는 성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본공연인 뮤지컬 갈라쇼는 뮤지컬스타 민우혁, 정선아를 필두로 안갑성, 김민주, 박유겸, 윤지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아역배우로 구성된 뮤지컬앙상블 위드엔젤스가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펼쳤으며, 김은혜 음악감독의 연출, 코리아모던필 앙상블의 연주로 더욱 깊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본 행사에 앞서 현장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호국보훈감사축제를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6월, 현충일 추념식과 참배 유족 수송지원, 6.25 참전용사 위문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마포구 보훈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전상·공상유공자 ▲4.19,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무공·보국수훈자 등 총 3,800여 명이다. 6월 첫날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제2회 호국보훈감사축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보훈대상자와 가족,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하고 가수 권인하, 김흥국, 디그니티의 축하공연과 56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보훈 문화·전시·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에는 마포구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위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유족 190여 명의 참배 수송 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20일 케이터틀에서는 마포구보훈회관과 6.25 참전유공자회 마포구지회 주최로 위문행사가 열려 지역 내 백여 명의 6.25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공연을 비롯해 미술작품 전시전, 농수특산물 판매전 등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2022년 경북도청,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수도 서울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행사를 기념하며, 참석한 시민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