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신규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옹진군에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현황과 보건기관의 역할, 공중보건의사 복무 관련 행정 사항, 지역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응급환자 대처방안, 친절 교육 등과 함께 섬 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옹진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각 섬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진료, 감염병 예방, 건강 상담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초고령 사회로 섬 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지소로 가서 거동 불편자 등 소외받고 홀로 계신 독거 노인분들을 비롯하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연수구가 8일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은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정책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송도제일약국’도 함께 지정했다. 연수구는 이번에 지정된 브이아이씨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에 해당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 등도 모니터링 관리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시·군·구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 진행 후 시도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된 병원에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중·동구 약사회가 인천시 중구의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에 참여하며, 지역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 중·동구 약사회(회장 천명서)와 지난 2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기가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은 중구와 관내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위기 상황,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특히 중·동구 약사회는 ‘중구 이웃지킴이 카카오톡 채널(똑똑N톡)’을 활용해 관내 위기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 중·동구 약사회에서 활동 중인 회원 약국 중 총 67곳이 중구 관내에 소재해 있다. 중구는 이렇게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후, 병원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 온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 기준 폐지 및 지원범위 확대, 임신 준비 부부 대상 신규사업 도입 등 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국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인 만큼,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려는 조치다. 첫째,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5개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의료비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지원이다. 둘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3개 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체외 시술) 횟수를 기존 16회에서 배아 구분 없이 20회로 확대한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적극적·온정적 행정이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는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선도적으로 예방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는 인천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360만 782명으로 전체 인구(5,143만 9,038명)의 7%이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4만 5,081명으로 전체 인구의 0.08%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천시 당뇨환자는 204,133명으로 인천시 인구(296만 7,314명)의 6.8%, 제1형 당뇨병 환자는 2,67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으나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부분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 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전체 90%를 차지한다. 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 인천광역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증원으로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 뿐만 아니라 인천의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역주민에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소지를 낮추고자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으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7개 동(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을 지정해 인천 내 치매안심마을 최다 조성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 60세 이상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토탈공예, 운동,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하며 소근육 발달 및 신체기능 향상으로 치매로의 이환을 늦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내 행정복지센터, 종합복지관(세화, 선학, 연수)과 경로당에서 4월부터 차례대로 개설되며 수업료와 재료비는 무료로다.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 노일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 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검사를 진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14일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센터와 (사)소망이 힘을 합쳐 청소년에게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사업 및 치료·자활사업을 병행하고, 실무자 심포지엄(토론회)도 개최하여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중독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중독, 마음을 이어 회복을 IT-多(잇-다)’라는 이름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다. 이 사업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중독, 마음을 이어 회복을 IT-多(잇-다)’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시행되며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게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각한 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수준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남동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난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대상은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 초본, 수급자 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서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1개소에 방문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7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대상자를 3월 11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업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다만,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4개소 및 서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더욱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 한림병원(병원장 정혜경),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기독병원(병원장 이혜민)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인데,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및 재활, 정형외과 등 과목별 질환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인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그동안 아파트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건강도시 사업들을 올해부터 신·원도심 건강 격차 등을 반영해 생활터 중심의 건강 거점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설 지원뿐 아니라 생활터별 건강문제 파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지역 자원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강생활 개선을 위한 균형 잡힌 건강 생활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운동시설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문화공원 건강벨트, 야간운동교실,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거점형 운동 프로그램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원도심 연수보건소 내에 인천 최초의 ICT 활용 스마트 처방과 운동, 컨설팅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조성 등 미래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연수구는 이같이 새로운 개념의 건강 거점사업이 거주 형태에 따른 건강 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소통, 자생적 건강 동아리 확산 등 건강한 도시 구축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민 8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연수구는 그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쾌적한 공중위생 문화조성 및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을 위해 연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공중위생업소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이용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목욕장업소, 숙박업소, 세탁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및 우수업소 지정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중위생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목욕장업소, 숙박업소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장비를 대여하고 점검을 마친 업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미설치 확인증을 게시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건강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점검 및 수거검사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구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과 신뢰받는 위생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99) 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전문 강사를 통한 다양한 종류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 감소, 휴식 제공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2023년 1~4분기에 자사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제조 가공업체로 ㈜사조대림에서 수입한 포도씨유 등 25개소, 수입식품 68건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제품 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목적 외 용도 변경 시 변경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 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