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12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유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지방자치단체 대상 부지공모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한 본 공모에, 시는 지난 8월 2일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45일이라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모에 대응하여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시설을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월 20일에 개최된 부지선정 평가위원회에서는 이상호 시장이 직접 유치 의지를 피력하는 등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의 하나된 노력으로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고 볼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태백시 공직자 및 태백시민 모두 함께 이루어 낸 쾌거”라며, "지하연구시설은 총사업비 5,138억 규모의 정부예산이 투자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연말을 맞아 춘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7일 춘천시 친환경 농업인 협회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재)춘천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춘천시 친환경 농업인 협회는 지난 2007년 3월 친환경농업 기술 공유와 유통, 판로 개척 협력을 위해 설립됐다. 이어 12월 18일에는 춘천전기공사협의회와 (주)동호엔지니어링 각각 500만 원을 (재)춘천시민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더해 오는 12월 20일에는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1,000만 원, 춘천지역건축사회(대표: 송성국)가 300만 원을 (재)춘천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진표 전(前) 춘천시 부시장도 장학금 200만 원을 (재)춘천시민장학재단에 쾌척한다. 12월 23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춘천화천지부가 1,000만원, ㈜안도인이 500만원을, 12월 24일에는 춘천시 새마을부녀회가 100만원을 기탁 예정이다. 이처럼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춘천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줄 이으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024~2025년 동절기 대설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과 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에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 15톤 덤프트럭 27대를 장기 임차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대의 제설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중점 제설대책 노선에 대한 선제적인 제설제 살포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지도록 작업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제설작업 돌입 전 장비운영 혼란 최소화와 효율적인 작업 추진을 위해 12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설작업 개요, 순서, 요령, 유의 사항 및 디지털트윈플랫폼 활용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제설제 살포기 운영 차량의 작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철 대설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이 제설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시행년도인 지난해를 포함하면 횡성군의 총모금액은 676백만원이다. 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 11월 23일 2억 원을 돌파 후 연말 기부자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12월 17일 현재 3억 원을 넘어섰다. 횡성군은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횡성한우와 관련된 정육세트와 축산가공품이며, 횡성사랑카드, 어사진미, 잣, 안흥찐빵, 꿀, 잡곡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많은 지자체에도 불구하고 횡성을 응원해주신 기부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따듯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횡성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17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2일 오후 4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영월문화관광재단 남승모 본부장,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7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영월군 청소년의 의견 수렴 및 수요조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제 예방 교육 이수제 도입, ▲청소년의 권리와 똑똑한 소비를 위한 금융교육 운영 ▲청소년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지원 정책을 전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소년의 미래를 적극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직접 정책을 전달한 최성지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군수님께 위원들과 1년 동안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보충하며 만든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된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2월 17일 지역 내 요양보호사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세경대학교, 영월군 가족센터와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돌봄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어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위치에서 그 소임을 수행하고 있으나,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 요양기관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영월군은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결혼이민자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내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하여 이론교육 및 실습 등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며, 세경대학교는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영월군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모집하는 등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지역에서 일할 기회와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여 서비스 공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농업회사법인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는 12월 18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한우 불고기 150세트(1,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재영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우 불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귀한 한우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베풀어 주신 사랑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새마을회이 12월 18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5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군새마을회는 무궁화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 헌옷 수거 운동, 명절맞이 나눔 행사,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순옥 회장은 “내년도에도 많은 홍천의 학생들을 위해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리뉴어스(주)가 12월 18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리뉴어스(주)는 홍천군 공공하수도 및 가축 분뇨 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로 평소 나눔 캠페인 및 성금 모금 등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지훈 대표는 “연말에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홍천 지역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역사적인 동해선 개통과 관련하여 포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직접적인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삼척관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영남권 광고는 삼척에서 부산까지 고속철도로 이어지는 주요 역사인 포항역, 태화강역(울산), 부전역(부산) 역사내에 영상송출과 패널광고를 실시하여 트렌디한 감성적인 삼척관광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포항시의 이마트와 홈플러스 총 8개 지점에서도 삼척관광을 홍보한다. 자주 찾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삼척관광을 홍보함으로서 일상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삼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동해선 철도는 부산에서 강릉까지 연결되지만 실제로 삼척역이 고속철도의 종착역이면서, 영남권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인 삼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라며 “향후에는 수도권과 부산영남권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삼척투어패스인 ‘엄지척! 삼척! 척척패스’ 와 같은 삼척관광상품과 화제성있는 온라인 콘텐츠 송출을 통해 삼척관광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노사민정 협력 증진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 사업을 발굴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3일 쏠비치 삼척 릴리Ⅱ홀에서 2024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위원장인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이정구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 오상훈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의장 등 관내 주요 근로자 및 경영자 대표, 시민대표 11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는 2024 삼척시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추진사항을 협의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2024년 배분사업 진행을 보고했다. 회의에 이어 진행하는 노사민정 실천협약식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으로 삼척시의 인구소멸을 예방하기 위한 삼척시 노·사·민·정 실천협약서를 채택했다. 노, 사, 민, 정의 역할이 담긴 실천협약서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사회적 협의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여 삼척시의 인구소멸을 예방하고 살기좋은 삼척을 만들고자 실천할 것을 선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현 국내상황 및 내수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지역 민생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민생안정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별도의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척시 먼저 공직기강 확립 및 당면한 지역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위해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내부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시민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계획한 연말·연시 축제·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 부흥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독려하는 것과 동시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겨울철 주요 재난 상황에도 행정력이 문제없이 투입될 수있도록 소방·경찰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근무조를 편성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운영하고 있다.”라며 “중앙행정기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NH농협 고성군지부는 12월 17일 이웃돕기 쌀(10kg) 350포(1,000만원 상당)와 체육진흥기금 800만 원, 고성향토장학회 장학금 200만 원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은 12월 17일 홍천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여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박영록 군의장,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 군의원들과 기관·단체 임직원, 시장상인,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준공식 기념 세레모니,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천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사업은 주차 문제 해결과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주차전용건축물 4층 5단을 건설해 201면의 주차대수를 확보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주차 공간을 더욱 확보함에 따라 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에게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주민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2월 1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되며, 산업단지 내 미사용 건물을 입주업체와 근로자의 수요에 맞춰 기숙사로 조성하여 관외 유입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일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12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 준공에 앞서 설계안을 공유했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관계자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사는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2층 리모델링 건물에 15실, 지상 4층 증축 건물에 15실을 각각 배치하여 총 30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하고 실용적인 기숙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기숙사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산업단지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