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층 서울-온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5년 글로벌디자인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디자인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도시 비전을 논의한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28개 디자인 전문협회가 소속된 한국 디자인 대표 단체이며, 이날 포럼은 ‘글로벌 디자인의 미래 가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디자인 시정으로 강화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20년간 추진된 서울 디자인 행정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먼저 디자인이 단순한 미학적 치장이 아닌 도시의 매력을 높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확신해 처음 ‘디자인서울’을 구상하고, 그 확신이 현실이 돼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인정받았던 경험을 전달한다. 이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서울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디자인서울 2.0’을 설명한다. 시는 매력적인 글로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아침 답십리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보행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며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필요한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달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 달 이문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릴레이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윤옥식)는 지난 17일 시청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에는 정기회의가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은 제22기 구성 현황 및 활동 방향을 보고받고 임원진 인준 동의 등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대행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시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윤옥식 회장을 포함한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말까지 2년간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목표로 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1월 15일 서빙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용산구 제설장비 사전 시험가동 훈련’에 참석해 제설장비의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에게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제설비상 1~2단계 상황을 가정한 장비 가동 테스트로 진행됐으며, 다목적차량 2대, 15톤 덤프 6대, 2.5톤 덤프 8대, 1톤 트럭 16대, 굴삭기 2대, 보도용 제설기(탑승식) 2대, 보도용 제설기(자주식) 1대 등 총 37대의 장비가 시범 운행됐다. 한편, 구는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제설대책반 현판식’을 갖고 동별 겨울철 제설 대책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한파·강설 대비에 나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장비와 인력의 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 만큼, 실제 강설 상황에서도 구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상담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향상’ 지도자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미정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소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을 익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년과 더욱 자연스럽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지도자 양성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국번없이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과 자유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헌화 및 분향 의식은 참석자 전원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주민자치 발전과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10개 군 · 구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군 · 구별 응원 함성으로 가득했고, 참가자들은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주민자치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에너지와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제12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가 계양구 주민자치의 성장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정서진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38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인천서부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이름으로 서구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의상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을 비롯해 임원진 및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공헌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종구 신설에 대비해 주민,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인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중구,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각종 인허가 사무는 경제청에서 수행하면서, 여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은 지자체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효율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과 아닌 지역이 혼재해 사무 처리기관 불명확, 기관 간 업무처리 책임 전가, 처리기관 접근성 곤란 등 중구-경제청 간 행정 이원화로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데 김 구청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민선 8기 들어 중구는 경제청에 교통, 기반시설, 환경, 체육, 보건 등 총 72가지 현안을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처리된 사안은 25%(18건)에 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정환)과 협력해 지난 15일 영주 원당로 일대(영주 5일장)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날(매년 11월 19일)도 홍보하면서 사회 인식 제고 및 지역 아동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으로 준비한 핫팩과 주방타울, 수세미 등을 영주장날에 오신 분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장날에 오신 어르신은 “아이들이 소중한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듣는다”며 “손주에게나 자식들에게 잘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영주시가 협력해서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유관기관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50여 곳에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수년간 진척이 이뤄지지 못한 채 남아 있던 단산면 병산리 군도3호선 구간 내 토지보상을 해결해 사업 추진과 시민 불편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안정면 동촌에서 단산면 옥대리까지 총 8.2km로,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구보교 인근 일부 구간은 토지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통되지 못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돼 왔다. 올해 초부터 시는 토지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를 통해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보상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도로 확·포장 공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과 운전자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 이동 역시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개설된 300m 구간은 내년 중 착공해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단산면민의 오랜 염원이 해결된 만큼,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가 주관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려, 선비의 도시 영주가 지닌 정신적 유산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해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부용계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진사·생원 55현이 사마시 합격을 기념해 결성한 전통을 잇는 단체로, 현재까지 지역 선비정신의 계승과 학문적 교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비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부용계의 역사·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 발표는 부용계 55현 중 3현을 중심으로 총 3개 주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송치욱 인제대학교 연구교수는 단양장씨 감모록을 중심으로 본 '녹야당 장진의 시대와 삶'을 발표하며 감모록에 담긴 가문 의식과 유교 실천정신을 해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허태용 충북대학교 교수는 '화포 홍익한의 생애와 척화론'을 통해 조선 후기사회의 정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공디자인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의 도시 미관을 높이고, 지역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경북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해 선정됐으며, 영주시는 이 가운데 관사골 벽화마을 골목길 정비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결과, 도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관사골 일원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주시는 대표 보행관광지인 관사골 중 노후화가 심한 골목길을 우선 개선하고, 관리가 미흡했던 사각지대를 보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친화형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특히 보행환경 개선, 조명 설치, 경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골목길을 새로운 문화·관광 동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이번 공공디자인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영주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는 동시에 영주댐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오전 9시 30분 출발해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용미교·용두교·용마루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영주댐을 따라 걸었고, 늦가을 특유의 맑은 공기와 잔잔한 수면, 주변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는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주댐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알았다”며 “댐을 따라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건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의 사항은 총 6개 분야 770여 건으로 ▲행정·안전(68건), ▲복지(67건), ▲교육·문화(70건), ▲환경·녹지(177건), ▲경제(15건), ▲도시화합(370건) 등이며, 이 가운데 도시화합 분야 건의가 가장 많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련1동,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가로수 수종 개량,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불법주정차 단속 등이다. 구는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