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통장연합회와 함께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벤치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논현1동과 남동산단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낡은 버스정류장 벤치를 닦고 페인트를 칠하며, 환경개선에 나섰다. 버스정류장 벤치 도색작업은 남동구 통장연합회가 주관하는 '깜냥깜냥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버스정류장에 낙후된 벤치를 보수해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리로 바꾸는 것으로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동구 통장연합회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와 현재까지 총 133개소의 정비대상 중 113개소의 벤치 정비를 완료했다. 남은 20개소(구월1·3동, 만수2·5동, 논현고잔동)에 대해서도 연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주신 통장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0월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율이 10월 23일 00시 기준 9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2차 지급 기간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각 동에 취약계층 등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안부전화와 더불어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시설입소 구민에게는 최대한 편리하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하신 구민을 비롯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제17회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노병준)는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에 현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박람회 운영에 사용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 유대 강화 ▲지역 주민 복지 이해 증진 ▲공동체 의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증진에 힘쓰고 박람회를 후원해 준 한국마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해마다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구 관내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148아트스퀘어, 영주어울림가족센터,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등에서 진행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인문주간’은 전국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문학 축제로, 올해는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인간적 교류가 줄어드는 시대에, 이번 주제는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 세대 간의 관계를 다시 잇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주시는 이에 발맞춰 인문도시 선포식, 토크콘서트, 강연·체험,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28일에는 △‘인류세 시기 K-의학과 유의(儒醫)’ 토크콘서트 △‘영주 × K-의학’ 인문도시 선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2일 이산면 신암로 190 소재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진)에서 영주 샤인머스켓의 호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샤인머스켓 6톤(한화 약 8,600만 원 상당)은 영주산 샤인머스켓의 호주 시장 첫 진출 사례로, 초도 수출인 만큼 수출신고필증 수리 후 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의 수출 확대와 영주 농산물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전용 포장시설과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김도진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은 영주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품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호주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호주로 첫 수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는 지난 22일 방송인 서경석 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제3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서경석 씨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련 TV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서경석의 한국사 한권’, 유튜브채널‘그래서경석’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 당일, 서경석 씨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 이순신 WHY?’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여 곧 선포될 충무공탄생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서경석 씨는 이순신 장군과 중구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중구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다며 “충무로는 어린 이순신이 전쟁놀이를 하던 곳이며, 훈련원공원은 그가 무과에 급제하고 근무했던 장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0월 20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오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구청 재건축사업과로 서면 제출할 수 있다. 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13시 30분에 상계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내년 1월에는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1990년 5월에 준공된 최고 15층 348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2024년 9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 동구와 함께 10월 23일 인천시청에서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동구는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시 소유 토지(2,012㎡)와 구 소유 토지(685㎡)를 인천시교육청이 활용하여 도서관 증·개축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동구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향상된 교육·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해당 부지를 활용해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988년 개관한 화도진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공간 제약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학습·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새 공간은 독서와 학습뿐 아니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된 '부채 속에 그려진 모운동' 결과전시가 10월 21일 오후 2시, 영월읍 월담도서관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영월군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부채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운갤러리공방(운영 손복용 강사)이 주관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과 문화도시영월이 후원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전통 부채에 자신만의 감성과 마을의 풍경을 담아냈다. 최고령 참가자 채준식(91)씨는 “모운동의 사계절을 담은 부채를 손에 쥐니 마치 우리 마을이 부채 속에 살아 숨 쉬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전시된 작품들에는 김삿갓면의 들꽃, 산책길의 풍경,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손복용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기억과 마을의 이야기를 예술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한 ‘2025 마을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9월 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총 352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두 달간 영월읍 및 인근 지역에서 운영됐다. 수업은 14개 종목, 22개 무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학생과 성인, 지역주민이 2인 1조 팀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세대 간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신청 우선권을 부여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우수 참가자 선정 및 시상 제도를 이전 대비 강화하여,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높이고 성취감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 사설체육시설과의 연계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1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박달재수련원과 함께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문화예술 기반 조성 △시설 및 인적 자원 교류 △지역 간 청소년 문화 네트워크 구축 △행사 및 캠페인 공동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책임자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의 중요성과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 기관들은 올 하반기 중 청소년 문화행사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열리는 ‘2025 마차리 국제 아트페스티벌(MIAF 2025)이 오는 10월 2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리플레이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 주최로 진행되며 강원랜드, 강원도민일보, 영월한옥, 살롱드마차리, Dunn Edward's, 알몬티, 온기면옥, 한ㆍ인도네시아 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회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국제 아트 페스티벌로 확장하여 규모와 프로그램 면에서 넓고 깊어졌다. 이번 축제는 ‘MOTHER NATURE’를 주제로, 우리 모두의 어머니 같은 위대한 자연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2주 동안 닥종이예술, 달항아리, 회화, 서예 및 서화, 멀티미디어, 설치미술, 그래피티, 사진, 와인요가, 북토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영월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백년고재, 한지, 볏짚을 이용한 설치미술이 전시되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국내외 예술가들의 참여로 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폐비닐 등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폐비닐 선별 및 자원화 전처리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2일 오후 북면 환경자원화시설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관계기관,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시설 가동을 계기로 군은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전처리시설은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하루 최대 50톤 규모의 폐비닐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공정에는 파쇄기, 자력선별기, 트롬멜스크린, 풍력선별기, 분쇄기, 이물질 선별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종량제봉투 속에 혼합 배출된 폐비닐 등을 파쇄·선별·분리해 시멘트 생산 과정의 부연료로 재활용한다. 이 시설의 가동으로 군은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소각 및 매립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노후 소각시설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0월 21일부터 청령포원에서 ‘정원도시 영월 행복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청령포원으로 유도하기 위한 홍보 이벤트다. 청령포원은 동서강 정원의 두 지방정원 가운데 하나로 지난 9월 25일 문을 열었다. 숲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조성된 생태·문화·예술 복합 정원으로, 카페와 전시,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을꽃축제를 진행하며 조형국화·분재국화 전시와 지역 작가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마술·버블쇼와 음악 공연이 더해지면서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폭넓은 세대가 각자의 방식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정원도시 영월 행복 버스킹’은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시)과 토요일(오후 1시 30분) 청령포원 무대 앞 데크에서 진행되며, 화요일에는 매직·버블쇼가, 토요일에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영월군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숭례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6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와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암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등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배너와 피켓을 활용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북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와 번화가 등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