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용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시는 기존 권취식·커튼식 등 고비용 스마트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예인식(牽引式)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했다. 그 결과, 설치비를 기존의 1/3 수준으로 낮추어 약 658억 원의 시설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2023년 기준 우박 피해 재난지원금 43억 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 절감 효과도 입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성준)에서 농협 경북광역연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마트 추석 특판 연계 데일리 사과 상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영주시 관계자, 농협·이마트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데일리 사과 상차와 영주사과 판촉을 응원하며 추석 대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영주 사과가 실린 25톤 랩핑 차량 8대가 본관 마당을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은 “한가위엔 데일리 사과”라는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출하된 사과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돼 추석 특판 행사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이번 상차식을 계기로 추석 대목 소비시장 공략과 대형 유통망 판촉 확대에 나서며, 영주 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장은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경북 사과 판로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가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살피고 주민에게 직접 정비사업 성과를 알리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오 시장은 11일 저녁 6시 30분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자양 4동을 시작으로 목동 6단지, 문정동 미리내집, 현저동 모아타운, 백사마을 등 이날까지 9번째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설명하고 서울시 주택정책 비전과 공급 확대 성과를 알리기 위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 중으로, 오 시장은 지난달 12일 용산구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연단에 섰다.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시민에게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부터 서울시 정책까지 쉽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중랑구의 ‘면목7구역’은 노후 주택이 밀집되고 보행환경이 열악해 재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 지하 1층에 소규모 다목적 공연장인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1동 1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결실로, 지난달 25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239.85㎡ 규모에 관람석(96석)·무대·분장실 등이 갖춰지며,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아트홀을 대학로 소극장처럼 소규모 연극, 마술쇼 등을 상연할 수 있는 특화 공연장으로 꾸밀 방침이다. 복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수요에 따라 어린이 뮤지컬, 음악 공연, 전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지상층의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고려해 방음 성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3년 11월 ‘제1호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 2025년 7월 ‘제2호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을 연이어 개관했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연을 관람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17일(수) 오후 2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트라이앵글 힐링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장기요양요원’,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돌봄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눈다. 행사명 ‘트라이앵글’은 참여하는 세 주체의 연대와 공감대 형성을 상징한다. 먼저 식전 행사에서는 상도은빛복지관 어르신들이 합창 공연, 플루트 앙상블, 우쿨렐레 연주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본행사 1부에서는 ‘장기요양요원 유공 표창 수여’와 함께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격려식’이 열린다. 이어 ‘동작 어르신 소원 성취함’을 개봉해 장기요양요원과 어르신의 희망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트라이앵글을 상징하는 가족 모양의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 홍보영상 상영 후, 인기 개그우먼 김영희가 강연자로 나서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웃음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무박 2일 청소년 리더십 캠프 ‘나를 찾는 밤’을 진행했다. 이번 ‘나를 찾는 밤’에서는 실생활 응급처치 교육,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리더십 개발, 협동 방탈출, 팀워크 실내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역량 개발은 물론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 청소년들이 리더십 및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도록 신규 개발됐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밤샘 캠프를 통해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지낸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 선수단이 2025 강원특별자치도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강원 정선군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학생과 일반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생활 체육 기반의 대회임에도 선수들의 열정과 경기력은 어느 전문대회에 못지않았다. 영월군스포츠클럽에서는 박준우(영월초), 오다원(옥동초), 엄진욱(내성초), 오리오(청령포초), 김민경, 김지우, 송혜정, 이승아(이상 석정여중), 이태호(일반부) 등 총 9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오리오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팀의 막내인 박준우가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를 차례로 제압했고, 결승전에서 주특기인 허리후리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첫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엄진욱 역시 다수의 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가 있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초등부 오다원과 일반부 이태호가 각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1일 열린'제34회 영월군 양성평등대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김미자 회장은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 사회복지공동기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 한우가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가축개량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월군에서는 5개 농가가 암소품평회에 출전하여 송아지 부문 장려상(산솔면 유대환)과 경산우 1부 최우수상(영월읍 차필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산농가가 매우 힘든 시기에 영월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의 값진 수상은 영월군 한우 사육 농가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 보전 및 개량 사업을 지원하여 영월한우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삼굿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산솔면 녹전3리 마을 일원에서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제23회 삼굿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삼굿축제는 나무와 돌을 데워 물을 붓고 생기는 수증기를 이용해 삼베옷의 원료가 되는 대마를 쪄내던 “삼굿”이라는 전통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된 특별한 문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9월 13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삼굿 개방 및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삼굿체험, 마당놀이, 빅밴드 공연, 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삼굿 체험장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수증기를 내뿜는 장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솔향 가득한 옥수수·감자·달걀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상호 삼굿축제추진위원장은 “삼굿을 테마로 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선조들의 슬기와 공동체 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는 지난 9일 ‘제4기 관악구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총 125명의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정책자문단은 임기 2년간 주민의 시각에서 구정과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제도 개선, 시책 아이디어 발굴 등에 힘쓰며 구정 발전을 도모한다. 구는 위촉식에서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책임,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단원들의 구정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새롭게 출범한 4기 자문단은 오는 11월 분과위원회를 통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자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4기 정책자문단은 박별곤 단장을 중심으로 ▲기획경제 ▲행정혁신 ▲보건복지 ▲청년문화 ▲청정도시 ▲안전건설교통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로 정책 현안과 행정 현장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10월과 11월에는 관악강감찬축제 등 구 대표 축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지정 과제 활동도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복지공동체가 9월 10일, 지역사회 내 홀로 사는 중장년 및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영양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이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나눔에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서울미래새마을금고 ESG 봉사단 등 보문동 복지공동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보문동 복지대학 실천활동 일환으로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조00 주민은 “아직까지 더운 날씨라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과 직접 담근 겉절이를 받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연옥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해드리며 반가운 미소를 마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을 보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마의 집밥’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성북 기후 리빙랩’ 2기 수료식이 9월 10일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번 수료식은 서로 연결하고 돌보는 미래를 상상하고 무해한 삶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성북 기후 리빙랩은 서울시 공모사업 '2025년 지속가능한 기후시민 교육'에 선정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로서 주민이 현재의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햇볕은쨍쨍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리빙랩은 7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두 달간 총 2기로 운영됐다. ‘기후위기 시대, 모두를 위한 경제와 돌봄’을 주제로 1기는 ‘경제’, 2기는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각 기수는 4주간 5차시로 구성됐으며, 2기는 ‘기후 돌봄, 호혜적 연결로 희망을 보다’, ‘사물 돌봄: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자연 돌봄: 도시에서의 생태적 삶’, ‘무해한 뜨개 수선 라이프’ 등을 진행했고 마지막은 ‘성북 기후 리빙랩: 성북 사람들의 무해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일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4월 처음 출범한 청렴추진단은 재·세정, 인허가 부서 등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청렴정책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관련 의견을 공유해왔다. 특히 이번 3차 회의는 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갑질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업무 고충사항과 해결방안,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 직원들은 직장 내 갑질 문제와 관련해 상급자의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 부당 지시 예방 절차 활성화 등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인·허가 업무에서는 외부기관·민원인의 과도한 요구와 반복 민원, 막말 등으로 인한 고충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과 감정노동 지원 등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아울러 재·세정 분야 청렴교육 강화,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향도 공유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