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22일 오후 6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첫 회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첫 강의는 ‘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정비사업 전문 강사인 최현태 강사가 맡아 △정비사업의 이해 △재건축사업 개념과 절차 △재건축 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과 조합 관계자가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아카데미는 총 4회 과정으로 2회차는 10월 29일 이은숙 강사의 ‘재개발 정비사업의 이해’, 3회차는 11월 5일 신재훈 강사의 ‘소규모 주택정비 및 모아타운 사업의 이해’, 마지막 4회차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삼산면 매음리 장곳항 ‘어촌스테이션’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지역 소득 증진과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신활력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2개 업체가 응모했고,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건축의 기능성 ▲지역성 ▲경관 조화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판매시설, 회의실, 교육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어촌스테이션 본동과 함께, 별동으로 수산물 보관·저장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연 면적 75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강화군은 설계공모 당선업체와의 계약을 거쳐 11월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2월 1일부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젤타입) 재사용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구의회·시설관리공단 등 52곳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 운영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아이스팩(젤타입)은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된다. 구는 신선식품 배송과 음식 배달이 많아지며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재사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아이스팩을 회수 세척·소독·냉동 후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2023년부터 고흡수성수지(SAP)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를 시행하면서 아이스팩(젤타입)의 사용량이 감소했다. 또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올라, 2021년 아이스팩 수거량(14만376개) 대비 2025년 수거량(1만8천20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구는 재사용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젤타입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고, 친환경 소재 아이스팩은 내용물 제거 후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하면 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청천동에 위치한 다온어린이공원에서 부동산 무상기증자(김순자 씨)의 공로비를 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로비는 김순자 씨의 생가 잿턷말(청천동 96-1번지 136㎡) 부지를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사용하도록 사회에 기증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김순자 씨의 기증으로 조성된 해당 부지는 현재 청천1구역 재개발사업과 함께 ‘다온어린이공원’으로 조성돼,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훈철 씨(김순자 씨의 손자)도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김순자 님의 숭고한 기부 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을 더욱 확보해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통장연합회와 함께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벤치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논현1동과 남동산단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낡은 버스정류장 벤치를 닦고 페인트를 칠하며, 환경개선에 나섰다. 버스정류장 벤치 도색작업은 남동구 통장연합회가 주관하는 '깜냥깜냥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버스정류장에 낙후된 벤치를 보수해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리로 바꾸는 것으로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동구 통장연합회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와 현재까지 총 133개소의 정비대상 중 113개소의 벤치 정비를 완료했다. 남은 20개소(구월1·3동, 만수2·5동, 논현고잔동)에 대해서도 연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주신 통장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0월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율이 10월 23일 00시 기준 9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2차 지급 기간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각 동에 취약계층 등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안부전화와 더불어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시설입소 구민에게는 최대한 편리하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하신 구민을 비롯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22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돌봄 건강관리사업 ‘장수누리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1부 개회, 축사 및 사업설명과 기념 퍼포먼스 ▲ 2부 ‘장수누리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돌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인천 최초, 맞춤․밀착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장수누리터’ 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서구가 인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방문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내 ‘장수누리팀’은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수행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일차의료기관이나 병원, 복지관 등에서 서비스 의뢰가 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제17회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노병준)는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에 현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박람회 운영에 사용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 유대 강화 ▲지역 주민 복지 이해 증진 ▲공동체 의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증진에 힘쓰고 박람회를 후원해 준 한국마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해마다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구 관내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148아트스퀘어, 영주어울림가족센터,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등에서 진행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인문주간’은 전국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문학 축제로, 올해는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인간적 교류가 줄어드는 시대에, 이번 주제는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 세대 간의 관계를 다시 잇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주시는 이에 발맞춰 인문도시 선포식, 토크콘서트, 강연·체험,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28일에는 △‘인류세 시기 K-의학과 유의(儒醫)’ 토크콘서트 △‘영주 × K-의학’ 인문도시 선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2일 이산면 신암로 190 소재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진)에서 영주 샤인머스켓의 호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샤인머스켓 6톤(한화 약 8,600만 원 상당)은 영주산 샤인머스켓의 호주 시장 첫 진출 사례로, 초도 수출인 만큼 수출신고필증 수리 후 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의 수출 확대와 영주 농산물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전용 포장시설과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김도진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은 영주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품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호주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호주로 첫 수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는 지난 22일 방송인 서경석 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제3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서경석 씨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련 TV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서경석의 한국사 한권’, 유튜브채널‘그래서경석’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 당일, 서경석 씨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 이순신 WHY?’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여 곧 선포될 충무공탄생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서경석 씨는 이순신 장군과 중구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중구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다며 “충무로는 어린 이순신이 전쟁놀이를 하던 곳이며, 훈련원공원은 그가 무과에 급제하고 근무했던 장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0월 20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오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구청 재건축사업과로 서면 제출할 수 있다. 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13시 30분에 상계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내년 1월에는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1990년 5월에 준공된 최고 15층 348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2024년 9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운반 시범사업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해양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에서 운반선까지의 위험성과 인력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i)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관광 활성화와 함께 깨끗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됐다. 2024년부터 섬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해양관광 수요와 환경의식이 동시에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드론 시범사업은 인천시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시가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연계돼, 섬 지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인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해안 접근이 어려워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 동구와 함께 10월 23일 인천시청에서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동구는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시 소유 토지(2,012㎡)와 구 소유 토지(685㎡)를 인천시교육청이 활용하여 도서관 증·개축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동구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향상된 교육·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해당 부지를 활용해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988년 개관한 화도진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공간 제약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학습·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새 공간은 독서와 학습뿐 아니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