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밀양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3년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5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도내 타시군과는 차별화를 두어 5만원 중 3만원은 시에서 예산을 자체 편성해 지난해 315명에게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청은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매출액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어려운 가운데 비를 가려주는 노란우산이 되어 따뜻한 햇살이 오는 그 순간까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밀양시는 오는 5일 단장면과 삼문동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상원)을 맞이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법흥상원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가 각각 단장면과 삼문동에서 열리며, 밀양시민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할 예정이다. 밀양법흥상원놀이는 전날인 4일 밀양 시내 일원에서 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지신밟기를 하며, 5일에는 단장면 법흥마을에서 예부터 전해지는 상원행사인 당산제, 용왕제, 지신밟기, 헌 신랑 다루기로 첫마당을 연다. 둘째마당은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마련했다. 셋째마당은 달맞이, 나무꾼노래, 달집태우기, 콩볶기, 판굿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단장면의 상원놀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열리는 만큼 당산제를 비롯한 소원지 쓰기, 오곡 복주머니 만들기 등 더욱더 풍성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 및 달맞이 행사는 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지 달기를 비롯한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와 달집태우기 행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 첫 소통 행보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의 신뢰받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7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8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9일 오후 2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중앙고등학교 체육관 ▲10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다. 각 인사회는 학생, 주부, 회사원,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1000여 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구호로 추진 중인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민의 애로와 건의 사항도 청취해 해결방안을 찾는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시정·시책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한 달 동안 사천시의 고향사랑 기부자 81명, 기부금 13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기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81명, 기부 건수는 105건, 총 기부금은 13,582,100원이다. 1월 기부 현황을 보면 100원, 800원 등 소액부터 500만원 고액 기부금까지 금액이 다양했는데, 그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들이 가장 많았다. 이들 1월 기부자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소액 기부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곤명면 출신 문위경 씨이다. 문 씨는 5,900원씩 18회에 걸쳐 총 10만 6200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 씨의 5900원 기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내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사천시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액 기부자 1호, 2호가 탄생한 가운데 고액 3호 기부자가 언제 탄생할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고액 1호 기부자는 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2월 2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11개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K-에듀파인 실무자 교육(결산·예산편성 및 수입·지출)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표 강사의 결산·예산·수입·지출 분야별 연수뿐만 아니라 유치원별 담당자 및 담당 멘토의 상호 소통 방식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멘토단과 사립유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보다 안정적인 K-에듀파인 회계 운영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집합교육 및 멘토단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하고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며, 사립유치원이 국공립 유치원과 더불어 공공성을 갖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안산시는 3일 공직자 모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직자 청렴다짐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서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서 낭독 후 ▲부정청탁 근절 ▲직무 관련 정보 사적 이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시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부패의 벽’ 허물기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부서별 청렴챌린지 릴레이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 영양군은‘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천만원을 포함한 총 10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역문화 인재양성, 생활‧문화 동아리 발굴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영양문화원, 영양축제관광재단 및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 육성을 통한 영양의 문화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관내 문화예술단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군민의 문화정주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양의 문화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장수군은 다양한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청년 점조직까지 활동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문화·예술,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기타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총 7팀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예산 집행, 동아리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직접 방문하거나 혹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놀거리, 만날 거리, 즐길 거리를 주체적으로 운영해 청년 간 네트워킹과 결속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지역 정착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 정책 어워드’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 정책 발굴과 사례 공유, 평생학습 현장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연수구는 ‘실천적 세계시민의식 확산’을 목표로 비판적 이해와 능동적 실천의 세계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랩, 연수’ 사업을 추진해왔다. 세계시민 클러스터 회원도시로서의 네트워크 활동, 구민, 공무원, 기관 등 다양한 대상별로 진행된 세계시민교육과 더불어 활동가 양성 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연수구민의 시민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인천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연수구 평생학습의 우수성과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계시민교육 추진으로 연수구민의 세계시민성 함양과 실천적 활동을 강화하고 세계시민교육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왕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의왕시는 다음 달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함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고지 시 약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인상계획 추진으로 85%까지 올렸으나, 이번 인하 결정으로 인상을 중지하고 2022년 요금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92%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으나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폭 인하 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순천시가 경기불황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을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이자의 최대 3%까지 2년간 보조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순천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보증사업은 지난해 일반보증은 약 115억원 451개소, 특례보증은 약 16억원 60개소가 보증지원을 받았고, 이차보전사업은 총 4566개소에 7억8천만원의 이자가 지원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5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과 융자금의 기간, 대출금리 산정 방법 및 종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사항에 따라 소상공인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자지원 신청은 6일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10일까지는 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성주군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지역 아이들의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계묘년에도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교육비 부담없는 높은 수준의 교육 제공‘성주군 별고을 교육원’운영 지역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개원한 성주군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사교육비 부담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23학년도 대학합격(수시) 최종발표 결과 별고을교육원 고3 재학생 중 카이스트 1명(서울대중복),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 원광대 한의예과 1명, 경상대 약학과 1명 등 6명의 학생들이 최상위권 학교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매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자녀의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성주군은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군의회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월 2일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 행사에는 성주군 이병환 군수, 강만수 도의원, 이화숙 군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 김숙자 회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제19대 정순희 회장의 취임에 축하하며 힘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정순희(58세, 용암면 기산2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그 동안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으로서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함은 물론 농업농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된 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동안 155명이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이다. 기부자의 거주 지역은 전남이 26%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21%, 서울이 17%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3%, 40~50대가 53%, 60대 이상이 4%로 구성돼 있으며, 기부금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가 80%로 가장 많았다. 155명의 기부자 중 답례품을 신청한 인원은 100명이며, 답례품 중 선호 1위는 보성사랑상품권이다. 뒤이어 보성 특산물인 키위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보성군은 향후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권, 벌초대행 서비스, 오토 캠핑장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의 투명하고 건실한 사용을 위해 기부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제도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힘 입어 기부금이 순조롭게 모이고 있다.”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경로당, 어린이집, 소상공인, 차상위계층을 위해 구비 약 1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앞서 발표된 정부와 서울시 지원과 별도로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성북구 전역 사립경로당 100여 개, 어린이집 200여 개소, 소상공인 1만5천여 명, 차상위계층 3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르신이 매일 이용하는 관내 사립경로당은 월 10만 원씩 3개월간 난방비를 특별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 국·공립어린이집 및 사립어린이집에는 난방비 15만~20만 원을 지급해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걱정도 덜어준다. ▲ 에너지 비용 인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소상공인은 1개소당 1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나선다. 서울시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약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10만 원씩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