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후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통일 왕조 고려의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와 교동도가 겪은 고려 시대와 현대의 전쟁 이야기,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만월대와 교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관계자, 강화군 공공기관 및 교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동도 지역주민이자 실향민 3세인 가수 안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도성훈 교육감의 기념사와 통일부 강연서 남북관계관리단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해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성 만월대 발굴전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우리를 성찰하고 미래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넘어 세계 평화의 중심이 되는 교동도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를 이야기하고 행동과 실천으로 평화로운 내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13일 강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강화고등학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라 토사 유실 및 배수로 막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후 2억 5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4월 5일 옹벽 설치, 사면녹화, 펜스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옹벽 등 조치 시설을 둘러보고, 재질, 사용 연한, 공사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지난 4월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소속기관의 대응체계 정비, 여름철 시설물 안전 점검, 기상 상황 상시 모니터링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폐교 문제 등 도심 학교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풀어가면, 강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 위(Wee)센터는 12일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김나리 조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소규모 그룹 수퍼비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교내 위기 상황 및 고위험군 학생 상담 사례와 심리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수퍼바이저와 전문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학교급별, 사례별 상담 개입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평소 상담 장면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막막함을 느꼈는데,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구체적인 개입 방안들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학생과 보호자에게 더 좋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위기 사안들이 다양해진 만큼 전문 상담 인력이 자주 모여 수퍼비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퍼비전을 바탕으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독립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4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7월 12일까지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치원 공시 정보 입력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서면 점검과 유아 담당 장학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컨설팅하는 현장점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면 점검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9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치원에서 제출한 자체 점검표를 토대로 수익자부담 경비인 특성화 프로그램의 정보공시 내용과 실제 운영 사항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현장점검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중 10곳을 선정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등원 수업, 원격수업, 유치원 규칙,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예산 항목의 적정성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는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지향점을 공유하여 유아 개개인이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계양 교육 혁신 지구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책과 함께하는 계양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계양 교육 혁신 지구의 특성을 살린 마을 기반 읽걷쓰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은 지역 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2일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마을 독립서점 탐방, 공방에서 캘리그라피 체험, 책 속 좋은 글귀 낭독, 필사 및 나만의 작품 꾸미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여 교사들은 지역 서점의 특색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책 속 좋은 글귀를 낭독하고 필사하며 문학적 감성을 함양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계양구 교육 혁신 지구와 마을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개발하는 데 도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3일 관내 공·사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 담당자 5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K-에듀파인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업무관리 분야와 서비스 공통 분야로 나누어 과정별 사용자 맞춤형 실무중심으로 진행했다. 업무관리 과정은 신규임용자, 복직자, 업무 변경자를 위한 기본적인 업무관리 이해증진 프로그램이며, 서비스 공통 과정은 기존 사용자의 시스템 운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K-에듀파인 분야별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누구나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K-에듀파인 시스템의 적기 업무 처리 등 사용자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하여 업무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에듀파인 사용자 연수를 지속 추진해 행·재정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위(Wee)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정신과 자문의 교사 사례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 연구는 인천 해솔정신과의원 송미선 자문의와 함께 진행했으며, 교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례 연구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의료적 자문을 통해 아동·청소년 시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에게 치료 연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위센터는 1학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학기에도 자문의 교사 사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위기 학생들에 대한 즉각적인 개입과 치료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동물 학대 예방 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자료는 단위 학교의 동물 학대 예방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 수업, 일반 시민 대상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PPT 자료, 만화 교재, 홍보 자료 3종으로 구성했다.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 교사,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동물 학대 예방 교육 바로 알기 ▶반려동물 이야기 ▶유실·유기 동물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물 복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교수·학습 PPT 자료는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도림초 홍문숙, 동방초 강서희, 고잔초 홍문선, 안남초 홍수향, 백석초 정혜선 교사)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개발했으며, 만화교재는 현직 수의사이자 만화가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정철 수의사가 글과 그림을 맡아 내용과 흥미를 더했다.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인성교육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수의사회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의사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도 운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학생, 교원, 학부모, 경찰, 지자체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문턱을 넘는 읽걷쓰의 기적-2024년 학교폭력 예방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로의 마음을 읽고, 회복을 향해 함께 내딛는 걸음, 인천교육, 학교폭력 예방의 역사를 쓰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조일육 연구사의 ‘회복적 생활교육의 시작’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자별 모둠을 나누어 소주제를 정하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실천 방안 ▶학교 현장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방안 및 가해 학생에 대한 실효적 교육 방안 ▶쇠이유 프로젝트 인천 교육 적용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공감하며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를 통한 평화적 갈등 해결 저변 확대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학교폭력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청소년 육성에 헌신한 교육유공자 1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의 달 교육유공자는 장학 사업, 학생 봉사활동 지원,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청소년 육성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 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교육 유공자는 학교 배움터 지킴이, 학부모회장,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 학교운영위원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청소년 육성과 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교육이 교육의 본질에 더욱 가까워지고,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가치 함께 뇌 건강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이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공존 사회 조성을 위한 자녀-부모-조부모 세대별 활동(읽걷쓰 사업)을 활성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읽걷쓰 연계)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 활동 추진 ▶(선도학교 지정 운영) 뇌 건강 과정 운영 및 치매 극복 사업 협력 ▶(홍보 및 교육 협력 사업) 학생 맞춤형 뇌 건강 교육 및 교직원 대상 전문의(신경과, 정신과) 강의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세대별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안내 자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에 읽기·걷기·쓰기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센터는 부설기관인 ‘두뇌 톡톡! 뇌 건강 학교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인천 18개 공공도서관에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CGV 인천에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열었다. 학생, 교사, 학부모와 시민 등 275명이 참석한 이번 시사회에서는 인천 사제동행팀(학생 30명, 교사 10명)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운영한 캠프의 전 과정과 의미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는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의 첫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인천의 ‘읽걷쓰’ 교육 중 ‘쓰기’ 활동의 새로운 유형으로 ‘영화’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7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1부 ‘우리가 잇다’와 2부 ‘우리가 있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과학 실험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교류하고,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서는 현지 캠프 운영 과정에서 겪은 정전, 무더위, 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성장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교보문고 인천점(점장 최병수)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교보문고 인천점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읽걷쓰 문화 확산과 교육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독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읽걷쓰 문화 확산 연구 및 개발 협력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책 제공 및 행사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반기에 초등학생 대상 독서 퀴즈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읽걷쓰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수 교보문고 인천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보문고 인천점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해외체험형 배움 학교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 Edu-tour) 사업별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성·세계시민성, 글로벌 진로·직업체험, 국제학술·문화교류 등 3대 영역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3천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만 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인천 특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자치봉사 △문화예술체육 △진로진학 △진로직업 △디지털과학생태 △역사평화 등 6개의 추진과제별 에듀투어를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에서 제시한 공동체 참여역량, 문제해결 및 자기관리 역량, 협력적 소통 및 다양성 존중 역량, 비판적 사고 역량, 정보 활용 역량을 함양하도록 기획·운영한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3대 운영 방침인 체계적 전·중·후 교육, 공정하고 균형있는 선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생태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인천대공원에서의 하루'를 개최했다. ‘인천대공원에서의 하루’는 동부 지역자원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의 2개 코스를 걸으며 나무, 풀, 곤충, 새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4개 학교 70여명이 참가해 함께 자연과 생태를 읽고 걸었다. 특히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의 체험 경험을 생태 시, 일기, 자유 글쓰기로 표현하는 통합 활동을 통해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나무에도 암그루, 수그루의 특징이 있어 구별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며 “수련꽃과 연꽃의 차이점과 특징도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 지역 생태환경교육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생태적 소양을 함양한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