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태양광패널 이격거리 규제의 단계적 폐지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등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지역, 정당 구분 없이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확장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도정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도와주려는 취지다. 그 과정에서 시군과 협조할 것들이 많이 있어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단계적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개혁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총 145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두 차례로 나눠서 발행되며, 1차로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80억 원을, 2차로는 9월 20일(수) 오후 1시부터 65억 원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1, 2차 발행 시 구매금액을 합산하여 월 50만 원(실제 구매금액 46만 5천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 상관없이 구매취소가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건별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을 제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슈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맺은 상생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전남지역 4개 지역 군수와 부군수를 만나 양 지역의 특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집단 급식 등을 통해 특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퍼플색 장미(딥퍼플) 시험재배를 겨울 동안 전남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차진 해남부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등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4개 군의 군수님들, 부군수님들 모셔서 기쁘다”면서 “상생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전남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이나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강진군하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 행사를 같이한다는 계획도 있다”면서 “강진은 다산이 오래 계셨던 곳이고 남양주는 다산의 고향이라는 점을 살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권역 여주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가 방위산업용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그리너지는 1천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인데 경기도와 지난 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협약 이행이어서 이례적으로 신속하다는 평가다. 도와 여주시는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기 동부지역을 K-배터리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여주시 점동면에서 열린 그리너지 기공식에 참석해 “그리너지사의 투자는 여주시 발전과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 K-배터리 허브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경기동부와 북부에 낙후된 쪽과 그러지 않은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데, 그리너지 공장이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일대에 그리너지를 필두로 관련 협력업체가 함께 오게 되면 여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K-배터리산업에 큰 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는 혁신기업을 찾는 220개 국내외 투자사(VC·Acc), 바이오‧핀테크‧로봇 등 유망 스타트업 1,500개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이하 Try Everything)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Try Everything 2023은 ‘Start Now, Try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투자, 동행’을 주제로 강연과 포럼, 투자유치(IR) 등 65개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스타트업 서울: Tech Rise’를 시작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Try Everything’이란 이름으로 매년 9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벤처투자 위축이 장기화하고 있어,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와의 밋업(meet-up)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등 기회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Try Everything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SOC사업 투자, 버스준공영제, 지하철 연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양운석․김동영․김동희․오석규․이홍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7명과 허원․김정영․오준환․이영주 의원 등 국민의힘 4명이다. 김 지사는 “도의회 도정 질의에 나름 성의껏 답변드리려고 애쓰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더 노력하도록 하겠고 5분 발언도 잘 듣고 허투루 듣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의 관심 사안인 각종 도로 건설 등 SOC 투자 확충과 교통국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물론 철도국에서 추진 중인 GTX플러스 연장과 고속철도 경기북부 연장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이마트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에 3년간 6억 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식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명 ‘신선한 식탁’ 협약은 ㈜이마트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매년 2억 원씩 3년간 전달하는 총 6억 원의 기부금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취약계층에 더 고른 기회를 줄 수 있고 포용과 상생에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친환경농산물 판매 진작과 기부문화 인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일석삼조의 좋은 일이다”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농수산진흥원과 함께 좋은 효과 낼 수 있도록 잘 쓰겠다. 이번 협약을 인연으로 이마트, 신세계와 계속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는 “오늘의 이마트를 만드는 데 있어 경기도민이 해주신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고 일부라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경기도를 따라오게끔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유엔환경계획과 함께 지난 15년 동안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공동연구를 해왔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기 RE100 플랫폼, 청사 내 1회용컵 쓰지 않기, 7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도 친환경차 통행료 50% 할인 등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할 일이 많이 있다.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도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헌에 대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해 분명히 하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한다. 4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14일 춘천(강원권), 15일 세종(충청권), 16일 대구(경북권), 25일 부산(경남권), 26일 광주(호남,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역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했는데 이제까지 진전이 없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과연 이 문제가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살률 1등, 출산율 꼴찌에서 1등, 기후 문제와 경제위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5차 채용은 2개 분야에 각 1명씩, 총 2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응시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구직자로 은평구 거주자를 우선한다. 본인의 전공과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하고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2023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331,820원의 보수와 4대 보험,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채용시장은 경력직 선호 현상과 수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약 1천410마리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해 보호 조치했다. 보호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 동물보호단체의 누리소통망(SNS) 제보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진행된 것이다. 동물단체는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김동연 지사에 제보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며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제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한 ‘디지털커머스 운영관리 양성사업’ 직업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의 첫 팝업스토어가 지난 8월 30일 길음청년창업거리 길이음에서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박기원(컬럼버스 서클 초콜렛 대표)씨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23년 성북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위 양성 교육을 수료한 후, 꿈에 그리던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특히 구는 교육과정을 거치고 처음 창업을 시작한 만큼,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가 운영 중인 청년시설 길이음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디지털커머스 운영관리 양성사업’은 성북구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지원받은 국비로 진행한 교육이다.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디지털커머스 전문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으로, 실제 팝업스토어 오픈까지 이어져 호응이 뜨겁다. 18명의 수료생은 현재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해 1:1 취·창업 상담 등 사업수행기관(사단법인 여성중앙회)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금천구는 8월 25일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ㆍ불영암과 함께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학술 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 등이다. 또한 금천구는 보전회, 호압사, 불영암과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은행나무(수령 885년), 느티나무(수령 525년) 등 자연유산, 비등록 문화유산까지 연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치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K-POP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통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케이타운포유와 25일 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타운포유는 전 세계 243개국 회원과 650만 가입자를 보유한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5월 2일 강남구 삼성동에 케이타운포유 코엑스를 개관해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복합시설을 구축했다. 협약내용으로는 K-POP 활성화 사업 협업 및 지원, 한류 관광 확산을 위한 글로벌 사업 공동 발굴 및 협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류 문화 중심지 강남의 K-POP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케이타운포유와 함께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K-컬쳐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한류관광을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쳐 허브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월 25일 2023년도 제1회 추경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경 관련 기자회견 전문] 사랑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어려운 경제 상황 앞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오늘 경기도는 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에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합니다.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추경안입니다. 그동안 지방정부의 추경은 국비보조금 변동, 세수 증감에 따른 소극적인 조정에 그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금년도 경기도 재정은 1조 9천억 원의 세수 감소가 전망됩니다. 예전 같으면 대폭적인 감액 추경으로 지출을 줄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전혀 다른 해법을 제시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확장 추경’입니다. 이번 추경으로 침체된 경기를 진작시키고,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상세 내역과 세부 사항은 도의회에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오늘은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