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대규)는 지난 1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센터장 김효동)와 함께 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영주에서 열려,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북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가치지표(SVI)에 대한 이해와 측정 신청을 위한 작성 방법을 안내받았으며,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조직을 운영하며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사회적기업의 성과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제고하는 데 활용된다. 한대규 센터장은 “사회적가치 측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 영흥면 청장년회는 지난 17일,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계지원, 생필품 확보, 주거안정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창호 회장는 “영흥 청장년회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청장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모아준 소중한 마음이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북도면 장봉 연안해역에 점농어 종자 16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종자로 6cm이상의 어린 점농어들은 질병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바다환경에서도 잘 자랄것으로 기대된다. 점농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주어획 품종일 뿐만 아니라 일반 농어보다 맛이 더 좋아서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여름을 지나 가을에 번식하며, 이번에 방류한 어린종자는 내년 여름에 성어로 성장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수산업 종합발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비롯한 연안바다목장 조성 및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자원조성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어업, 살기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인천 서구청의 지목을 받아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은 인구증대와 생활인구증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및 특례 발굴, 아이바다패스 제도 도입 등 정부와 인천광역시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해 옹진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 군민의 집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애향심 고취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및 및 작은 목욕탕 조성 ▲ 출산 및 육아 가정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 지급 ▲ 귀향·귀촌인 정착 사업 등도 함께 소개 했다. 문경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집무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강서구가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진교훈 구청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정책을 비롯해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청년정책, 어르신이 살기 좋은 복지정책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7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 80여 명이 참석해 관내 교육 개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교육은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 간호 교육(활력징후)을 통해 필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4년 7월 인천광역시 간호조무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올해부터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첫 교육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군수는 “관내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 협력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자격 신고를 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해강개발 강화리조트가 지난 16일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임종수 해강개발 대표, 서광석 길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되게 된다. 해강개발은 강화군 길상면에서 관광시설 강화루지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강개발 임종수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에 자리한 기업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민통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km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도보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07:30), 김포공항(08:10)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평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6일 영농철을 맞아 선원면 창리 못자리 설치 농가를 방문해 직접 모판 작업을 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박 군수는 농업인들과 볍씨가 파종된 모판을 논에 설치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한편,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발아장 설치 지원,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곡물건조기 지원 등으로 농가 경영을 돕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여러 기관과 구매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강화섬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섬쌀은 명실상부 강화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가흥1동·가흥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1월 3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지역의 리더들이 모여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지만, 협의체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협의체가 제자리걸음 상태였는데, 이번에 본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경제 주체 간의 상생발전 및 협력체계가 활성화되어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조례안은 기존의 의견 조율 기능 중심의 협의체를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합의제 의사결정기구인 ‘지역경제상생위원회’로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실무위원회’로 이원화하여 위원회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위원회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상생위원회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SK스페셜티 매각, 영주호 주변 개발 등 당면한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합리적으로 심의‧자문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3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폐업의 가장 큰 요인이 “내수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매출 부진”으로 나타났고,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한 주요 지원 정책으로는 자금 지원과 함께 내수 활성화 정책을 시급하게 요구했을 정도로 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시장 확보가 핵심적인 과제이다. 이처럼 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내수시장 확보가 중요하지만, 그간 영주시에서는 관내 상공인이 생산하여 판매하는 지역상품 구매에 대해 상공인과 MOU를 맺는 등 일시적인 노력만 했을 뿐 제도적으로 구매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에 손성호 의원이 제정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이 본격 시행되면, 관내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지역상품의 우선구매자 역할을 함으로써 상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심도 있는 안건 심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에 힘써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과 안건들이 시민의 실생활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다. 라지볼 종목에는 120여 명, 일반 탁구 종목에는 560여 명 등 총 68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날 진행되는 라지볼 종목은 일반 탁구보다 공의 크기가 크고, 노란색 공을 사용하는 등 변형된 규칙을 적용해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의 높이가 기존보다 20mm 높아지는 것도 특징이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참가자들의 체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정원도시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정원을 기반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정원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여 내년부터 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 3년 차인 2027년도에는 원도심 가든 페스티벌, 정원 공모전, 정원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삶의 무대”라며 “정원조성으로 서구의 내일을 초록으로 채워, 구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인천시 최초로 정원도시 전담부서로 산림정원과를 신설하여 ▲인천 서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 ▲정원문화 진흥위원회 위원 위촉 ▲국립수목원 및 중부대학교와 업무협약 ▲구민정원사 양성 등 체계적인 정원조성 정책을 꾸려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에서 환경보호 활동 교육 프로그램 ‘초록지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어르신 외에도 부마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들도 함께 참여해 1세대(어르신) 및 3세대(어린이)가 교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재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